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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그리고 진실로 거룩한 사람이 되기 위해 치러야 할 비용은 얼마일까?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께서도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자신을 따라 오는 자에게는 그들이 치러야 할 비용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적으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고백을 너무나 쉽게 하고, 의미없이 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희생과 헌신이 없는 고백과 믿음이 난무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정말 이렇게 쉽게 그리스도인이 되고, 쉽고 간단하게 의로우며 거룩한 신자가 될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드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 안에서 자주 보게 되는 현상 중에는 기쁨으로 말씀을 받았던 사람이 두 해 또는 세 해가 채 지나가기도 전에 신앙에서 떠나 이전에 짓던 죄악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도 아주 흔한 일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자기 영혼의 상태를 점검해 봐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라 영생으로 가는 길이 즐거운 길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 길은 좁은 길이라고 분명이 주님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참된 그리스도인되기 위하여 치뤄야 할 대가에 대하여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는데 누가복음 1428절을 보면 14:28절 너희 중의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라고 합니다. 주님께서는 누구든지 만일 그가 망대를 세우고자 하려고 한다면 시작하기 전에 먼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 충분한지에 대하여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는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너무나 당연하고 일반적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먼저 비용을 계산하지 않고 시작하게 되면 그 후에 비용이 부족하게 되면 망대를 세우는 일을 끝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웃음 거리가 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을 하려고 할 때 그것에 필요한 것들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는가 하는 것을 계산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러한 비유를 드시는 이유는 건물을 짓고자 하는 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 비유의 목적은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인 것입니다. 누가복음 1425절을 보면 [ 14:25] 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수많은 무리가 함께 예수님을 따라 갈 때에 예수님께서 자신을 따라 오는 수많은 무리들에게 돌이켜서 하시는 말인 것입니다. 맹목적으로 자신을 따라오면 무엇인가 자신의 유익만을 위하여 따라오는 자들에게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다음 구절인 누가복음 1426절을 보면 [ 14: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주님께서는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주님은 자신을 따르는 수많은 무리들에게 자신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하고 그에 대한 비용이 필요함을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특별한 믿음을 소유한 특정인들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그를 믿는 모든 자들인 것입니다. 즉 다른 표현으로 자신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지불해야 할 비용이 필요한데 너희는 너희의 영혼을 위하여 비용을 계산하고 따르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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