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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2016.04.13 03:14

멕시코 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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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목사님,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도와 귀한 선교헌금으로 이곳 선교에 동역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간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저희들 소식을 전합니다.

     먼저, 올해도 부활절을 맞이해 야외 물가로 가서 세례식을 거행했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후, 일정의 성경공부 과정을 거쳐 세례를 받게 되는데, 인디언 토속신앙과 카톨릭이 혼합되어 가정마다 많은 우상들이 있는데, 이를 깨끗히 버리고 세례를 받게 됩니다. 이를 위해 금식을 한 형제들도 있어 감동이 되었습니다.  세례 받은 성도들의 믿음이 자라나 주님의 귀한 일꾼으로 자라나기를 기도해 주십시요.


       감사한 것은, 올해 들어, 많은 영혼이 주께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는예수 영접 모임을 통해 새로 교회에 나온 자들에게 제가 복음을 설명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도록 초청합니다. 


      한번은 예배 중에, 새로 나온 형제에게 복음을 전하여 구원초청을 하라는 강한 느낌이 들었는데, 마지막 주에 있을 예수 영접 모임에서 전하면 되겠지 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이후 그는 다시는 교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날 이후로, 새로운 분이 교회에 오면 예배를 마치고 개인 면담 시간에 꼭 복음을 전합니다. 혹 시간이 안되면 약속을 하여 그 주간에 심방하여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매달 4명 이상이 구원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매달 이 같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저희 교회의 성경공부는 삶의 변화에 중점을 두어 이를 삶 공부라고 지칭합니다. 감사하게 기초과정인 생명의 삶을 비롯, “확신의 삶”, “새로운 삶”, “경건의 삶이 진행 중 입니다. 저와 아내가 함께 가르치고 있는데, 끝날 때가 되면, 간증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이번 학기에는 견고한 진 무너뜨리기영적 생활의 습관을 구축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가르치는 저희를 비롯, 배우는 모든 자들의 삶 속에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드러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긴급하게 기도를 부탁 드리는 것은, 그간 중 고등부를 인도하던 교사 부부가 멀리 이사 갔습니다. 그래서 아내가 당분간 인도하고 있는데 어린이 주일학교 및 찬양 팀, 목장 등으로 바빠서 성도들 중에서 자원하여 교사가 세워져야 하겠습니다. 교사가 충원되고 중 고등부 청소년들이 차세대 리더로 자라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특별히 이곳은 여자아이들이 15살이 되면 성인식과 같은 행사를 치릅니다. 그래서인지 일찍 조숙하고 중학교를 다니다 아이를 낳는 경우가 많아, 정부에서 이를 극복하고자 계몽에 나섰으나 큰 효과가 없는 듯합니다. 멕시코 산모 중, 50% 15세 이하의 여자입니다. 교회 주변에도 이 같은 청소년들이 많아 강사를 초대하여 신앙과 순결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요.


      또한 곧 있을 어린이날 (4 30) 과 어머니 날 행사 (5 8)에 지역의 많은 어린이들과 이웃의 어머니들을 초대할 계획입니다. 행사로 끝나지 않고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가족들은 주님의 은혜 가운데 건강하게 지냅니다. 아들 민이의 알레르기성 비염은 예전보다 좋아졌는데 그럼에도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민이와 윤이가 찬양 팀뿐만 아니라 주일학교 교사로도 섬기고 있어서 감사할 뿐입니다. 내년에 대학을 진학할 민이에게 하늘의 지혜가 충만하고 인도하심을 잘 받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기 도 제 목>

1. 위의 기도들과 함께, 각 목장의 리더 (목자)들이 목장을 잘 섬겨서 목장 모임 가운데 하늘의 은혜를 맛보고 문제들을 해결 받도록

2.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형제들이 여러 명 있습니다. 집안의 가장인데 속히 구할 수 있도록

3. 예수를 영접한 이들을 위한 양육 시스템이 잘 진행되도록 (삶 공부에 잘 참석하도록)

4. 저희 교회가 동역하는 뿌레뻬챠 인디언 마을의 호르헤 목사가 늘 은혜 충만하여 마을에 하나님 나라가 널리 확장되도록  


늘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셔서 저희들과 함께 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섬기시는 교회, 가정, 일터 마다 주님의 충만한 역사가 늘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리며 . . .  


멕시코에서 허익현, 김영중 (허민, )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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