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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들지 않도록 영혼을 보호하기 위한 일반적 지침 가운데 요한 계시록 310절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인내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신자가 시험에 들지 않도록 영혼을 보호하는 방법임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리스도의 인내의 말씀을 지키는 것 속에 함축되어 있는 사실들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합니다.

지식으로 그리스도의 인내의 말씀을 지키려고 하는 자는 먼저 그 말씀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우선 로마서 116절을 보면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라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인내의 말씀이 사람을 구원하는 은혜와 자비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또한 디도서 211절을 보면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라고 하는데 그리스도의 인내의 말씀에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영혼은 이 말씀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인내의 말씀은 사람을 거룩하게 하는 성화와 순결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15:3절에서 주님은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 졌다고 하십니다. 요한복음17:17절에서 주님은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라고 거룩함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즉 그리스도의 인내의 말씀은 우리 영혼을 거룩하게 하고 깨끗하게 하는 말씀인 것입니다.

셋째로 그리스도의 인내의 말씀은 사람을 품위 있게 하고 자유하게 하는 해방과 권능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죄책에서 구원하고 성결의 말씀으로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게 할 뿐만 아니라 해방과 권능의 말씀으로 우리를 혼란 시키거나 속박하고 있는 사람들 및 세상의 모든 외적 속박으로부터 자유롭게 합니다. 그리스도의 인내의 말씀은 두 가지 면에서 속박으로부터의 자유, 해방, 마음의 확대, 권능 그리고 구원의 말씀입니다.

하나는 갈라디아서 51절을 보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하나님을 예배하는 데 있어서 양심의 자유가 있다는 점에서 자유와 해방의 말씀인 것입니다. 두번째는 천국 순례의 여정 속에서 사람들이나 세상사에 노예처럼 천하고 비굴하게 매여 사는 것으로부터 해방되었다는 점에서 자유와 해방의 말씀입니다. 복음은 오직 하나님께만 복종하는 데 있어서 자유롭고 관대하며 고결한 마음을 제공합니다.

네번째로 그리스도의 인내의 말씀은 사람을 모든 상황 속에서 도와주는 위로의 말씀인 것입니다. 즉 어떤 조건에서든 모든 상황 속에서 도움, 구원, 새로운 힘, 만족, 평화, 위안, 기쁨, 자랑스러움, 영광을 제공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인내의 말씀을 지킨다는 것은 요한복음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라고 하는데 그리스도의 모든 계명에 보편적으로 복종하되 주님께서 말씀하는 바와 같이, 인격적으로 순종하는 것이 이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세상에서 직면하는 반대로 인해 그분의 말씀이 인내의 말씀이 될 때 그리스도의 거룩함과 보편적 순종으로 그리스도에게 붙어 있으십시오. 그것이 여기서 요구되는 의무의 생명이자 혼입니다.


목 회 서 신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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