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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22.11.15 10:06

은혜 안에서 자라감 6

조회 수 7366

은혜 안에서 자라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사용해야 할 방편 즉 도구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살펴보면 첫째로 개인적이 은혜의 방편들을 잘 사용하는 것인데 특히 개인기도, 성경읽기, 묵상, 자기 성찰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이 세 가지 일에 힘쓰지 않는 사람은 성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잘못되면, 평생에 가는 길이 잘못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감각적인 설교를 좋아합니다. 또한 감동을 준다는 많은 대중 집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듣고자 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일시적인 감정만을 불러 일으킬 뿐 지속적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자신에게 해가 되며, 참된 경건이나 거룩한 삶을 사는데 아무런 유익이 되지 못하게 됩니다. 심지어는 이러한 자신의 행위 자체로 자신의 신앙의 위로로 삼으며, 의로 여기게 되는 치명적인 상태에 이르게 되기도 합니다. 참된 하나님의 말씀과 동떨어진 코메디언이 주는 것과 같은 웃음과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과 말로는 참된 신앙과 믿음을 불러 일으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영적인 일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공적인 은혜의 방편을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모신 개 교회의 일원인 신자가 할 수 있는 모든 방편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 주일 공 예배와, 공적인 기도모임, 찬양을 하며, 설교를 듣고, 성찬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의 방편에 대한 기대가 없다면 영적으로 병들었다는 신호인 것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공적인 은혜의 방편에 참여할 때마다 힘을 다하여 그렇게 해야 합니다. 셋째는 일상의 사소한 문제를 다루는 자신의 행위를 잘 살피는 것입니다. 영혼이 번영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기질, , 일상에서의 관계, 시간 사용과 같은 모든 일에 경각심을 갖고 임해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한 시간 한 시간이 하루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루와 하루가 인생을 만들기에 우리의 모든 시간 중에 하찮은 시간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고 세월을 아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넷째는 누구와 사귀고 어떤 사람과 어울릴지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자신의 성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과 어울리는 사람의 사고방식이나 어조를 닮는 것이 보통입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이로운 것보다는 해로운 것에 더 쉽게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질병은 전염되지만, 건강은 그렇지 않습니다. 기도와 성경 읽기를 독려하고, 우리의 구원과 영혼을 위해 시간을 사용하도록 하는 믿음의 친구를 찾아야 합니다. 또한 장차 올 세상에 대한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친구를 찾아야 합니다.

다섯째로 은혜 안에 자라가는 핵심은, 주 예수와 끊임없이 규칙적으로 교제하는 것입니다. 믿음과 기도와 묵상을 통해서만 누릴 수 있는 신자와 구주 사이의 일상적인 친교를 말합니다. 교제하는 습관을 체험적으로 알지 못하는 사람은 은혜 안에서 자라갈 수 없습니다. 모든 필요보다 앞서 그분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어려움을 그분께 말씀 드려야 합니다. 모든 인생의 발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그분께 물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슬픔을 그분 앞에 펼쳐 놓아야 하며 우리의 모든 기쁨을 그분과 나눌 줄 알아야 합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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