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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숨결을 느끼다.

by mic posted Dec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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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의 열기 모두 끝나면
주앞에 나와 더욱 진실한
예배 드리네 주님을 향한
노래 이상의 노래 내 맘 깊은곳에 주께서 원하신 것...
화려한 음악보다 뜻없는 열정보다 중심을 원하시죠
주님께 드릴 맘에 예배 주님을 위한
주님을 향한 노래 중심 잃은 예배 내려놓고
이제 나 돌아와 주님만 예배해요
영원하신 왕 표현치 못할 주님의 존귀
가난할때도 연약할때도 주 내 모든것
노래 이상의 노래 내맘 깊은 곳에 주님께서 원하신 것
화려한 음악보다 뜻없는 열정보다 중심을 원하시죠
주님께 드릴 맘에 예배 주님을 위한
주님을 향한 노래 중심 잃은 예배 내려놓고
이제 나 돌아와 주님만 예배해요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Matt Redman이 만든
Heart of Worship의 번안 가사이다.
찬양의 본연의 모습을 벗어나 그 외형에만 치우져 있던
예배팀 해체의 위기의 시간에 Matt Redman이 주님의
마음을 받아 만든 곡이고 이 곡으로 인해 그 예배팀이 다시 살게된다.
내가 드리는 찬양, 내가 속해있는 예배찬양팀 바로메터가 되는
이 찬양의 가사앞에 당당할 수 있을까?
지난주 3인의 예배 찬미워십 민호기 목사의 메시지가 기억난다.
"인기 예배곡, 뜨는 번안곡 기다리고 기다려서 그대로 카피해서
찬양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그것도 좋지만 여러분이 속해 있는
작은 공동체, 작은예배에서 그 마음을 담은 곡을 만들고 불러 보세요"
그렇다.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할 부분은 바리새인의 누룩일 것이다.
유명 예배팀의 찬양을 그대로 카피한다고 해서 우리가 그
예배팀의 영성을 가지는 것이 아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것을
카피한다고 해도 그 마음만은 카피할 수 없을 테니깐 말이다.
찬양의 정형화된 패턴과 습관에 따라 우리는 찬양하고 있지 않은가?
그 찬양에 담긴 마음을 잊은채 멜로디와 익숙한 가사에만 집중하고 있지는 않은가?
아무리 열심에 손을들고 찬양하고 소리쳐 부른다고 하더라고
그 고백이 나의 고백이 아니라면 그건 그냥 노래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노래이상의 노래를 원하신다. 화려한 조명, 악기세팅,
회중이 중심이 아니라 바로 내 마음을 담은 노래....
주님만을 노래하는...찬양 말이다. 

- 신의 숨결을 느끼다, 도성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