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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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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상https://youtu.be/0LzrptBv3s0


오늘 살펴볼 내용은 나는 믿습니다 라는 고백의 두번째 내용으로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고백에 대한 것들입니다. 그 고백의 첫번째 내용은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라는 고백의 내용입니다. 이제 고백이 무엇을 담고 있으며, 이 고백을 통하여 우리는 무엇을 믿는다는 것인가 하는 것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예수 라는 이름과 그분이 왜 주님이 되시는가 라는 것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수 라는 이름은 구약에서도 발견이 되는데 여호수아라는 이름이 그렇습니다. 원래 여호수아는 이름이 여호수아가 아닙니다. 그는 호세아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호세아 라는 이름의 뜻은 구원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의 이름이 바뀌게 됩니다. 민수기 13 16절을 보면 모세는 눈의 아들 호세아를 여호수아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모세가 왜 호세아의 이름을 여호수아로 바꾸어 부르게 되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습니다. 그렇게 되어서 이름의 뜻이 여호와는 구원이시다 라는 뜻입니다. 즉 이름이 바뀜으로 그 뜻이 바뀌게 되고 의미가 바뀌게 된 것입니다.

  모세가 그의 이름을 왜 바꾸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성령께서 모세를 통하여 호세아의 이름을 바꾸심으로 그가 할 사역에 대한 이해를 돕게 하였으며 그는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로서 보여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4 8-9절을 보면 여호수아가 무엇을 하였는지 그의 이름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잘 나타내는데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안식을 주는 자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비록 그가 온전한 안식을 주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사역의 내용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여 안식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히브리서는 이러한 여호수아의 사역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성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예수 라는 이름이 가지고 있는 뜻은 구원과 더불어 자신의 백성들을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게 하시는 분이라는 의미를 함께 포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신약에서 우리는 예수 라는 이름을 천사와 요셉의 대화 속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마태복음 1 21절을 보면 천사는 요셉에게 그의 아내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예언 하면서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라고 합니다. 그 이름의 뜻을 또한 해석하여 말해주는데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 구약에 예수라는 이름을 가진 자들이 그들의 사역을 통하여 예표되고 나타난 것이 실제로 예수님을 통하여 성취되었으며 예수님은 그 이름이 의미하며 가리키고 있는 대로 사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에서는 구약의 말씀들을 종합해 볼 때에 예수 라는 이름의 뜻은 그가 우리를 우리 죄에서 구원하시기 때문이고, 또 그분 외에는 어디에서도 구원을 찾아서도 안되며 발견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라고 합니다. 성경은 이에 대하여 사도행전 412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는데 예수 밖에는 우리의 몸과 영혼을 구원할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해 아래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의 죄와 허물에서 구원해 내어 멸망에 이르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이 고백을 담아 우리는 사도 신경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주님 만이 나의 구주가 되십니다. 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첫번째는 왜 어떤 것들보다 먼저 죄 사함이라는 것이 우선되어지는가 하는 것입니다. 예수라는 이름의 뜻과 그분의 사역의 내용들 속에서 비록 이 모든 것이 우리를 위한 것이며, 우리에게 필수적인 것이지만 왜 죄의 문제가 우선이며, 구원이 그 중심에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인간들의 죄된 성품과 또한 죄로 오염된 마음은 항상 육체적이며, 물리적인 것에 쏠려 있다는 것입니다. 즉 아무리 좋은 것도 지금 당장 효험이 없으면 그 가치를 생각하지 못하며, 현실에서 보여지는 것이나, 또는 지금 당장 눈앞에 이익이 보여지고, 잡혀질 때에 그 가치를 인정하며 욕구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주님께서 죄의 문제에 대하여 그리고 구원의 문제에 대하여 이루신 것을 볼 때에 그것이 좋기는 하지만 그것에 구미가 당기거나, 또는 그 가치를 온전히 인정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것이지만 지금 당장 나 자신의 어떠한 필요를 채우거나, 만족시킬 만한 것이 아니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한 인간의 연약한 속성에도 불구하고 성경이 예수님에 대하여 죄의 문제 그리고 구원의 문제를 말하는 것은 그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할 인간의 모든 문제의 근원이 되기 때문이며, 모든 복의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510절을 보면 로마서 510절을 보면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바울은 우리가 원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누군가와 원수로 지낸다는 것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특히 사회적으로 신분이 높고, 권력을 가진 자와 원수가 된다는 것은 불행을 자초하는 것이며, 두려움 가운데 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물며 하나님과 원수가 된 인간의 상태는 결코 평안이나, 만족이나, 행복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인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간의 가장 큰 문제인 죄문제를 해결하심으로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가 아닌 화목하게 된 자로 설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과 화목은 그분이 가진 모든 것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서는 것이며, 그분의 충만하신 사랑을 받으며, 온갖 좋은 것들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 출발이 바로 죄로부터 구원인 것입니다.

  또한 사도신경에서 왜 예수님을 우리 주 라는 표현을 사용하는가 하면 베드로전서 118-19절을 보면 [벧전 1:18-19]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우리가 대속함을 얻었다고 합니다. 대속이라는 말은 값을 지불하여 사신 것입니다. 사셨다는 것은 이제 주인이 바뀌었으며, 우리의 소유가 바뀐 것입니다. 이제 죄의 종이며, 노예였던 이들이 자유케 되어 이제 주님의 종이 되며, 그분의 소유가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소유하는 것은 그분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자리에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온유하고, 겸손하신 분이라, 그분의 다스림은 평안과 기쁨을 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말을 생각해 보십시오. 이 말은 입술의 고백을 가르치고자 함이 아닙니다. 믿는 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믿는 다는 것은 모든 것을 의탁하다, 맡기다, 생명을 거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내 육체와 영혼을 위해 다른 것도 의지하면서 주님도 의지하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 주라는 말을 예수님과 다른 것에 붙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돈이 여러분의 육체와 영혼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물질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이 여러분의 육체와 영혼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세상에 있는 과학이나 의학 기술의 개발이 여러분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그 어떤 것들도 저와 여러분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오직 예수 밖에는 없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백을 할 때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 만이 나의 주님이시며, 나의 몸과 영혼을 구원할 자이심을 믿습니다 라고 고백을 드립시다. 그리고 위로와 확신을 가집시다. 그분이 그러한 능력을 소유하고 계시며, 그 일을 십자가에서 이루셨으며, 지금도 그것을 믿고 자신의 죄에서 사함 받아 구원받기를 간절히 원하는 자들에게 주시어 구원하심을 믿읍시다. 또한 구원을 얻는 자들이 결코 그 구원을 잃지 않게 하신다는 사실을 믿읍시다.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십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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