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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을 지내고 나서....

by mic posted Apr 0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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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해마다 맞이하는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통해 예수님께서 하신 일들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다른 삶을 살아야할까요?

예수님은 모든 율법을 이루고 완벽한 삶을 사는 임무를 수행 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상에서 하신 말씀은 "다 이루었다"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자신을 내어 주셔서 이땅에 오신 사명을 다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지킬 수 없었던 모든 법을 지키신 삶을 살으셨고 우리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가

그리스도를 통해 가라앉게 하시는 사명을 다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지옥을 자신의 어깨에 짊어 지신것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모든 법과 예언을 이루시고, 완벽한 삶을 사시며 세상의 모든 죄을 짊어 지시고

그에 다른 처벌과 진노를 받으신 후에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더이상 속죄의 제물이 필요없게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이제 우리는 다른 삶을 살아야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하신 일들을 계속해서 속죄하려고 애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때로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슬픈 감정을 이끌어내어 자기 죄의 죄값을 치르려고합니다.

죄책감을 갖고 죄에 대해 생각하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 때문에

더 나은 삶을 살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법을 지켜서 더 나은 삶을 살려고 합니다.

그들은 그저 좋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

참된 회개란 우리가 더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뉘우치고 더 잘 할 수 있다고 결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의 삶의 자리를 바꾸어 주셨기 때문에 회개하며 성결한 삶을 사는겁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행하신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이해하고 깨닫고

다른 삶을 살고 싶어하고 다르게 기도하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참된 회개는 우리 자신으로 시작해 우리의 결심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시작해 십자가에서 끝나게 됩니다. 다시 말하자면 참된 회개란 죄책감에

시달리며 그저 죄책감을 갖는것으로 끝나거나 완벽한 삶을 살고자 하는 자기 결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죄책감으로 시작해 죄의 자각으로 이어지고 다음에 십자가로 이어져 예수님의 행하신 일을 보며

기쁨으로 다른 삶을 살고 싶어해야합니다.

우리가 오랜동안 그리스도인으로 살았지만 초점을 자주 잊으며 살기가 너무 쉽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며 기도하고 기뻐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늘 우리는 십자가 때문에 그리스도인이 되는 법을 배우는것 보다 해야 할것과 하지 말아야할 것들로만

우리의 삶을 채우며 살기가 쉽습니다. 자신의 결정을 통해 회개하고 더 나은 삶을 살려고 하기가 쉽습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행하신 일을 나 자신에게 늘 상기시키며 나의 삶이 있는 그곳에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아버지께 나아가 그분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며 예배하는 삶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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