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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살펴볼 내용은 원죄에 대한 부분으로 원죄에는 두 부분이 있습니다. 첫째는 원 죄책이 있고 둘째는 원 오염이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이 두 가지를 아담과 그의 죄로부터 물려 받았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아담으로부터 원 죄책을 물려 받아 죄에 대한 책임을 담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어떤 이들은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곱지 않은 시선과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담의 죄에 대해 죄책이 우리에게 있다고 말하는 것은 공의롭지 못하고 불의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조화시킬 수 없는 일로 여깁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율법과 공의의 형벌 아래 태어났으며, 우리가 실제로 아담의 범죄에 대해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처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확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이 교리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이들은 자신들이 뭔가 잘못을 저지르기까지는 죄책이 없으며, 우리가 이 유전된 무능력과 장애, 심지어 악을 향하는 성향을 가지고 태어나긴 했지만 그것이 죄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뭔가 행하는 순간 유죄가 되지만 그렇게 하기 전까지는 죄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들의 주장은 우리는 죄책이 있지만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오염된 본성에 대한 죄책이라는 것입니다. 아담이 실제로 저지른 범죄에 대한 죄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아담으로부터 오염된 본성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죄책 가운데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러한 주장에 대하여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아담이 범한 죄에 대해 실제로 죄책이 있다고 가르칩니다. 이에 대하여 로마서 512-19까지의 말씀들이 이러한 사실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바울은 여기에서 우리는 어떻게 의롭다 함을 받는가? 아무 행위도 하지 않은 채로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전가시켜 주시기 때문에 의롭다 함을 받습니다. 나의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행위가 나에게 전가 됩니다. 바울이 이 사실을 말하는 이유는 아담이 첫번째 죄를 지었을 때 비록 그것이 우리가 범한 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에게 전가 되었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비록 우리는 아무것도 행하지 않았지만 그리스도의 행동이 우리에게 전가되었고 그로 인해 우리는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512절을 보면 [ 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인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게 되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결국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이어서 로마서 51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는데 [ 5: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하였다고 합니다. 왜 사람이 죽게 되었는가 하면 아담의 죄가 전가 되었기 때문에 죽는 것입니다. 인간들이 죽는 이유는 바로 이 한 가지 죄 때문인 것입니다. 이와는 반대도 하나님의 아들의 위대한 행위가 영광스럽게도 나에게 전가되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나는 어떠한 일도 한 적이 없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모든 것을 하신 것입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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