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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이 시험에 들게 되는가? 그리고 어떤 사람들이 시험에 드는가? 하는 것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합니다. 성경은 어떠한 특별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시험에 드는 경우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데 첫째는 악인들이 시험에 드는데 여기서 악인이란 거짓으로 신앙을 고백하는 자들은 시험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누가복음 813절을 보면 씨뿌리는 비유 속에서 씨가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라고 합니다. 이들은 선포된 말씀에 영향을 받고, 그것을 믿으며, 믿는다고 고백을 하고 몇 가지 열매도 맺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언제까지 가겠습니까? 주님은 시험을 당할 때까지 라고 합니다. 불행하게도 이러한 상태의 사람들이 오늘날 교회 안에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믿음을 시험해보지도 않고 보려는 생각조차도 하지 않고 나는 내가 믿는 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자신의 구원은 확실하며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확신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어느 때인가 인생의 시험과 위기가 찾아와 말씀과 대치가 되며 부딪히게 될 때에 그들은 뿌리가 없음으로 인해 시련으로 인해 배반하여 믿음을 버리고 교회를 떠나 세상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시련이 없어 여전히 자신이 신자인줄 알고 고백하는 이들은 스스로 속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726절에서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니 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한 27절에서는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라고 합니다. 시험에 들 때에 참된 신앙이 없는 자들은 배교나 믿음에서 파선하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는 신자들 즉 의로운 자들이 시험에 드는 경우들이 있는데 첫 사람 아담의 경우는 우리보다 월등한 능력을 본래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시험에 들어 타락하기전 아담 안에는 어떠한 유혹을 받거나 속임을 당할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는 죄를 지을 수는 있었지만 죄는 없는 상태로 영혼이 온전한 상태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시험을 받지 마자 실족하였고 파멸하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경우도 두 번이나 아내로 인해 시험에 굴복하여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고 그의 영혼도 불안에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다윗의 경우에는 시험에 떨어지는 순간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와 간음하는 죄를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바울은 갈라디아서 61절에서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고 경고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이 우리보다 월등하고 확실하며 보다 나은 상태에 있으며 믿음이 훌륭하고 강한 사람들의 실족 속에서 교훈을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바울의 경고가 그것입니다.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 또한 남들이 보기에도 훌륭하다고 여길 만한 사람들의 넘어짐에 대하여 우리의 싸움이 어떠한지를 깨닫고 그것을 본보기로 그리고 교훈으로 삼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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