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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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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상 https://youtu.be/wUbpcF5MiIE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 구절은 예수님께서 왜 이 땅에 오셨는지 무엇을 하시기 위함인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태는 예수님에 대하여 이것이 예수님께서 하신 첫 번째 사역이시며, 시작이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4 17절을 보면 이 때부터 라는 말은 세례 요한이 잡혀 옥에 갇히게 되고 이제 예수님께서 같은 메세지를 전하심으로 요한으로부터 예수님에게로 사역의 전환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의 사역을 대신하였다는 말이 아닙니다. 세례 요한은 오실 예수님의 사역에 대하여 앞서 준비하며 예비하는 자로써 공중 앞에서 외치며 가르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요한이 준비하고 예비하던 그분이시기 때문에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가르치시며 전하신 것이 내용은 두 가지로 구분 할 수가 있습니다. 첫째는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천국이 가까이 왔다 라는 말입니다. 이 둘은 구분 되지만 실제로는 하나의 목적을 이루는데 있어서 연결되어 있으며 함께 있는 것입니다. 먼저 회개하라는 말에 대하여 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세상을 향한 사랑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전하시고 가르치신 것이 왜 회개하라는 말인가 하는 것입니다.이제 회개하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를 생각해 봅시다. 성경에서 회개란 뉘우침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뉘우침이란 단어는 행위와 구분되는 마음의 상태에만 제한 되는 용어 이기 때문에 뉘우침 보다는 삶 전체의 돌이킴 또는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섬 이라는 표현이 더욱 어울립니다. 여기서 회개의 필요성을 보게 되는데 회개라는 말이 삶 전체의 돌이킴이며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섬이라는 것이고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요구하고 계시는 것이 바로 회개라면 전제는 모든 사람들이 지금 그들이 가고 있는 모든 인생의 길은 잘못된 것이며, 반드시 멈추고 돌아서야만 하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그들의 가는 길이 옳고 바르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보내신 예수님께서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게 가르치고 전하신 말씀이 회개하라 라는 말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는 우리의 모든 삶을 돌이켜야 하며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서야 합니까? 도대체 우리의 삶에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내가 남들보다 다르게 사는 것도 아니고 세상 모든 사람들과 같이 동일한 삶을 사는데 뭐가 잘못되었다고 하는 것입니까? 라고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의 삶이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과의 문제에서 심각한 상태에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삶 전체를 완전히 돌아서게 하는 일,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서야 할 만큼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아주 심각한 상태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8 7절을 보면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합니다. 육신의 생각이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이유는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할 수도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이 회개하라고 외치실 때 그 이유는 모든 인간은 하나님에 대하여 육신의 생각이 그를 지배하는 상태에 있기에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굴복하지 않고 대적하며, 다투며, 싸우며, 거부하며, 미워하는 마음이 가득한 상태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이며 그 관계가 심각하게 훼손 되었을 뿐만 아니라 원수가 되어 창조주 하나님을 대적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대적하는 자들이 가게 될 하나님의 심판의 진노를 당할 위험에 놓여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땅을 사는 동안에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 우리에게 이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에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이 땅을 떠난 다면 절대로 여러분의 영혼은 안전할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그 원수들에게 쏟아 부으시는 심판의 진노를 피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메시지의 두 번째 내용은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것입니다. 천국이란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는 것처럼 가장 아름다운 곳일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이 가고 싶어 하는 것은 가장 행복한 곳일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가르치시며 전하는 내용은 앞으로 가게 될 곳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회개한 자들이 맞이하고 들어가게 될 천국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살아 있는데 천국에 들어가고 그곳에서 살게 됩니까?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헬라어 에서 천국이라는 용어는 하늘 나라라는 말로 그 의미는 하나님께서 통치하며 다스리는 영역이라는 의미입니다. 나라 라는 말에서 나라란 반드시 다스리는 분이 계셔야 합니다. 그런데 이 나라는 하늘에 있는 나라이기에 그곳은 바로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나라라는 뜻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말씀은 그곳에 들어갈 준비를 하며, 그곳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나라에 사는 자들은 사후에 있을 하나님의 나라에도 참여하게 되는데 현재의 하나님의 나라가 세상의 끝에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땅에 사는 동안에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하지 않으며 그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 자들은 사후에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며, 그곳에서 살 것을 기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우리가 이 땅을 떠나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며, 그 나라에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이 땅에 사는 동안 천국에 들어가며 하나님의 나라에 살수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대하여 답은 회개하여 한다는 것입니다. 이 둘은 함께 가는 것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바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기 위하여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사함을 받으며 마음의 씻음을 받아 육신의 생각에서 벗어나 우리가 살아가던 길에서 멈추어 삶 전체를 돌이켜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회개를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하여 하나님과 원수된 우리를 그의 피로 말미암아 화목제물로 드리심으로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그분의 속죄의 피를 믿어야 하며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주심을 믿어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통하여 회개의 마음을 일으키실 뿐만 아니라 깨끗하게 하시며 새롭게 하셔서 육신의 생각을 멸하시고 성령의 생각으로 우리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게 하십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나라에 살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보호와 돌보심과 인도하심을 받게 하심으로 우리의 삶을 복되게 하실 뿐만 아니라 영원한 나라에 참여하게 하시는 것입니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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