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목회서신
2019.05.14 02:13

공적 시험과 개인적 시험 2

조회 수 28582

앞서 우리는 성경은 시험이 공적 시험과 개인적 시험이 있음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공적 시험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 오늘은 개인적 시험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 시험은 개개인에게 발생되는 시험으로 개인적 시험은 영혼 속에서 정욕과 결탁하고 결합하여 일어나게 됩니다. 이 말은 정욕과 시험은 서로 간에 보안 작용을 하며 서로의 힘에 의지해서 각각 힘이 더 강해진다는 것입니다.

정욕과 시험이 결부된다는 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사실을 말해주는데 우리가 살아 있는 한 시험이 없거나 또는 우리 스스로 시험을 이겨 낼 수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정욕은 우리의 현재의 육체가 살아 있는 한 절대로 죽거나 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직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에 변화된 육체를 입을 때에 우리의 현재의 육체 안의 정욕은 죽고 사라지게 됩니다. 시험이 바로 현재의 우리의 육체 가운데 결합되어 있는 정욕과 연합하는 한 우리는 스스로 시험을 이겨 낼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생각하기를 시험에 대해 기도하면 얼마든지 시험을 극복하고 물리칠 수 있다고 믿으며, 최소한 시험을 압도할 수 있다고 온갖 생각을 동원하여 시험과 맞서려고 합니다. 그러나 효과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시험이 정욕과 결탁하고 결합되어 있어서 아무리 강력하게 반대하더라도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결탁을 끊을 수 없음은 우리 안의 정욕은 온갖 수단을 통해 영혼 전체가 시험을 따라가도록 획책하고 충동질하기 때문입니다.

이 둘은 우리 안에서 온전한 연합 가운데서 있는데, 우리 영혼의 모든 부분 속에서 시험과 결탁하게 될 정욕이 자리를 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욕은 각종 수단을 통해 영혼 전체가 시험을 따라 가도록 미혹하며 시험을 반대하지 못하도록 미리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지성의 정욕은 야심이나 허영 등으로 하나님을 견고하게 붙들지 못하도록 정서를 혼란시켜 시험을 만족시킵니다.

요약하면 시험의 때가 되면 시험은 선한 것이든 악한 것이든 아니면 중립적인 것이든 모든 것의 도움을 받아 영혼에 대해 어떻게든 그럴듯한 핑계와 구실들을 붙여 참된 역할을 하지 못하도록 획책함으로써 그 힘을 충분히 드러낸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시험의 목표를 생각해 보고 왜 시험에 들어서는 안되는지를 깊은 주의를 가져야 합니다. 시험의 목표는 사단의 목표이자 죄의 목표입니다. 이 목표는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을 욕되게 하고 우리 영혼을 파멸시키는 것이 바로 시험의 목표인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가 시험에 들지 말아야 할 분명하고 중요한 이유를 발견하게 되는데 시험으로 우리의 양심이 더럽혀지고 평안이 사라지고 순종은 약화되며 하나님의 얼굴에 먹칠을 하며 막대한 상실감과 살 소망마저 끊어지는 상황으로 떨어지는데 그래도 다시 시험에 들기를 원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서 깨어 기도하는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573 목회서신 은혜 안에서 자라감 2 2022.10.18 8908
572 목회서신 은혜 안에서 자라감 1 2022.10.10 8919
571 목회서신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치러야할 비용 6 2022.10.03 9726
570 목회서신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치러야할 비용 5 2022.09.30 10108
569 목회서신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치러야할 비용 4 2022.09.19 9214
568 목회서신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치러야할 비용 3 2022.09.12 8930
567 목회서신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치러야할 비용 2 2022.09.05 9708
566 목회서신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치러야할 비용 1 2022.08.29 10455
565 목회서신 거룩을 위한 싸움 6 2022.08.22 10381
564 목회서신 거룩을 위한 싸움 5 2022.08.15 10783
563 목회서신 거룩을 위한 싸움 4 2022.08.08 10189
562 목회서신 거룩을 위한 싸움 3 2022.08.01 13915
561 목회서신 거룩을 위한 싸움 2 2022.07.25 10819
560 목회서신 거룩을 위한 싸움 1 2022.07.19 11434
559 목회서신 거룩의 실제 6 2022.07.12 1092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4 Next
/ 44

차타누가 열린교회 CHATTANOOGA YEOLIN PRESBYTERIAN CHURCH
1622 HICKORY VALLEY RD. CHATTANOOGA, TN 37421
담임 : 박경호 목사 Ph : 423-645-7910 Email : pkrain1@gmail.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