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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21.03.02 14:02

십자가의 성취 하나님의 사랑 2

조회 수 23420

우리는 어디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으며 확신에 이를 수 있을까요? 요한일서 316절을 보면 [요일 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구절에서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안다고 합니다. 이로써 라는 말은 이것 때문이라는 뜻으로 이것이 없었다면 알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사랑을 알 수 있는 길이 이것에 달려 있는데 바로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가리키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린 사건 그것 때문에 비로소 우리는 사랑을 알게 된 것이며, 그 사랑을 알게 됨으로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는 것을 알게 되며, 그렇게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즉 모든 것은 바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 놓으심이 사랑이며, 그 사랑이 우리 또한 같은 형제에게 같은 사랑을 함이 마땅함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요한일서 410절을 보면 [요일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은 여기에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은 이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인데 사랑이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사랑이신 이유이며,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내용입니다. 인간은 다른 어떤 하나님의 사역에서도 이와 같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과 신뢰를 얻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사랑을 바로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자신의 아들을 세우신 일, 즉 십자가를 통하여 나타내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십자가 만큼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확신시키며, 믿게 하는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십자가에서 확증하셨다는 것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5:8절을 보면 [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자신의 아들인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하여 죽게 하심으로, 하나님 자신이 우리를 얼마만큼 사랑하시는 지에 대하여 자신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우리는 종종 나를 얼마만큼 사랑하는가에 대하여 묻습니다. 자녀들에게나 사랑하는 이에게 우리는 사랑을 확인 받고 싶어합니다. 그때에 세상의 수 많은 것들로 비교하고, 표현한다고 해도 십자가 만큼 더욱 확실하며, 신뢰할 만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다는 것만큼 더욱 확실한 사랑의 증거와 표시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십자가 만큼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은 없을 뿐만 아니라 분명하고 확실하게 보일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의심이나, 의문이 일어날 때에 우리는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십자가를 묵상해야 하는 것입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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