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9022 추천 수 0 댓글 0

No Attached Image

어제 집에 있는 모뎀의 고장으로 인터넷을 할 수가 없어

큐티를 올리지 못하고 오늘 두개를 올리려 합니다. 어제 아침 그 문제 때문에

씨름하느라 두시간을 허비하다 포기하고 전화해서 내일 기술자가 온다고 했는데

오늘 새벽1시에 자다가 잠깐 잠이 깨어서 어떨결에 모뎀이 작동되는 불이 들어온 것을

확인하고 컴퓨터를 켜보니 인터넷이 되네요 (뭐가 어떻게 된것인지) 아무래도

회사자체 라인에 문제가 있었는데 말하지 않고 그냥 내일 사람보낸다고 했던것 같습니다.

기술자를 보낸다면서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이번에는 전화해서 3번 벨이 울려도

안받으면 안오겠다네요. 그러니까 3번 울리기 전에 얼른 받으라는 것인데

뭐 이런 서비스가 있지요. 갑자기 포스트맨은 벨을 세번 울린다는 영화제목이

생각나네요.(생뚱맞게) 기술자가 그 포스트맨인가?

 

본문 내용 살펴보기

         어제의 내용은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보내는 인사와 기원의 내용을 담고 있다면 오늘은 본문을 필두로 해서 바울이 이 편지를 쓰게된 경위에 대한 내용이 시작된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본문 내용 정리

1.    고린도교회에 대한 소식을 들음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대한 소식을 먼저 듣은 후에 이 편지를 쓰게 되는데 그 소식의 근원지가 발혀지내요. 11절에 글로에의 집에서 아마도 바울에게 편지가 전해진것 같습니다. 글로에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알수 있는 그에 관한 지식은 고린도 교인중 한사람이고 자신의 교회에 일어난 일에 대해 고민하던 자이며, 그 해결책을 바울을 통하여 얻으려 했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2.    바울의 호소

10절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하여 첫운을 떼는데 강한조의 명령이 아니라 부드러운 호소로써 자신의 의견을 전달합니다. 바울의 호소의 내용은 분쟁 즉 나뉘움에 대한것인데

ㄱ.  다 같은 말을 하고 - 서로에게 동의 하라.

ㄴ.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하라 나눔이 없게

ㄷ.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마음과 생각이 완벽한 하나를 이루라

3.    고린도 교회안의 나뉨의 모습

ㄱ.  나는 바울을 따른다.

ㄴ.  나는 아볼로를 따른다

ㄷ.  나는 게바를 따른다

ㄹ.  나는 그리스도를 따른다.

4.    고린도 교인들을 향한 바울의 논리적 변증 - 바울의 고린도 교인들을 향한 세개의 질문

ㄱ.  그리스도께서 나뉘어졌는냐?

ㄴ.  바울이 너희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혔느냐?

ㄷ.  너희가 바울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느냐?

이 질문을 통해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자신이 좋아함으로 따르는 자들에 따라 나뉘어지는 것을 지적하며 잘못되었음을 말하고 있다.

5.    결론적 선언

ㄱ.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심이 아니다.

ㄴ.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는 것이 주님이 바울을 보내 목적이다.

ㄷ.  사람의 지혜의 말로 하는 것은 오히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헛되게 하는 것이다.

고린도 교인들 사이에 벌어진 논쟁의 핵심은 누구한테 세례를 받았는가이다. 이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당을 만들게 하고 서로 나뉘게 하였다. 누구에게 세례를 받았는가의 문제는 세례주는 자들의 권위에 대한 논쟁으로 누가 더 위대하고 지혜로운가하는 문제와 연관되어 더욱 지혜롭고 더욱 위대한 자로부터 받은 세례는 더욱 권위적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즉 자신이 더욱 권위있는 자에게 세례를 받았으므로 더욱 높아지고 더욱 위대해 보이려는 서로간의 권위 다툼의 양상인 것이다.

 

묵상해야 될 말씀들

1.    바울의 겸손의 호소에 대한 모습은 우리가 형제를 대할때 권위가 위엄으로가 아닌 사랑과 자비의 마음으로 대하여야 됨을 상기 시킨다.

2.    서로에게 대한 동의를 만들어 내는 일이 쉽지 않다. 그러나 서로가 다르다는 것은 틀리다는 문제가 아니라 서로 다른 의견과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동의는 서로 다름을 인정할고 수용할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3.    완벽한 하나를 이룬다는 것은 쉽지 않다. 서로 다른 성향과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완벽한 하나를 이룰수 있을까? 본문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온전한 하나를 이루라고 귀뜸한다.

4.    글로에의 고민. 본문에는 자세히 들어나지 않지만 바울에게 알림으로 그가 해야될 몫을 하고 있음을 본다. 교회를 향한 고민과 문제의 해결을 찾는 그의 마음을 읽어보자.

5.    사람의 지혜의 말은 사람을 기쁘게 하고 슬프게 할 수 있으나 진정한 내면의 변화를 만들어 내지 못함을 알아야 한다.

6.    바울의 고린도 교인들을 향한 불붙는 마음을 이해해 보자.

 

내게 주신 말씀잡기

1.    바울의 겸손의 호소를 어떻게 오늘 나의 삶에 적용할 것입니다. 잘못 행하고 있는 형제에게 혹은 가족들에게 어떻게 우리는 비난과 훈계조의 지적이 아니라 감성에 사랑의 호소를 할 수 있을까?

2.    사랑하는 성도들을 위한 마음 갖기 글로에의 마음

3.    우리의 성도들간의 완벽한 하나됨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인가?

4.    나를 보내심은 복음을 전하기 위한 이라는 바울의 고백은 바울만의 고백이 아니다. 오늘 나는 누구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까?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 말씀QT 속임수로써의 지혜 박경호목사 2012.02.08 42664
28 말씀QT 헛짓(?) 박경호목사 2012.02.08 60124
27 말씀QT 전도는 이해나 설득 아닙니다. 박경호목사 2012.02.08 46516
26 말씀QT 생각해 보라 박경호목사 2012.02.08 47662
25 말씀QT 지혜 VS 지혜 박경호목사 2012.02.08 46876
» 말씀QT 고린도 전서 - 바울의 겸손의 호소 박경호목사 2012.02.08 59022
23 말씀QT 하나님의 교회 박경호목사 2012.02.08 63468
22 말씀QT 나의 재산이 되신 하나님 박경호목사 2012.02.08 55194
21 말씀QT 선물로써의 땅 박경호목사 2012.02.08 55225
20 말씀QT 죽음 그 이면에 감추어진 의미 박경호목사 2012.02.08 55699
19 말씀QT 지금은 뒤를 돌아볼때입니다. 그리고 박경호목사 2012.02.08 55825
18 말씀QT 첫번째 땅 분배 박경호목사 2012.02.08 61078
17 말씀QT 공동체의 원리 박경호목사 2012.02.08 56809
16 말씀QT 역쉬(?) 모세야 박경호목사 2012.02.08 58553
15 말씀QT 두 사람 박경호목사 2012.02.08 58186
14 말씀QT 서원과 서약 박경호목사 2012.02.08 62553
13 말씀QT 매일 매일 만나는 하나님 박경호목사 2012.02.08 61219
12 말씀QT 오늘 내 인생이 다하여도 박경호목사 2012.02.08 62083
11 말씀QT 여자라고 깔보지 마세요!! 박경호목사 2012.02.08 66511
10 말씀QT 어떻게 나눌래(?) 박경호목사 2012.02.08 65781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14

차타누가 열린교회 CHATTANOOGA YEOLIN PRESBYTERIAN CHURCH
1622 HICKORY VALLEY RD. CHATTANOOGA, TN 37421
담임 : 박경호 목사 Ph : 423-645-7910 Email : pkrain1@gmail.com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