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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에서 음부에 내려 가셨다는 표현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들에 대하여 살펴볼 때에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하여 궁금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예수님께서 죽으신 후에 어디에 계셨을까? 하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런 것도 모를 수 있는가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 대하여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경우에 무덤 속에 계셨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죽으셨기 때문에 적어도 부활하시기까지 삼일 동안은 무덤에서 죽은 상태로 계셨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특히 이런 생각이 굳어지게 된 것은 고난 주간에 금요일 저녁에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 하시기까지 주님께서 무덤에 머물러 계셨기 때문에 우리도 고난에 동참해야 한다고 하면서 금요일부터 주일 새벽까지를 금욕으로 보낼 것을 가르쳤던 내용에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죽음 이후의 영혼의 상태에 대한 성경 말씀을 모르고 있기 때문일 뿐만 아니라 여기에 대한 바른 가르침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둘째로는 로마 카톨릭이나 또는 루터파처럼 그리고 일부 개신교인들은 예수님께서 실제로 음부에 가셨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반대하여 예수님께서는 실제적으로 음부에 가실 수 없다고 반박하며 사도신경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신경을 거부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들은 모두가 다 성경과 사도신경의 고백의 의미를 모르기 때문에 엉터리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죽으신 후에 어디에 계셨는가를 말씀해 주고 있는데 누가복음 23:43절 말씀을 보면 [ 23: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라고 합니다. 이 구절에서 주님은 분명이 내가 너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약속하십니다. 그런데 그 날이 바로 오늘이라는 것입니다. 오늘이라는 단어는 시간적 표현으로 당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운명하시자 마자 곧 낙원으로 가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무덤에 머물러 계시지 않으셨으며 직접 그분의 영혼이 음부에 내려가신 것이 아닙니다.

        또 다른 성경 한 구절을 볼 텐데 요한복음 19 30절입니다. [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마지막 운명하시기 전에 하신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다 이루었다는 말은 예수님의 지상 사역이 끝이 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이 다 성취되신 것입니다. 그런데 또 다른 사역이 있어서 음부에 가셔서 복음을 전하시고 구원하셨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이델베르크를 작성한 우르시누스의 글을 보면 "만일 그리스도께서 그의 영혼으로 지옥에 내려가셨다면 거기서 뭔가 고난을 당하시기 위함이었든지 아니면 교황주의자들(로마 카톨릭)이 주장하는 것처럼 거기서 조상들을 해방시키기 위함이었든지 둘 중의 하나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무슨 고난을 당하시거나 조상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가셨던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십자가에 달리실 때에 그는 이미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라고 합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죽음으로 모든 죄를 담당하셨으며, 모든 죄책을 짊어 지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십자가에서 외치신 것처럼 자신의 영혼을 아버지에게 의탁하신 대로 아버지의 품으로 올리어 가신 것입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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