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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2:35-36

by mic posted Aug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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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2:35-36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마음의 문제이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

특히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다리는 마음,

내가 좋아하는 어떤것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마음.

멀리 있어 오랜 만에 만나는 자식이 돌아올 때

자다말고 "응 왔니?" 하는 엄마가 어디 있을 것이며

사랑하는 믿음의 형제 자매와 만나기 위해

만남의 장소를 준비하는 사람의 마음이 또한 이렇지 않을까...

무엇인가 준비하기 위해 허리에 띠를 띠고 일어나 일을 하며

만나는 이를 맞이하기 위해 여기 저기 환하게 불을 밝히는 모습.

누군가를 간절히 사모하고 그 무엇인가를 지극히 사랑할 때

一刻이 如三秋이듯이.

예수님께서 내게 바라시는 것은 사랑하는 마음이다.

주님을 사랑하면 그분을 만나는 것이 기쁨이고

그분을 사랑한다면 그분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싶어지고

용서하고 싶고, 인내하게 되며, 친절하고 나누어 주길 기뻐하며

화평을 위해 내가 손해보는 것.


오늘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생길 일들이 기대된다.

주님으로 인해 사랑하는것은 언제나 나의 마음에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


오늘 하루 삶의 일용할 것들을 채우시는 주님!

제안에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가득하여

주님께서 주신만큼 다 나눌 수 있길를 원합니다.

제 안에 욕심을 제하여 주시고

오늘도 주님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