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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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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관련된 내용들이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내용 속에 담겨 있는데 복술자 발람을 통하여 드러나고 있습니다. 우선 죄가 무엇이며, 죄가 어떻게 인간의 마음 속에서 작동하는지에 대하여 살펴볼 것이며, 죄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이 무엇인지 또한 살펴볼 것입니다. 민수기 2219절을 보면 발람은 즉시 발락으로부터 온 사신들을 돌려보내지 않고 유숙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여호와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더 하실는지 알아보겠다고 합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가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여기에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이미 하나님은 결정하셨고 명령하셨습니다. 가지 말라 그리고 저주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다시 묻고자 하는 것입니다. 묻는 이유는 이미 그의 마음에 죄에 이끌리고 사로잡혀 벗어날 수 없게 되었으며, 죄가 그의 마음에 열매를 맺어 그 열매를 얻고자 지속적으로 충동하고 이끌기 때문입니다.

발람을 통하여 깨닫게 되는 죄는 충동적이며, 사로잡는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이 죄에 대하여 가르치는 것을 볼 때에 죄의 특성은 이끌리고 미혹되고 그리고 잉태되고 장성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죄의 특징을 야고보서 114-15절을 보면 시험이라는 단어는 temptation으로 유혹입니다. 사람이 죄를 짓게 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데 먼저 유혹이 있습니다. 발람에게 있어서 유혹은 물질입니다. 그는 돈을 사랑하는 자였습니다. 뇌물을 받기를 좋아하고, 원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유혹에 쉽게 노출 되는 상태가 있는데 그것을 좋아하는 성향이 마음에 있을 때로, 마음의 성향이 항상 그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서 그러한 일이 일어나면 마음은 즉각 반응하고 이끌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의 기울어진 성향은 결코 이끌림에서 벗어날 수 없는데 그 이유는 이미 충분히 기울어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에 빠지지 않고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마음이 자기의 욕심에 기울어지지 않은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즉 이미 전에 마음은 훈련되어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지킬 준비를 하며, 언제든 방어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발람은 영적인 사람이거나, 또는 경건하여 자신의 마음을 단련하며, 훈련하거나, 말씀으로 채운 자가 아닙니다. 이미 그는 뇌물이라면 환장하여 결코 포기하거나, 돌이킬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기는 자기 욕심에 이끌려 가득한 은금에 마음이 빼앗긴 것입니다. 또한 죄는 허영심을 불러 일으켜 마음을 이끄는데 이 허영심을 발락이 더 높고, 많은 귀인들을 보내주어 채웠으며, 또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들어준다는 약속으로 그의 마음을 완전히 무장해제 시킨 것입니다.

발람이 죄의 유혹에 빠짐으로 자기 욕심에 이끌려 미혹이 되었는데 여기서 미혹은 사로 잡힌 바 된 상태입니다. 이때는 벗어날 수가 없고 반드시 욕심이 잉태하게 됩니다. 잉태된다는 표현은 임신한 것처럼 죄의 열매가 맺혀지게 된 상태로 죄가 강력하게 그의 마음에 역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태가 되면 멈출 수가 없는 상태로 폭주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발람에게 하나님께서는 가라고 합니다. 20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시는 것은 허락이 아닌 허용입니다. 인간이 죄에 사로잡혀 죄를 행할 때에 하나님께서 경고하시지만 그럼에도 죄의 힘에 사로잡힌 인간이 죄를 잉태하게 되면 하나님은 허락이 아닌 허용하시고 죄를 짓게 두십니다. 이유는 그렇게 하심으로 죄에 대한 결과를 맛보게 하시기 위함이며, 자신이 지은 죄의 고통을 통해 교훈을 얻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죄 짓는 것을 허용하신다고 해서 하나님이 죄를 눈감아 주시며, 아무렇지 않게 여기신다는 것은 결코 압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죄를 물으시며, 죄에 대한 진노하십니다. 22절을 보면 그가 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진노하셨습니다. 이유는 그의 마음이 죄에 이끌리고, 죄에 사로잡히며, 죄의 지배아래에서 죄의 열매를 맺으려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후에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칼을 빼어 그의 길을 막으시고 나귀를 통하여 보게 하시고, 나귀가 발람의 말을 듣지 않자 나귀를 치는 장면에서 하나님이 나귀의 입을 열어 말하게 하심으로 발람을 깨우치며, 경고하시며, 죄가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말씀들이 등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몹시 싫어하실 뿐만 아니라 미워하시며, 죄를 원수로 여기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도 죄를 용서하시기 위함일 뿐만 아니라 죄를 멸하시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더 이상 죄를 짓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죄의 지배아래 살지 않게 하며,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 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611절을 보면 우리는 하나님을 위하여만 산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죄에 대하여 죽기 위해서는 첫째로 여러분들의 성향을 바꾸어야 합니다. 다행이 이 일이 우리가 중생될 때에 시작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마음에 선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살아났으며, 그 의지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을 향하여 살아있어서 그분의 말씀을 듣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분을 위해서, 그분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이 일어나고 행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어진 새로운 생명을 성령 하나님에 의해서 우리 가운데 부어졌지만 여전히 죄는 우리 안에 살아서 역사하고 있기에 부단히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마음을 지키는 일에 힘을 써야 하며, 죄에 취약한 내 성품이나, 기질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그 부분을 단련하기 위해 말씀을 의지하며, 기도하며, 깨어 생각하며, 주변의 환경과 상황을 살펴 죄의 유혹이 차단할 뿐만 아니라 발견하고 걷어내며,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막아야 합니다. 이러한 일을 하지 않으면 결코 시험에 드는 일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죄를 이겨내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깨어 있지 못하고 알지 못하기 때문에 죄에 당하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마지막 죄의 특성은 한번 사로잡힌 자는 하나님의 어떠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민수기 2232-33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통하여 말씀하시기를 내 앞에서 네 길이 사악함으로 내가 너를 막으려고 나왔다고 합니다. 죄에 사로잡혀 이끌림 받고 있는 발람의 길은 하나님 앞에 사악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막으시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은혜를 베풀어 나귀를 통하여 말하게 하시며, 경고하신 것입니다. 만약 나귀가 피하지 않았다면 그는 벌써 죽음을 당하였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인이 죄를 지을 때에 수많은 방법을 통하여 죄를 억제하시려고 합니다. 특히 신자의 경우 더 하십니다. 그러나 한번 죄에 사로잡히거나 또는 마음이 훈련되거나 죄를 대항할 수 없는 상태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그에게 무용지물이 됩니다. 발람의 경우를 보면 34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 자신이 범죄하였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기뻐하지 않으면 돌아가겠다고 합니다. 이러한 모습이 마치 회개하는 것처럼, 돌이키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의 결국은 뇌물을 받고, 꾀를 내어 하나님이 금하신 일을 하였으며,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것입니다. 죄에 대하여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항상 죄에 넘어질 뿐만 아니라 비참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마음이 죄에 대하여 깨어 있고, 대항하지 않으면 죄의 이끔과 지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은혜는 죄를 범하기 전에 필요하며, 죄에 사로잡혀 이끌리게 되면 은혜가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됩니다. 그렇기에 미리 마음을 지키고, 미리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살펴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애를 써야합니다.


차타누가 열린교회 CHATTANOOGA YEOLIN PRESBYTERIAN CHURCH
1622 HICKORY VALLEY RD. CHATTANOOGA, TN 37421
담임 : 박경호 목사 Ph : 423-645-7910 Email : pkrain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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