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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2013.06.03 12:31

멕시코에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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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사역에 동역해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리며, 주님의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그간도 기도해주신 은혜로 주님께서 저희들의 사역에 많은 열매를 주셔서 이를  나누고자합니다.

 

** 야외 수련회 및 세례식

 부활절 기간 중,  "1 2일의 야외 수련회"에 많은 은혜와 간증이 있었고, 특히 7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교회 앞 공장 주인인 마리오 형제는 세례 간증을 나누면서 마치 목사처럼, 아직 세례를 받지 않은 형제들은 다 세례를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라고 권면해 모두의 입가에 웃음이 가득하게 만들었습니다이들의 믿음이 자라나 교회의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간구합니다. (기도제목 1)

 

** 인디언 마을 어린이 성경학교

 

저희 교회가 섬기는 뗑게쵸 인디언 마을 어린이 성경학교도 잘 마치었습니다. 멕시코 북쪽 국경지역에 가까운 몬떼레이 한인교회에서 함께 섬기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몬떼레이 교회 선교팀이 차로 12시간을 운전해 와서 이 마을의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디언 목사인 호르헤 목사는 감사하다며, 성도들과 함께 매일 저희들에게 식사를 제공해주어서, 저희가 오히려 은혜를 듬뿍 받고 왔습니다. 3년전 그곳에 처음 올라갔을 때, 호르헤 목사는 위험하다며 저희들의 거리 전도를 말렸습니다. 마을의 미풍 양속을 해친다며, 당시 천막이 된 개신 교회에 돌을 던지고 불을 질렀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기도하고 전도한 결과, 마을의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동네 동네를 다니며 전도해도 돌을 던지지 않습니다. 인내하며 계속하여 복음의 씨를 뿌리면 반드시 추수의 때가 온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 예수영접모임

     

감사한 것은, 목장 모임을 통해 새로운 지체들이 꾸준히 나오고, 한 달에 한번씩 있는 예수 영접 모임을 통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 중 야껠린이라는 자매는 12살에 첫 아기를 낳고, 마약을 하던 자매입니다. 아직도 완전히 끊지 못했지요. 이후에 낳은 아이들도 친지에게 입양되고 홀로 사는데, 모두에게 버림받은 것 같이 살던 자매입니다. 목장 참여를 권유하였고 목장이 뭐냐라는 질문에 우선 먹고, 삶을 나눈다는 말에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먹는다는 말에 모임에 나왔는데 지금은 주일 예배에 참석하고, 예수영접 모임에서 구주를 영접하였습니다. 아무도 자기를 사람처럼 취급하지 않았는데, 이곳에 와서 사람다운 대접을 받는다고 눈물을 흘립니다. 그러나 실은 저희 부부에게 걱정입니다. 어떻게 저 자매를 도와야 할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감사한 것은 목장의 식구들이 의외로 그 자매에게 옷과 먹거리를 나누며 사랑으로 잘 돌보고 있습니다. 야껠린 자매가 목장의 형제 자매들의 섬김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2)





안토니오 청년은 길을 지나가다가 교회 표시를 보고, 주일 예배를 참석하였습니다. 마약을 하는데, 자기 힘으로 도저희 못끊어서, 하나님을 의지해보겠다고 나왔다고 합니다. 형제들과 함께 기도해 주었지만, 마약을 끊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제는 저도 어디에서 마약을 파는 지 알 정도로 거리에서 쉽게 마약을 구합니다. 하나님의 권능으로 악의 세력이 파쇄되도록 중보해주시기 바랍니다.  

** 새로 임대한 교회 리모델링

 현지인이 저희들에게 무상으로 빌려준 작은 교회당이 비좁아 새로 주택을 임대 했습니다. 울타리도, 전기도 없는 집이었는데,  예배 장소로 사용하기 위해, 조금씩 재정 형편에 따라 리모델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곳에서 어린이 및 중고등부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이 집을 구입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3)  하나님이 필요한 재정을 채워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가족 이야기

아이들도 (허민/14, 허윤/12) 잘 지내고 있습니다. 주일학교 교사로 도우며 저희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답니다.  다만 큰 아들 민이는 알레르기 비염으로 늘 고생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너무 심해 숨을 잘 쉬지 못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요.  주님이 고쳐 주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4)

다시 한번 기도해 주시고 도와주시는 은혜에 깊이 감사 드리며, 늘 강건하시고 하늘의 복으로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복음의 빚진, 허익현, 김영중 (허민, )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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