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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방
2014.03.10 12:44

이상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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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기도>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제 일생에서 주님을 만나게 된 것을 축복으로

생각하며 감사 합니다.

주님을 위해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주일 성수는 하지 못합니다.

해야할 세상의 일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십일조는 하지 못합니다.

주님께 말고 써야 할 곳이 너무 많으니까요.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의 뜻을 알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말씀(성경)을 볼 시간은 없습니다.

보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과 대화 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기도 드릴 시간은 없습니다.

친구들 하고 대화 할 시간도 부족하거든요.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감당 하지도 못하는 직분을 주셔서 감사 합니다.

덕분에 집사님, 권사님, 장로님이라고 불리워져서 기분 좋습니다.

하지만 임직할 때 주님께 약속했던 것들은 지킬 수가 없습니다.

무엇을 약속했는지 기억도 없으니까요.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시간을 내어 주님께 봉사 할 수는 없습니다.

사는 것이 너무 바쁘거든요.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에 대해 더 많이 알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성경공부를 할 마음은 없습니다.

그 시간에 한 푼이라도 더 벌어야 하니까요.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교우들과 은혜로운 신앙생활을 하길 원합니다.

하지만 내 의견이 우선이지,

다른 교우의 말에 귀 기울이기는 싫습니다.

저는 잘났으니까요.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교회의 행사에 참여하기는 싫습니다.

내 마음에 안 드니까요.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진 마세요.

내 가족과도 사랑을 나누기가 어렵습니다.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전도, 선교는 부담스럽습니다.

저도 아직 당신을 잘 모르는데요.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교회의 행정이나 살림살이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저 하나 잘 살기도 정신 없거든요.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구역 모임은  참석하지 못하겠습니다.

주일 예배 한번 드리는 것도 힘이 드는데

어떻게 주중에 또 한번 만납니까?

그러기엔 제 게으름이 너무 큼니다.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주님께 모든 것을 순종하지 못합니다.

아직도 제 자아가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예배에 충실하게 하소서.

하지만 예배를 끝까지 드리는 이유는

축도를 받아야 하니까요.

 

주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정말 주님을 위해 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주 뜻대로 마옵시고

내 뜻대로 살게 하옵소서.

그래도 복은 꼭 내려 주시고요.

주님을 사랑합니다,  

말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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