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교회 성도님들 모두 안녕하시죠? 어찌하다 예배 후 함께 교제를 나누지 못하는 '묻지마 성도'가 된지라 늘 마음 한켠 아쉬움이 남아 성도님들께 언젠가 한번 사랑의 나눔을 가져야 할텐데 하는 늘 송구한 마음뿐입니다. 그럼에도 늘 사랑으로 나눔을 베푸시고 부담을 주지 않으시려고 세심하게 마음을 써주시는 우리 성도님들께 오늘은 제가 즐겨먹는 음식을 같이 나누길 원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시금치와 햄과 빵만 있으면 언제든지 만들 수있는 "Ham and Spinach Strata"를 소개해드립니다. Strata라고 하면 겹겹이 쌓인 층을 말하는데 라자냐처럼 겹겹이 층을 이루어 만든다고 해서 Strata라는 이름이 붙여진것 같아요 만드는 방법이 casserole하고는 좀 다르지만 재료를 한꺼번에 담아 오븐에 굽는것이 비슷하다고 할까요? 주로 브런치로 드시면 좋고 점심시간 친구들과 함께 부담없는 Tea time 가지실때 혹은 큐티 나눔 간식으로 만드셔서 나누셔도 되실것 같아 올려봅니다. 밤에 잠들기 전에 미리 재료를 준비해 두셨다가 아침이나 먹기전에 오븐에 굽기만 하면 되기에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있어 좋구요 특히 저와 같이 요리 솜씨 없으신 분들 어려운 음식 못하시는 분들은 꼭 가져 가셔서 나누심 어떨까요? 아무튼 재료 드립니다. ㅎㅎ
재료
계란10개 , 우유 3컵 , 양파1개 , 햄 1Lb, 시금치 10oz 1봉지 (더 많아도 상관 없음) , 빵: Italian bread 혹은 French bread 1개 마늘 다진것 약간 , 소금 약간, Parmesan cheese 가루 , olive oil 약간
만드는 순서 1. Ham과 양파를 작게 썰어 놓습니다
2. 시금치는 살짝 삶아 놓습니다. 귀차니즘이신 분들! 삶는 단계를 무시하시면 시금치의 떫은맛이 있으니 살짝 데쳐서 물기 없앤 후 볶는것이 더 낫답니다. ^^*
3. 햄을 작게 썰어서 볶아놓고
4. 팬에 올리브오일을 넣고 마늘을 살짝 볶으면서 양파를 먼저 넣고 시금치도 함께 넣어 볶습니다 시금치는 미리 삶아 놓았기 때문에 양파를 먼저 볶다가 넣는 것이 좋겠쭁? 그리고 볶아놓은 햄과 섞어 함께 볶으면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5. 미리 1inch size로 썰어 놓은 빵의 반 정도 분량을 그릇에 담고 약간의 소금과 parmesan cheese를 뿌려주고
6. 그 위에 볶아 놓은 재료의 반을 골고루 섞으며 올려놓습니다. (원하시면 Parmesan cheese를 여기에 더 뿌려 주셔도 되고요) 같은 방법으로 나머지 분량을 위에 또 한번 더 합니다.
7. 다음은 계란을 준비합니다. 계란 10개를 잘 풀어준 후 우유3컵을 부어 잘 섞어줍니다.
위의 재료를 담은 그릇에 계란을 골고루 부어 주어 Wrap을 씌워 5시간내지 12간까지 냉장보관 후 먹기전에 구워냅니다. 온도는 350℉에 50분 내지 한시간 정도 bake하신 후 젓가락으로 속이 잘 익었는지 확인합니다. 양이 많을수록 시간이 길어지겠죠?
막간을 이용해 Lemon and Poppy seed muffin을 한입 크기로 구워냈는데 디저트로 함께 드시면 더 개운한 시간이 되실 듯하지요?
오늘의 묵상 말씀은 세례요한 선생님께서 알려주신대로 탐심의 죄를 회개하며 합당한 열매를 맺어 예수님께서 오실때 알곡이 되야한다는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며 절제 못함을 인해 탐심에 가속도가 붙지 않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하루가 되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도 승리하셔요~~ 호 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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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만들어 주면 참 좋겠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