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건강하지 못한 교회가 가지는 특성

by anonymous posted Jan 3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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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습니다. 한주간 평안하셨는지요?

           지난번에 이어 건강하지 못한 교회가 가지는 특성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합니다. 건강하지 못한 교회의 특성 중 하나는 불신앙입니다. 불신앙이란 신자가 아닌 사람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신앙 자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불신앙은 믿는 자가 믿음을 가지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을 가지지 못한다는 것의 의미는 신앙이 전제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나 그분의 주권을 믿지 못하는 것으로 자신의 삶에 하나님께서 오늘도 역사하신 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신앙은 믿음을 요구합니다. 그렇기에 믿음이 없는 것을 우리는 신앙이라고 부를 수 없는 것입니다. 신자로써 우리가 믿는 믿음은 이것입니다. 우리는 한 분 하나님을 믿으며 그가 세상을 창조하셨고 또한 그것을 지금까지 보존하시고 다스리시며 그를 믿는 자를 죄악 가운데서 구원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십니다. 그분은 지금도 세상의 주인이시며 또한 교회의 주인이시고 우리의 삶의 주인이십니다. 그러시기에 오늘도 우리 안에 역사하시며 끊임없이 그분의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입니다. 이 믿음 때문에 우리는 늘 기대하며 소망 안에 즐거워 합니다. 그분이 이루실 놀라운 일들을 바라기 때문입니다.

           열린 교회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가슴이 이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도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으셔야 합니다. 그분은 쉼 없이 우리를 위하여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매일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그분의 도우심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으며 인도하심을 받고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열린 교회 또한 그분의 계획 속에 설립이 되었고 그분의 뜻 가운데서 세워져 가고 있음을 확신하셔야 합니다. 불신앙은 개인에게는 신앙 성장의 걸림돌이자 낙심케 하며 하나님을 떠나는 것입니다. 또한 교회로써는 그분의 주권을 거부하는 것이며 교회 됨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십시오. 불신앙은 인생 가운데 감당할 수 없다고 느끼는 어려움과 고난이 찾아 올 때도 우리에게 찾아 오지만 스스로 잘 할 수 있다고 모든 일이 잘되고 있다고 느낄 때도 찾아 옵니다. 고난 가운데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지 못함으로 그리고 평안할 때는 자신의 능력과 지혜와 이성과 재능을 신뢰함으로 하나님을 멀리 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우리 각자 개인 뿐만 아니라 교회 위에 역사하시는 그분만을 신뢰합시다. 신자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어떠한 환경과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모두 소유했으면 합니다. 그 일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오직 믿음으로 살기 위해서 말입니다. 불신앙을 던져 버리십시오 그리고 믿음을 붙잡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