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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몸된 교회인 열린 교회 성도님들께 문안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우리 교회가 지향하는 신학에 대하여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우리가 현재 배우고 말씀을 듣고 하는 모든 일은 신학적 바탕 위에 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거나 해석을 하거나 하는 이 모든 것은 성경을 어떻게 보느냐는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신학적 바탕입니다. 우리 열린 교회가 지향하는 신학은 개혁주의 신학입니다. 개혁주의 신학이란 성경을 신앙과 생활의 절대적인 그리고 유일한 권위로 삼기 때문에 성경의 권위를 강조하며,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강조하고 그리스도인의 구체적인 삶을 통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또한 인간중심의 위계제도나 특권층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예수만 잘 믿으면 되지 무슨 신학이나 교리나 이런 것이 중요한가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만 잘 믿고 성경 말씀대로 살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잠깐 좀더 면밀히 살펴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왜냐하면 예수를 믿고 성경 말씀대로 사는 이 모든 것이 성경을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 우리 주변의 이단들을 보면 똑 같은 성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사고와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이단이 아니더라도 성경을 어떻게 읽고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신자의 삶이 바뀌게 됨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며 읽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 성경을 바르게 읽고 해석하는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신학입니다. 열린 교회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란 하나님께서 누구에게도 무엇에게도 아무 제한이나 방해를 받지 아니하시고 자유로 자기의 뜻대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권한과 능력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께만 절대 순종합니다. 열린 교회는 성경이 정확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신자의 삶의 유일한 생활 법칙임을 믿습니다. 이 말은 우리는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것이라면 그 어떤 것이든 우리의 마음의 상태나 삶의 형편에 개의치 않고 철저히 지킬 것이며 순종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위의 내용을 포기하거나 타협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적어도 신자라면 이것만큼은 붙들어야 합니다.

           교회는 바른 말씀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그렇게 되어져야 하는 이유는 교회의 머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교회는 세상 속에 있기에 변질과 타락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말씀을 지속적으로 묵상하고 말씀대로 살아야 할 이유는 교회가 변질되거나 타락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스스로 늘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 보셔야 합니다. 우리가 제대로 살고 있는지 말입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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