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내용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성경의 진술에 대하여 입니다. 왜 이러한 성경의 가르침이 필요한가 하면 바로 우리의 믿는 다는 것이 무엇을 믿는 것인가 하는 것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일반적으로 아는 사실은 구원은 예수를 믿음으로 얻는 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이 무엇을 믿는 다는 것이며, 그것이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게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내용들을 진술하고 있는 성경을 살펴보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첫째로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구약 예언과 약속의 성취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한 중요한 진술이 고린도후서 1장 20절에 기록되어 있는데 [고후 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된다고 합니다. 이 말은 모든 약속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게 집중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에덴 동산에서 주어진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약속의 성취입니다. 창세기 17장에서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후손에 대한 약속도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3장 16절에서 이 약속을 언급하는데 [갈 3: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고 하지 않고 오직 한 사람을 네 자손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며, 이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합니다.
이어서 다니엘서 9장 24-26절의 예언을 보면 [단 9:24-26]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예순두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광장과 거리가 세워질 것이며 예순두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려니와 그의 마지막은 홍수에 휩쓸림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여기서 이레라는 말은 칠 년을 의미합니다. 이는 모든 사람이 동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흔 이레가 지날 것이라는 말은 사백구십 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먼저 일곱 이레, 즉 사십 구년이 지난 후에 성이 재건될 것이라고 했는데 정확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성의 재건 후 예순 두 이레, 즉 사백삼십사 년이 지나면 메시아가 나타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부합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어서 한 이레 즉 칠 년의 기간이 지나가는데 그 중간인 삼년 반에 메시야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말씀은 그리스도의 공생에 기간을 통하여 성취가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