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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QT
2012.02.08 04:04

두 사람

조회 수 57637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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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찜함으로 하루를 시작할줄 알았습니다. 큐티가 어려운것이

그날 그날 감정이 큐티에 뭍어나고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

오늘 아침이 그렇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아이들과 씨름하느라

힘이 드는데 오늘은 두녀석다 울고 혼나고, 아침마다 마음이 상하네요

한 녀석은 너무 감정적이라 툭하면 삐지고 행동이 너무 느려 속이터지고

한 녀석은 이것 저것 엉뚱한 것에 매달려 시간을 허비하고

결국 매일 급하게 밥을 먹고 급하게 학교를 가네요.

이런 아이들 문제로 오늘은 아내와의 대화에서도 무거움이 더해지고

그렇게 집을 나섯습니다. 그리고 결국 다시 전화해서

마음이 무거워서 그랬다고 좋은 하루 보내자고 사과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본문 줄거리

         오늘 내용은 하나님이 미디안을 치라고 모세에게 명하시는 장면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갑자기 등장하는 내용같아 좀 얼떨떨할 수도 있는데, 모세의 관점에서 보면 연속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계속해서 여러가지 사건과 일들이 모세의 시각과 관점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인데 계속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도 하나님이 모세엑 말씀하셨다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이 임무는 사실 모세의 마지막 임무였습니다. 하나님이 이 일을 마친 후에 너는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라고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마지막 임무로 미디안을 쳐서 멸하라고 하십니다. 미디안이 누구이길래 하나님은 미디안을 치라고 하시는 것을까요? 민수기를 따라 오신 분들은 아실텐데 바알브올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그곳에서 이스라엘 남자들을 유혹해서 성적인 타락과 우상숭배로 이스라엘 백성 24,000명을 죽게 한 사건의 실행자가 미디안 여인들이었습니다.

         본문을 보면 하나님이 미디안을 치라고 하면서 이스라엘을 위한 복수(2)라고 하고 또 다른 구절에서는 하나님의 복수(3)라고 표현하고 있네요. 이것을 종합해보면

         이스라엘을 위한 하나님의 복수가 되겠습니다.”

군대는 각 지파에서 천명씩 도합 12,000명이고 누가 이끄는지는 나오지 않고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성소의 기구와 나팔을 들고 전쟁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명하신 대로 남자들을 다 죽였고, 미디안의 5왕을 죽였습니다. 다섯왕이라는 것은 자그만한 성읍을 다스리던 부족장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많이 듣던 이름 발람이 여기서 칼에 죽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랴엘 군인들은 부녀들과 아이들과 가축과 양때와 재물을 탈취해 오네요.

 

본문에 대한 질문(생각해 보기)

1.    왜 하나님은 미디안을 치라고 명하시는가?

2.    모세는 미다안을 치는 것을 하나님의 복수이고 이스라엘을 위한 복수라고 표현하는데 그 의미는 무엇인가?

3.    전체가 전쟁에 나가지 않고 매 지파에서 일천명씩 뽑아 일만 이천명이 나간 이유가 있는가?

4.    제사장 비느하스에게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들려서 함게 싸움에 나가게 한 이유는?

5.    7절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남자들만 다 죽이라고 하셨나?

6.    전쟁에 나간 군인들은 부녀와 그 아이들과 가축과 양 떼와 재물을 탈취했다고 했는데 하나님은 이것을 허락하셨는가?

7.    발람의 고향은 분명 메소포타미아인데 왜 아직도 여기에 머물러 있는가? 그것도 왕들과 함께 그 이유는?

 

내게 주신 말씀잡기

1.    하나님의 마지막 명령을 받들어 수행하는 모세 그리고 왕들 사이에서 머물다 결국 칼에 죽은 발람. 이 두사람의 모습이 교차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사람들인데 한 사람은 끝까지 충성스러운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생의 마지막가지 보내고 있다. 그러나 한 사람은 자신의 사욕을 쫓아 행함으로 결국 칼에 망하는 마지막을 보낸다. 두 사람을 통하여 나는 어느 편에 설것인가?

2.    모세의 마지막 모습에서 그의 겸손함을 보게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하나님과 같은 존재이었으면서 스스로 자신을 높이거나 사욕을 위해 살지 않았던 사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지위를 망각하지 않았던 사람. 하나님의 그의 시체를 숨기셔야만 할 정도의 위대한 사람이었으나 그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종이었다. 평생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갈수 있다면

3.     하나님의 복수라는 말이 주는 의미가 상다하다. 자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쓰러뜨렸던 미디안을 그냥 두지 않으시고 복수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은 적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만든다. 오늘 우리를 쓰러뜨리며 고통스럽게 하는 자들을 하나님은 분명히 값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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