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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QT
2012.02.08 04:15

나의 재산이 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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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린 욕심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침입니다.

엊저녁에 과식을 했습니다. 많이 한것도 아닌데 점심을 먹지 않아

배고픈 상태에서 급하게 먹은 것이 화근이 된것 같습니다.

음식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피자를 배가 고파 한 조각 먼저 집어 먹은 것이

더 몸이 안좋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아침을 굼식중입니다.

이런 것을 뿌린대로 거둔다고 하지요. 예전에 읽은 책의 내용이 생각나는데

성 프란시스는 생전에 음식을 먹을때 재를 뿌리고 먹었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음식에 대한 탐심을 제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식욕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만약 음식의 맛을 느낄수 없다면 그리고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거식증에 걸린 사람처럼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너무나 도가 지나쳐서 식욕이 탐식으로 변해서 음식에 대한

욕심으로 바뀌면 죄가 되겠죠.

 

본문 줄거리

         제목에 재산이라는 표현이 좀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 한글 번역으로 기업이라고 표현이 되는데 기업이라는 표현이 제겐 마음에 썩 와닿지 않네요. 다른 말로 유산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 이것도 제게는 누군가 죽은 후에 받는 어떤 것이라는 느낌이 더 강해서 좀 표현이 그렇지만 재산이라고 표현해 봤습니다. 오늘 내용은 레위인에 대한 처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모압 평지에서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백성들에게 말씀하시는 내용인데 각 지파는 레위인에게 성읍을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레위인은 땅 분배에서 빠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분배를 받지 못하게 하셨지요. 이유는 하나님이 이들의 재산(기업)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참 꼼꼼하신분이십니다. 지금 계속 우리가 살펴보고 있는 본문들은 가나안땅에 들어가기 전에 주어진 말씀들인데 그 내용은 들어가서 행하여야 할 일들입니다. 이미 미리 숙지하도록 백성들을 가르치고 계신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오늘 내용은 요약하면

1.    레위인에게 거할 성읍을 주라 거주의 목적

2.    그 성읍 주변의 들을 주되 사방 약 1km(1km가 안됨) 주라 가축을 기르기 위해

3.    성읍은 총 48개를 주어라

4.    그 주어진 성읍중 6개는 도피성으로 사용하라.

5.    도피성은 요단 동편에 3개 요단 서편에 3개를 만들어라.

6.    성읍의 나눔의 원칙은 땅을 많이 소유한 자는 많은 성읍을 적게 소유한 자는 적게 주라.

 

이것이 레위인에 대한 처우에 대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 명령입니다. 레위인은 십일조를 먹고 사는 지파입니다. 백성들이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린 것을 제사장이 거제(들어올림)로 드린 후에 레위인에게 분배하여 나누어 주었습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몫이 었지만 하나님이 이들의 재산(기업)이 되셔서 이들에게 주신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주된 일은 성막에서 일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내용들은 도피성에 관한 내용들입니다. 도피성이란 부지중에 사람을 죽인 자가 숨는 피난처가 되는 성을 말합니다. 의도는 고의가 아닌 살인자에 대하여 법적인 제약을 둠으로 피의 복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도피성에 들어간 모든 살인자는 여기서 재퍈을 받게 됩니다. 그의 살인이 의도적인지 아니면 실수인지를 가르게 되고 의도적인 살인자는 동형보복에 의해 죽임을 당하지만 그렇지 않은 자는 이곳울 통하여 생명을 유지할 수가 있었고 복수자는 피의 복수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본문에 대한 질문(생각해 보기)

1.    가나안에 정착후 이제 더이상 성막을 옮기지 않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레위인의 직무가 바꾸게 되었는가?

2.    레위인은 한곳에 전체가 모여 살지 못했다. 왜냐하면 48개의 성읍에 흩어져 살아야 했기 때문이다. 왜 하나님은 이들에게 48개의 성읍을 주셨고, 이들을 흩어 살게 하셨는가?

3.    하나님이 레위인의 거할 성읍을 직접 선택하지 않으시고 각 지파에게 위임하신 것은 각 지파의 자발적인 헌신을 의도하신 것인가?

4.    도피성이 필요함은 당시의 상황이 보수자(보복하는 자)의 피의 보수가 전반적으로 허용이 되는 상태였는가?

5.    도피성이 주는 신약적 의미는 무엇인가?

 

내게 주신 말씀잡기

1.    자발적 나눔 하나님이 명하셨지만 각 지파는 자신이 받은 땅의 성읍중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하였다. 더 많이 가진 자는 더욱 많이 가지려고 욕심을 부리는 것이 세상사이지만 성경은 더 많이 가진 자가 더 많이 내 놓으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가지고 있는 풍성함이 무엇이건 나보다 적게 가진 자를 위하여 내 놓을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오늘 내가 내 놓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2.    하나님 나의 재산 레위인은 땅을 바라보고 사는 자들이 아니다. 각 지파는 열심히 논 밭을 일구어야 하지만 레위인은 하늘을 바라 보고 사는 자들이다. 이유는 하나님이 그들의 산업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만이 우리의 산업이심을 알고 하늘을 바라보고 살아야 합니다. 오늘 내가 신뢰하며 확신해야 되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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