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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이해

        

         교회내의 집사 직분에 대한 유래가 본문을 통하여 나타납니다. 교회에 제자들의 숫자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학자들에 의하면 예수님 승천 후 1-2년 사이에 약 2만에서 25천 정도의 제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야 말로 엄청난 부흥이 있었습니다. 이런 때에 교회 안에 다른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구제에 대한 논란입니다. 헬라파 유대인과 히브리파 유대인들간에 있어서 이 논쟁으로 구제를 담당할 직분자들이 선출되게 되는데 이들이 초대교회의 집사들입니다.

                                            본문 내용 정리

1.    공궤를 일삼다 제자들의 숫자가 많아졌습니다. 폭발적인 교회 성장으로 인해 제자의 숫자는 많아 졌지만 그 안에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디에나 사람들이 있는 곳에는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교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전치 못한 사람들이기에 항상 갈등과 문제가 존재합니다. 초대 예루 살렘 교회에서 발생한 문제는 구제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당시 문헌에 보면 일반적인 구제는 두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일정한 지역에 거주하는 극빈의 거주민들에게 매주 금요일 마다 열네끼에 해당하는 돈을 나누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방랑 하는 낯선 빈민들에게 사발에다가 음식을 나누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초대 교회에서 벌어진 구제는 이것들과는 좀 다른 것이었습니다. 구제의 대상은 과부들에 대한 구제였는데 헬라파 유대인과 히브리파 유대인들 간에 자신들의 과부들에게 구제를 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과부들은 항상 구제의 대상이었지만 이들은 아마도 복음으로 인해 더욱 사회에서 멀어진 상태에 있었을 것입니다. 이로 인해 교회는 더욱 이들을 위한 구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이 구제 사역을 행하였습니다. 그런데 헬라파 과부들이 히브리파 과부들보다 구제에서 빠지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것을 헬라파 유대인들이 문제 제기를 하면서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한 모임을 가지게 됩니다. 참고로 당시에 서로 다른 두 개의 언어가 존재했기 때문에 교회 내에서도 서로 다른 예배가 드려졌다고 합니다. 헬라파 유대인들은 헬라어가 더욱 편하였기에 헬라로 드리는 예배에 참석하고 히브리파들은 아람어를 사용하였기에 아람어 사용 예배에 참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서로에 대한 갈등은 분열을 조장할 수 있는 틈을 내어 줄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일에 대하여 사도들은 즉각 회의를 소집하고 선언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않다는 것입니다. 이것의 첫번째 진의는 교회의 핵심 가치가 무엇인가에 대한 확인입니다. 교회의 핵심 가치는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며 제자 삼는 것입니다. 여기서 사도들이 공궤하는 것이 불필요하며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질을 추구하기 위해 어떻게 다른 것을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어떠한 일을 경정할 때 첫 번째로 추구해야 될 것은 본질을 회손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핵심 가치를 더욱 잘 하기 위해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들이 말한 공궤라는 것은 식탁을 섬긴다는 뜻입니다. 가난하고 약한 자들을 돌보는 것입니다. 이것을 일삼다는 것은 먼지가 일어나듯 분주하게 일하다는 뜻으로 식탁을 섬기는 일만 먼지가 일어나듯 분주하게 일하는 것이 교회의 본질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본질이 아니라고 해서 이것이 무시되거나 버려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도들이 일하는 방식을 보면 이 일을 위해 다른 사람을 세우자는 것입니다. 교회의 본질을 위해 그것을 더 잘하기 위해 다른 지체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것에 전념할 일꾼들을 세우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역의 나눔을 보게 됩니다. 12명이나 되는 사도들이 있었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모든 것을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일에 적합한 사람을 세우고 그들에게 권한을 위임하였습니다. 이것이 사람을 세우는 리더쉽이며 이것을 통하여 교회가 더욱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의 일은 독점적이지 않습니다. 교회는 지체들이 모여 세워지는 것입니다. 함께 일하는 것입니다.

2.    전설의 일곱 집사 사도들은 구제의 일을 맡아 감당할 일꾼들을 세우는 모두 일곱명이었습니다. 이들은 온 교회가 함께 모여 뽑았습니다. 사도들이 자신들이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요구하며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함께 합심하여 정말로 교회를 섬길 일군을 뽑았습니다. 이들이 일곱명의 집사를 뽑는 기준이 있었는데 그것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자들이었습니다. 본문을 보면 성도들이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을 뽑았다고 합니다. 성도들에 의해 선택된 이들은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자들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은 이 선택된 일곱명의 집사들은 모두 믿음과 성령의 충만함이 사람들에게 보여진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믿음이 보여집니다. 성령의 충만함이 보여집니다. 그들 가운데 있는 성령의 지혜가 보여집니다. 성도들 눈에 보여질 정도로 이들은 하나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날 직분을 얻기 위해 일부러 어떤 믿음의 행위들을 나타내기 위해 행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그런 인위적인 믿음의 표현이 아니라 이들은 일상 생활속에서 그들의 행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지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본받아 할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우리의 삶 속에서 언어 속에서 믿음이 나타나는 것이고 성령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사도들은 그들의 머리에 안수하여 일곱 집사로 세웁니다. 오늘날의 장로교에서 안수 집사의 기원입니다.

3.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 스데반 스데반을 일곱 집사 중에 한 사람으로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사람들에게 보인 사람이라고 성경은 표현합니다. 이 집사님이 논쟁이 붙었습니다. 회당에서 논쟁이 붙었는데 이들은 예루 살렘 거하는 자들이 아닌 먼 지방에서 온 자들이 모임을 가지는 회당에서 각 사람들이 일어나 스데반으로 더불어 논쟁이 붙었는데 이들이 말로 스데반을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이들이 한 논쟁은 성경에 관한 논쟁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마도 스데반은 성경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있었습니다. 모세에 관하여 그리고 그가 전한 율법에 대하여 그 의미가 무엇인지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새로운 성전이고 또한 모세 보다 더 크신 자이시며 그분이 새 언약을 우리에게 주셨음을 설교한 것입니다. 이것을 이해 하지 못한 이들은 구약의 해석을 듣고 분을 내기 시작하며 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서 스데반을 잡아 공회에 세웁니다. 거기서 거짓 증인들을 세워 거룩한 곳 즉 성전을 모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세가 전한 규례를 고치겠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그들의 고소내용을 보면 예수님에 대한 고소 내용과 유사함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과 같은 죄목으로 끌려와 거짓 증인들을 세워 죄를 씌우려는 계획인 것입니다. 본문을 통하여 성령이 충만함이 주는 은혜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스데반은 구약에 대한 분명한 이해를 하고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성령은 말씀을 조명하여 주어 우리로 하여금 깨닫게 합니다. 또한 담대하게 하며 진리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말하게 합니다. 15절 마지막 적을 보면 그가 공회원들 가운데 둘러싸여 있지만 그의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았다고 합니다. 그가 얼마나 평안한지 그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보게 합니다. 그에게 성령은 두려움을 없애고 오직 하나님을 아는 지혜를 충만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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