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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내용-베드로후서 3장

by mic posted May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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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아시며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우리 크리스천의 삶은 멋진 삶임에 분명하다. 그 어느 것도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 만큼 적극적 일 수 는 없다. 그런데 우린 거듭나고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하나님의 사랑을 더 잘 알아 가려고 하기 보다는 나 중심적으로 변해서 나의 힘과 의지로 믿음을 유지하려 하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조차도 나의 방식대로 해석하고자한다. 특별히 하나님의 일을 하는 부분에서는 하나님께서 막으심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해야 한다고 고집 할 때도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나의 생각이 중심이 되어 듣기 때문에 그런 오류를 범 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고, 그러기에 자주 말씀 묵상을 하는 시간에 묵상을 위한 묵상, 나눔을 위한 묵상이 되고 있는건 아닌지 늘 조심스럽게 점검하게된다.


베드로후서 3장을 읽으면서 예나 지금이나 거짓은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가리워서 우리를 속이려 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거짓된 메세지가 팽배하고 세상의 마지막이 몇년 몇월 몇일 이라는 날짜까지 번복 하면서 종말을 맞기위해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린다는 소위 종말론자들이나 혹은 마지막이 온다고 오래 전부터 말은 하지만 태초부터 지금까지 변함 없이 세상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니 종말은 결코 오지 않는다는 사람들의 하나님의 말씀을 조롱하는 사람들을 보면 더 그런걸 알 수있다. 그러나 사도 베드로는 우리에게 분명하게 세상은 전 지구적으로 노아의 홍수로 멸망 했듯이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는 날 하늘이 큰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천체는 불에 타서 녹아버릴 것이고 땅과 거기 있는 모든 것이 타서 없어진 후 정의만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올 것이라고 말해주고있다.(벧후3:10-13)

그리고 그런 세상이 올 때를 위해 우리는 어떻게 준비하며 살아야 하는지 말씀 안에서 볼 수 있다.
첫째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기다리며 경건하고 거룩한 생활을 하고, 둘째 마지막날 하나님 앞에서 평안한 마음으로 그 분을 뵐 수 있도록 흠 없는 깨끗한 생활을 해야하고, 세째 성경을 잘못 해석하여 악한 사람들의 꾀임에 빠지지 않도록 믿음을 굳게 지켜야 한다고 하신다. 그러므로 네째 우리 주님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그 분을 아는 지식에 점점 자라 가라고 하신다
.

이렇게 하기 위해 늘 내 곁에 계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생활하고, 예수님을 알기 위해 늘 예수님과 교제하며 그분의 말씀을 듣기 위해 그 분 앞에 나아가는 삶이 되어야겠다. 하나님 앞에서 불의를 행하며 방자하게 살 수 밖에 없는 죄덩어리를 용서해 주시고 받아 주시고 귀한자로 여겨 주시는 그 분 앞에  오늘도 그저 머리를 조아리고 엎드릴 수 밖에 없는 나 자신을 보며 믿음과 지혜가 부족하지만 구하면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멋진 예수님을 만나며 살 수 있으니 우리의 삶은 정말 멋진 삶 임에 분명하다.마지막 날에 주님을 만나서 부끄럽지 않도록 주님을 기억하면서 살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