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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2013.10.22 02:17

멕시코에서 문안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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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기도해주시고 도와주시는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열린교회가 말씀 가운데 더욱 든든히 서가며, 복음을 힘있게 온 세계에 전파하시길 기도합니다. 

저희들 소식을 나눕니다.

 

하나, 저희 선교회 GP 중미 선교사 모임이 9월 초에 있었습니다. 과테말라 SETECA (중남미의 복음주의 진영을 이끄는 대표적 신학교) 신학교에서, 교수사역을 하는 선교사님의 도움으로 그곳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그간의 사역보고 및 앞으로의 중남미 사역의 전략 등을 논의 하였지요. 저희 선교회 남미의 브라질 지부 및 인도네시아 등의 지부에서는 현지인을 양육하여 이들을 아프리카 및 무슬림 지역의 선교사로 파송하고 있는데, 이 같은 선교적 모델이 저희 사역지에서도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 7월 말에 있었던 연합 목장 모임 소식입니다.  저희 교회에는 5개의 목장이 있습니다.   목장 별로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 바탕으로 연극을 준비하였습니다. 목장 별로, 의상은 물론, 연기도 수준급 이여서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였지요.

감사한 것은 그간 교회에 오지 않던 식구들이 이 모임을 통해 처음 교회에 출석하였다는 것이지요. 그리고는 조금씩 교회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이 계속해서 교회에 나오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8월에는 저희 교회가 섬기는 따라스꼬스 인디언 마을 여름성경학교가 있었습니다.

4년 전, 저희가 처음 그곳을 방문했을 , 인디언 목회자인 호르헤 목사는 저희들의 거리 전도를 허락하지 않았지요. 대다수 주민들이 개신교에 대해 자기들의 신앙과 미풍양식을 해친다고 생각하기에 위험하다고 했지요. 그런데 꾸준히 그곳을 방문하며 복음을 나누다 보니, 이젠 거리에 나가 전도하면, 다수가 환영합니다. 간혹 조금 거칠게 반대하는 주민들도 만나지만, 주변의 환경이 많이 변화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반드시 씨를 뿌리면, 추수할 때가 있다는 것을 새롭게 배우고 있습니다.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니, 호르헤 목사가 연락을 하였습니다. 주일 예배에 새로운 어른들과 아이들이 많이 출석했다고 기쁨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  저희 교회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도 잘 마치었습니다.

저희 선교회 미주본부 훈련 동원 담당 목사님 가족 및 간사 등으로 이루어진 가족 단기 팀이 먼저 저희 교회 교사들에게 공과와 활동, 찬양을 가르쳐주고, 저희 교사들이 성경학교를 인도했는데, 이것이 저희들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희 교사들은 대다수 중고등학교 학생들입니다.

이들이 도전을 받고 앞으로 교회와 선교의 일꾼으로 자라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 저희 가족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민이의 알레르기 비염은 조금 나아졌고, 작은 아이 윤이가 중학교에 진학하여, 밤 늦게까지 숙제를 하느라 힘들어 하고 있지요.^^ 사춘기인지라 저희들과 부딪힐 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여러모로 저희에게 가장 든든한 동역자가 되고 있지요.  하나님이 저희 부부에게 지혜를 주셔서, 아이들을 잘 이해하고 도울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기도제목>

1. 늘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고, 주님의 뜻에 따라 사역하는 저희 부부가 되도록

2. 성도들이 배운 말씀에 순종하여, 성숙한 제자로 자라가도록 

3. 현지인이 무상으로 빌려준 교회당 비좁아 새로 주택을 임대하여 교회 및 선교 센타로 사용하고자 하는데, 앞으로 리모델링을 잘 마치고, 또한 이를 구입할 수 있도록

4.  민이, 윤이가 사춘기를 잘 보내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잘 자라도록

                - 멕시코에서 허익현, 김영중 (허민, 허윤) 선교사 드림 -

  • 박경호목사 2013.11.02 09:06
    선교사님
    소식 감사합니다.
    이렇게라도 선교사님의 얼굴을 뵐수가 있어 좋습니다.
    성도들과 함께 선교사님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제목은 따로 저희 성도들과 함께 기도의 제목으로 삼아
    하나님께 구하겠습니다.
    사역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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