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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상https://youtu.be/ytD-X-7J4rA


오늘은 사도 신경 가운데 두번째 믿습니다 라는 고백 중 그리스도라는 말의 의미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리스도란 기름부음을 받은 자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 41절을 보면 이 구절에서 우리는 메시야와 그리스도라는 말은 같은 뜻으로 메시야 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뜻이고 그리스도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이제 우리가 살펴보려고 하는 것은 왜 예수님께서 그리스도 혹은 메시야 라고 불리는가 하는 것에서 먼저 그리스도 혹은 메시야는 어떤 기능을 하는가에 대하여 입니다. 기름을 붓는 대상과 그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것에 대하여 입니다. 성경에서 첫째로 기름 부음을 받는 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역을 행할 직분자를 임명할 때에 그 대상에게 기름을 붓는다는 것입니다. 그 대상으로는 제사장과 왕과 선지자가 그 대상이며 이들은 하나님에 의해서 세워지며 그렇기에 하나님을 위해 그 직무를 수행해야 할 책임을 가진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구약 성경에서 기름 부음을 받는 대상은 사람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임명하는 직분의 개념과는 다른 차원에서의 기름부음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성전에서 사용되는 도구들에 기름을 부어서 사용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성막을 완성하는 출애굽기 40장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40 9절을 보면 이 구절에서 발라 라는 단어는 앞에서 살펴본 붓다 라는 단어와 같은 단어로 기름을 붓는 행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이 기름 부음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기름을 붓는 다는 것이 무엇을 상징하고 있는 것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서 61 1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으신 것은 바로 성령께서 내게 임하신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기름부음과 성령과의 관련성에 대한 성경 구절을 좀더 살펴보면 사무엘상 16:13절을 보면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었다고 합니다. 즉 성령이 그에게 충만이 임하였으며 성령께서 그와 함께 하신 것입니다. 이제 그럼 예수님께서 기름 부음을 받으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왜 예수님을 그리스도 곧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고 불리는가 하는 것입니다. 구약 성경에서 기름부음을 받은 자는 성령을 받아 거룩하게 됨으로 하나님의 직분을 수행하는 자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누가복음 4 18-19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 구절은 이사야서 61 1절을 인용하신 것입니다. 누가복음 18절을 보면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였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주님에게 기름을 부으셨고 보내신 것입니다. 그 결과 포로된 자가 자유를 눈 먼 자가 다시 보고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신 것입니다. 즉 구약에서 기름을 부으셔서 이러한 일들을 하실 자 즉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이 일을 하시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그 그리스도가 바로 자신임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기름 부으심을 받아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 직분을 받으신 것입니다. 그 주님의 직분은 왕이시며 제사장이시며 선지자로써의 직분이며 이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기름 부음을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33절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으로 충만하실 뿐만 아니라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그를 쫓는 사람들에게 부어 주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즉 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부를 때에 그분은 성령이 충만하실 뿐만 아니라 성령 하나님을 우리에게 부어 주셔서 우리 안에 충만하게 함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믿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라는 이름에는 이러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하는 것에 대한 가르침 뿐만 아니라 그 호칭이 적용되는 사역의 내용들이 있는데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그리스도로써 하시는 세 가지의 직분이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은 왜 그분이 그리스도라고 불리움을 받으시는가에 대하여 이렇게 설명하고 있는데 그분은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임명을 받고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큰 선지자와 선생으로서 우리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감추인 경영과 뜻을 온전히 계시하시고, 우리의 유일한 대제사장으로서 그의 몸을 단번에 제물로 드려 우리를 구속하셨고, 성부 앞에서 우리를 위해 항상 간구하시며, 또한 우리의 영원한 왕으로서 그의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를 다스리시고, 우리를 위해 획득하신 구원을 누리도록 우리를 보호하고 보존하십니다. 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으실 때에 임명되신 직분은 세 가지 직분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구약에서 사람에게 기름을 부을 때에 그들이 임명되어지는 직분은 선지자, 제사장, 그리고 왕입니다. 구약 성경에서 이러한 직분을 받을 때에 기름을 부은 이유는 바로 이러한 직분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함 이며 이러한 직분과 사역은 예수님의 사역에 대한 모형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구약을 읽으면서 누구를 발견하며, 누구에게 초점을 맞추게 되는가 하면 바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예수님께서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그리스도라고 불리는 그 이름이 가지는 직분들과 그 구체적인 각 직분의 사역들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델 베르크 교리문답에서는 예수님의 그리스도로서 임명 받으신 직분들이 이런 것들이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그분은 우리의 큰 선지자와 선생으로서 우리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감추인 경영과 뜻을 온전히 계시하신다고 합니다. 둘째는 우리의 유일한 대제사장으로서 그의 몸을 단번에 제물로 드려 우리를 구속하셨고, 성부 앞에서 우리를 위해 항상 간구하시는 직분과 그 사역을 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우리의 영원한 왕으로서 그의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를 다스리시고, 우리를 위해 획득하신 구원을 누리도록 우리를 보호하고 보존하신다고 합니다.

       그리스도라는 이름이 가지는 직분들은 선지자, 제사장, 왕입니다. 이제 그 직분들이 감당하는 실제적 사역들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첫째로 선지자이신 그리스도 구약의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전달자였습니다. 선지자들은 일반적으로 백성들의 죄를 지적하며, 책망하며, 고소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들의 주된 사역은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하며, 선포하는 일이었습니다. 우리를 위한 선지자로써 주님의 사역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죄에 대한 무지로부터 해방시키며 구원을 받게 하시는 일입니다. 우리는 선지자가 예언하는 자라는 생각이 강하지만 구약에서 선지자는 예언만을 하는 자가 아니라 백성을 가르치며, 책망하며, 교훈하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상기시키고, 돌이키게 하며, 회개하게 하는 일을 한 것입니다. 요한복음 8:12절을 보면 [ 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세상의 빛이라고 하시며 자신을 따르는 자는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빛이 가리키는 것은 생명을 얻는 지혜이자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음서에서 우리 주님은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가르치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게 하셨고 하나님의 뜻을 보이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선지자 사역은 승천 이후에 그친 것이 아니라 그 후에 성령을 주심으로 말미암아 이러한 선지자의 사역을 지금도 지속적으로 하고 계신 것입니다.

        둘째,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 제사장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대표하는 존재입니다. 반면에 선지자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대표하는 존재인 것입니다. 구약에서 제사장은 하나님께 속한 일들에 대하여 사람을 위해 일하는 자들입니다. 그 일들은 사람들의 죄를 위해 예물과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제사장으로써 예수님께서 하신 사역에서 중요한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대제사장의 역할은 하나님과 백성을 화목하게 하는 일입니다. 둘째는 대제사장은 사람들을 대신하여 중재의 역할을 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먼저 대제사장으로써 예수님의 사역인 화목을 살펴볼 때에 요한일서 2:2절을 보면 [요일 2: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를 위한 화복 제물이 되셨다고 합니다. 화목이라는 말은 손상된 거룩함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 자신의 거룩함이 손상되었을 때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드려지는 것을 화목 제물이라고 합니다. 결국 대제사장이신 우리 주님은 자신의 몸을 화목제물로 드림으로 하나님의 손상된 거룩하심의 요구를 만족시켰을 뿐만 아니라 이제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중재의 역할자가 되셔서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끌어 가시는 일을 하신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 주님과 구약의 제사장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에 대하여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구약의 제사장은 자신이 바칠 제물로 양이나 다른 동물을 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주 예수 그리스도의 경우에는 제사장과 제물이 하나였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제사장이십니다. 그런데 그분은 자기 자신, 자신의 생명, 자신의 몸을 제물로 드린 것입니다.

        예수님의 대제사장으로써의 사역은 이렇게 자신의 몸을 드리는 십자가의 죽음 뿐만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으로써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는 기도를 하심으로 대제사장의 직무를 담당하셨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께서 대제장으로써 기도하시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셨을 뿐만 아니라 이후에 자신을 믿게 될 자들을 위하여서도 기도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님은 부활 승천하셔서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시면서도 지금도 자신을 믿고 따르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7:25절을 보면 [ 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자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이 말씀을 통해 주님의 대제사장으로서의 사역은 선지자 사역의 지속성처럼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셋째, 왕으로서의 그리스도 주님께서 그리스도로써의 직무의 세번째는 왕으로의 사역입니다. 이 직무는 주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일의 직접적인 결과로써 임명되신 것입니다. 이제 주님께서 왕으로써의 사역을 보면 왕이 가지는 사역의 직무는 통치와 다스림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영적 측면에서 그의 백성과 교회를 왕으로서 통치하십니다. 그 통치 방법으로는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과 성령을 통하여 그의 나라를 통치하십니다.

        성경은 그리스도께 왕권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8:18절을 보면 [ 28: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주님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속해 있으며 그렇기 주님은 온 세상의 유일한 주인이며 왕이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주님은 현재에도 모든 것을 다스리시며 통치 하신다는 것이며 모든 것을 자신의 뜻대로 하신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러나 중보적 왕권은 언제까지 지속되는가 하면 그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까지 입니다. 고린도전서 15 24-15절을 보면 [고전 15:24-25]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 주님은 사단을 멸하시고 그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가 이르기 전에는 왕 노릇하시는 것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주님은 왕으로서 세상을 통치하시며 사단을 멸하시며 자기 백성을 보존하시며 돌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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