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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QT
2012.02.08 04:10

죽음 그 이면에 감추어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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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20도 이상의 기온차를 보이는 요즘 날씨는

감기에 걸리기에 딱 좋은 날씨네요. 인간이 저지른 환경오염으로

인해 갑작스런 기후의 변화를 불러왔다는 이야기가 점점 설득력을

가지게 되는 군요. 나부터 라도 절약하는 습관을 길러야 되겠네요.

예전에는 무소유의 정신이 가장 가치있는 것으로 느껴졌는데 사실

가치 있다고 느껴져도 실천할 수 없는 현실에 무기력감을 느끼게 하는

먼 세상의 단어였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실천 가능한 삶의 원리를

담은 새로운 단어가 마음을 채우고 있습니다. 비소유라는 단어입니다.

무소유는 웬만한 도인(?)이 아니면 하기 힘들죠 그러나 비소유는 조금만

의식을 가지고 있으면 실천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비소유는

불필요한 것을 소유하지 않는 것입니다. 꼭 필요한 것만을 소유함으로

일상의 낭비적인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비소유를 오늘

가슴에 품고 살아 보심이 어떠실지.

 

본문 줄거리

         아론 모세의 형으로 123세에 호르산에서 죽음 그는 출애굽 후 40 5개월 하루를 살고 죽음. 이것이 오늘 큐티 본문의 첫번째 이야기 입니다. 본문을 보면 아론를 통하여 모세의 나이를 어림 잡을 수 있는데 둘은 약 3살 차이가 났던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모세는 120살에 느보산에서 죽기 때문입니다. 초대 대제사장으로 훌륭히 사명을 마치고 하나님께 불려 올라갓습니다. 아론의 죽음을 보며 그의 광야 생활이 어떠했을까를 곰곰히 묵상해 봅니다. 그는 40년이라는 삶의 수명을 하나님으로 예언 받았습니다. 그만 아니라 가데스 바네아에서 모든 20세 이상의 사람들은 다 40년 안에 죽는 다는 선언을 받았습니다. 죽어가는 형제 이웃을 바라보며 그리고 이제 40년이 지나고 모두 죽고 자신과 모세만 남았을때 아론의 마음은 어땠을까?

         지난번에도 언급했듯이 60만명이 40년 동안 죽기 위해서는 산술적으로 매일 약90명 가량이 죽어야 합니다. 한번에 많이 죽은 사건도 있지만 대충 거의 죽음의 사건들이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 안에 발생되었습니다. 자신들의 인생의 시간이 결정되어진 삶 그것이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인생의 시간이 결정되어있고 이 땅에서 영원히 살수 없다면 이 땅에서가 아닌 다른 곳에 대한 준비와 그곳을 향한 기다림이 있어야 되는데 이들의 눈은 항상 이 땅에서의 평안함과 이 땅에서 만족함을 찾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것이 불평과 원망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은 비단 이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또한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죽음이 우리 앞에 있음을 압니다. 그럼에도 죽음 이후의 일보다는 이 땅의 현실에 두눈을 고정하고 그것에만 매달려 있는 모습이 이스라엘 백성과 별반 다를바가 없네요. 본문을 보면서 죽음이 축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죽음이라는 것을 통해서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죽음은 슬픔만이 아니라 이 땅이 내가 영원히 살곳이 아니라는 진실을 깨닫게 해 줍니다.

         두번째의 내용은 여리고 맞은 편 모압 평지에 진을 치고 있을때 하나님이 모세 통하여 백성들에게 전하는 말씀의 내용입니다. 그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때 해야 될 일들입니다.

                           세부 사항

1.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냄

2.    그들이 새긴 석상을 파괴 돌로 만듬

3.    그들이 부어 만든 우상을 파괴 , 은 동, 철로 만듬

4.    산당을 훼파

5.    그 땅을 취하고 거기 거함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 땅을 산업으로 주심

그리고 그 땅을 제비뽑을 것을 말하며 각 지파를 따라 주실것을 말씀하십니다. 예전에 나왔던 내용입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신경써야 할 부분은 그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 할 일들을 하지 않았을때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지는 결과 입니다.

         세부 사항을 지키지 않았을 시(거민을 몰아내지 않음)

1.    남겨둔자가 너희 눈에 가시가 됨

2.    남겨둔자가 너희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됨

3.    하나님이 그들에게 행하실 것을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하심.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그 땅 거민을 몰아내는 일을 이스라엘이 등한시 하면 결국 그들이 당하게 될 일을 이스라엘 백성이 당하게 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것이 언제 이루어지는가 하면 남유다가 포로로 끌려가면서 성취됩니다. 그 땅에서 쫒겨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열왕기나 역대기를 할 때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본문에 대한 질문(생각해 보기)

1.    구약의 백성들이 생각하는 천국에 대한 이해와 죽음 이후에 대한 이해는 무엇인가?

2.    하나님이 가나안에 거하던 거주민들을 몰아내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3.    이스라엘 백성들이 땅을 분배 받을 때 제비를 뽑는데 그 이미는 무엇인가? 오늘 날에는 왜 제비뽑기를 하지 않는가?

 

내게 주신 말씀잡기

1.    아론의 죽음 유한한 인생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며 영원한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오늘 새벽 기도를 마치고 집에 들어가며 문득 오늘 내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 다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곤히 자고 있는 아내 그리고 아이들 그 순간 두렵지 않았다. 내가 없어도 하나님이 이들을 지켜 주실 것임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늘 내 인생 끝나도 나는 주께 가리라는 확신이 가슴가득한 아침이었다. 오늘 나는 영원한 나라를 위하여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가?

2.    그 땅을 취하라 자꾸 땅을 취하는 것에 몰두하며 하나님이 주실 산업에만 관심을 갖는 나 자신을 본다. 그 땅을 취하고 얻고 하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몰아내고 부수고 없애야 할 것이 우선이다. 내 안에 하나님을 섬기는데 방해가 되는 것들을 끄집어 내어 몰아내야 한다. 그래야 그 땅이 진정 내 땅이 될 수 있으며 만약 몰아내고 제거해야 할 것을 유지한채 그 땅에 거하면 결국 그것들로 인해 내 자신이 망하게 됨을 인식해 한다. 오늘 내가 먼저 버리고 없애야 될 내 속에 있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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