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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QT
2012.02.08 03:48

우울질의 전형 발락

조회 수 54567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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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부터 새벽에 땀을 흘리는 이상한 병(?)이 셩겼습니다.

나를 제외한 모든 가족들이 감기와 싸우느라 고생인지라

덥더라도 창문을 조금만 열고 잠을 자는데

저녁에는 조금 연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취해

살며시 잠이 듭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새벽 3-4시가 되면

덥기 시작하며 몸을 적시는 땀에 잠이 깹니다. 원래 새벽이되면

더 쌀쌀해 져서 이불을 덮어야 하는데 오늘 새벽에 잠에서 깨어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몸이 많이 상했나 왜 차가운 새벽에 땀이 나지

이런 저런 생각에 새벽예배 갈 시간이 되어 집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차를 운전하고 교회로 향하던중 우연히 온도계를 봤습니다.

‘70새벽인데 차갑거나 쌀쌀한 날씨가 아니더군요 그리고 모든 것이 정리되더군요

날씨 탓이군!.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본문 줄거리

 

발락이 다시 소빔 들판의 비스가산 꼭대기로 발람을 이끌고 가서 저주를 부탁하네요 이곳은 이스라엘 진영이 조금 밖에 보이지 않는 곳입니다. 발람을 위한 배려이겠죠 (겁먹지 말고 편안하게 저주하라 뭐 이런것 아니겠습니까) 그곳에서 역시 일곱개 단에 송아지와 수양하나를 매단에 드립니다. 그리고 동일하게 거기서 기다리라고 하고 혼자 하나님 만나러 갑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다시 발람에게 주시고 그는 와서 또 노래를 지어 발락의 속을 뒤집어 놓네요

노래의 내용은 하나님은 인생(사람)이 아니니 식언(거짓말)치 않으시고

              하나님은 인자(사람의 아들)이 아니니 후회(마음이 바뀌지 않음)가 없으시다

   

 19절을 좀더 자연스럽게 도표로 해석하면

         하나님은 식언(거짓말)치 않음            ------- 말씀하신 바를 행함

         하나님은 후회(마음이 바뀌지 않음)가 없음 ------ 약속을 지키심

   

 20절 그가 하신 축복을 내가 돌이킬 수 없다 (발락에게 결정타를 날림0

   

 21절 하나님은 야곱의 허물(misfortune) 보지 않으신다.

                          패역(misery)      보지 않으신다

부언: 본절은 발람이 볼때 야곱에게 불운()이 보이지 않고 고통을 찾아 볼수 없다는 예언적 말로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있어서 모든 불행과 고통이 그들에게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함

   

 23절 야곱을    해할 사술(sorcery)이 없고

          이스라엘을 해할 복술(divination)이 없다

     24절 암사자 수사자로 이스라엘을 비유해서 공포심을 자극함

발락이 이 말을 듣고 뚜껑이 열려 그들을 저주하지도 말고 축복하지도 말라고 함 이 말을 보면 굉장히 화가 난듯합니다.

 

본문에 대한 질문(생각해 보기)

1.     13절 발락이 발람에게 이스라엘 진영 끝만 보여주는 이유는 무엇인가?

2.     17절 먼저와는 다르게 발락이 발람에게 먼저 물음. 여호와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더냐? 발락은 하나님을 어떤 존재로 인식하고 있을까?

3.     발락은 발람의 저주능력을 확신하고 있는데 저주능력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내게 주신 말씀잡기

1.     발락이 발람에게 저주를 부탁할때 나를 위하여 라고 말한다. 이 사람의 삶의 중심에 무엇이 있는지를 보게 된다. 자신을 위하여 이 사람은 무엇이든 할 사람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도 행할 수 있는 사람. 나는 어떤가? 나의 중심에 무엇이 있는가? 삶 속에서 얼마나 많은 순간 나를 위하여라고 외치며 살고 있는가. 내가 내 삶의 주인일때가 많이 있음을 하나님께 겸손히 고백한다. 하나님을 위하여 살기를

2.     우울질의 무서움은 집요하다는 것이다.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끝내 자신의 뜻을 이뤄내는 끊기, 인내를 발락은 보여준다. 이 기질의 이런 장점들이 하나님을 위해 사용되어졌다면 얼마나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내게 주신 기질의 장점들이 하나님을 위하여 쓰여지는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3.     하나님은 식언치 않으시고 후회가 없으신 분 내게 주신 약속이 성취되게 하실 분이라는 사실을 확신함. 하나님이 거짓말 못하고 그 마음이 변함이 없다면 자꾸 불안하고 근심하며 고민하는 나는 믿음이 없는 것이 아닐까?

4.     하나님이 하신 축복을 어느 누구도 돌이킬 수 없다. 이 말씀은 가슴깊이 새겨두고 힘들때 마다 외쳐야 되는 말씀인것 같다.

너무 많은 말씀이 묵상이 되지만 오늘은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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