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람 아담과 하와의 범죄함으로 인하여 지금의 현 인류가 안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이 야기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죄는 인간의 삶과 그들이 살아가는 인생 자체를 망가뜨려 놓았습니다. 오늘 말씀 드릴 것은 인간 타락 후에 일어난 즉각적인 결과들이 무엇인가 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뱀에게 선포된 저주는 아직 말씀드리지 않았는데 이는 창세기 3장 14-15절에 나와 있습니다. 창세기 3장 14-15절을 보면 [창 3:14-15]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이 말씀들을 자세히 보면 죄와 사람의 타락이 가져온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결과가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먼저 여자의 경우 몇가지 결과들이 더 이어졌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16절을 보면 [창 3: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여자에게는 임신하는 고통이 크게 더하여지며 수고하고 자식을 낳게 되면 남편의 다스림을 받게 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출산은 원래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계획된 것이 아닙니다. 출산이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은 죄와 사람의 타락으로 인한 결과 중 하나입니다.

        또 하나의 즉각적인 결과는 땅이 저주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17절과 18절에서 볼 수 있는데 [창 3:17-18]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사람의 타락으로 인해 땅도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겅퀴로 사람의 수고를 더하고 끊임없는 문젯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땅은 끊임없이 광야의 상태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작을 멈추면 금방이라도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 버립니다. 이 모든 것이 타락의 결과입니다.

        바울 또한 이러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로마서 8장 20절을 보면 [롬 8: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피조룸이 허무한 데 굴복하여 썩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기 뜻이 아닌 이유는 인간의 타락으로 인하여 그 결과로 자연 또한 저주 가운데 놓여져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사람의 타락으로 인해 내려진 저주는 피조물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피조물의 오늘날 모습은 처음의 모습과도 다르고, 장차 악과 죄가 세상에서 제거될 때 변화하게 될 모습과도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