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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2024.09.11 16:09

인간의 타락 7

조회 수 376

인간의 타락으로 인간 또 다른 결과는 아담과 하와의 죄의식입니다. 열매를 먹은 순간 이들은 자신들이 뭔가 잘못을 저질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들은 즉시 스스로에게 정죄를 받아 죄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나 날이 서늘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자 하나님께 달려가는 대신 도망가 버렸습니다. 이전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행복이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다른 무엇보다도 영광스럽게 생각하였던 하나님과의 교제 그리고 교제 의식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다음에는 아담과 하와가 분명히 영적인 죽음을 경험했다는 사실이 강조됩니다. 이들은 전혀 다른 처지에 놓여 낙원 즉 에덴 동산 바깥으로 쫓겨났으며 자신들의 의지로 돌아오는 것은 금지 되었습니다. 생명나무로 가는 길을 지켜 이들이 에덴 동산에 들어가는 것을 불칼이 막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에 덪붙여 이들은 자연과도 완전히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수고하는 일이 없었지만 이제 아담은 수고를 해야 했고 땀을 흘려야 했습니다. 자연에서는 어려움들과 장애물들이 생겨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인간은 자연을 경작하고 가시와 엉겅퀴와 다른 모든 문제를 극복해야만 했습니다.

        게다가 아담과 하와가 도덕적 성품의 왜곡을 경험했다는 사실도 뒤이어 나오는 가인의 이야기를 통해 즉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가인의 성품 자체에도 자신의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왜곡이 존재했던 것입니다. 창세기 3장에서 기록된 마지막 결과는 육체적 죽음이라는 결말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이 있는데 사람은 죽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했다면 계속해서 하나님과 교통하며 살았다면 그는 결코 육체의 죽음을 경험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죽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타락의 결과 사람이 죽지 않는 것은 불가능해졌습니다. 이것을 명확하게 표현하자면 원래 사람은 죽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사람은 죽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특별히 개입하시지 않는 한 사람이 죽지 않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로마서 512절을 보면 [ 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한 사람이 의미하는 이는 바로 아담 즉 인류의 대표자 입니다. 그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게 되고 그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사망은 창조의 본래적인 것이 아닙니다. 사망이 들어왔다는 표현은 외부에서 즉 인간의 밖으로부터 인간에게로 들어온 것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은 사망이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인간이 타락한 후에 즉각적으로 일어난 일들입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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