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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동안 한 여름 보다 더한 마치 인디안 섬머 같은 푹푹찌는 날씨에

고생을 했는데 어제 저녁에 너무나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창문을 열고

한동안 그 바람을 맞았습니다. 어찌나 시원하던지 마치 옛날 한여름 원두막에 누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잠을 청했던 때가 떠올랐습니다. 무더위를 식혀 주는 시원한

바람 처럼 우리의 영혼을 시원케 해줄 성령의 바람이 불었으면 합니다.

 

본문 내용 이해

        

         이사야의 기도와 백성들의 추억에 대한 내용인데 이 추억은 단순한 개인의 기억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과 공유하고 있는 옛날 일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옛날 자신들을 인도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하며 추억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어떻게 자신들의 선조들을 이끌었으며 인도하였는가를 추억하며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원하지만 그렇지 못함을 보게 됩니다. 이런 이스라엘을 위하여 이사야는 하나님께 간절한 중보의 기도를 드립니다.

                                            본문 내용 정리

1.    내가 말하리라 이사야가 말문을 엽니다. 그리고 말하기를 내가 하나님의 자비를 말하겠다고 합니다. 그분이 얼마나 자비로우신 분이신가를 알리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분이 행하신 일들이 얼마나 찬송을 받으실 만한 일인가를 말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누구신가 어떤 분이셨는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지금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고 잊어 가고 있습니다. 그분이 누구셨는지 어떤 분이셨는지를 잊어 가고 또한 그분에 관한 지식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이사야는 그분이 얼마나 자비한 분이신지 그리고 얼마나 자신들을 위하여 찬송받을 일을 하셨는지를 상기시키려는 의도로 이 말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믿음을 잃어 버린 자들이 하나님을 떠난 자들이 하나님을 기억하는 좋은 방법은 과거를 돌아보는 것입니다. 그가 어떻게 우리를 부르셨는지 그분이 어떻게 나를 사랑하셨는지 그분이 우리의 삶 속에서 얼마나 위대한 일을 행하셨는지에 대하여 돌아보는 것입니다.

2.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진짜로 나의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에게 거짓을 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은 그들의 구원자가 되셨다고 합니다. 여기서 정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거짓을 행하지 않았는가 하는 질문을 가질 수 있는데 본문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그들이 한때 가지고 있었던 하나님을 향한 열심과 헌신 그리고 진실함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구원자가 되셔서 이들과 고난도 함께 동참하였습니다. 또한 천사를 보내어 이들을 구원하셨고 사랑과 긍휼로 이들을 구원하셨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이들을 드시며 안셨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얼마나 이스라엘을 위하여 일하셨는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분이 얼마나 이들을 사랑하셨고 위하셨는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사랑과 헌신에도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돌려 드린 것은 배신이요 또한 성령을 슬프게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대적이 되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지난 온 역사적 정황들입니다. 현재의 이스라엘은 그 하나님의 사랑을 잊고 그 열심을 버리고 자신의 뜻대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그의 백성을 사랑하시며 그 백성을 향한 긍휼을 잊지 않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될 일입니다.

3.    백성의 추억 백성들이 말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추억하는데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홍해를 건너던 때를 기억합니다. 그리고 묻습니다. 그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냐고 모세의 손을 능력있게 만드신 그분이 어디에 있냐 묻습니다. 그분이 자신들의 선조들을 이끌어 편히 쉴 곳으로 인도하셨다고 합니다. 이런 하나님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이 있으면서도 불구하고 이들의 오늘의 모습은 하나님을 구하지 않으며 찾지 않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추억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 다시 그 영광의 날을 재연하려는 모습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과거에 계속 묶여 있는 것처럼 현재에는 전혀 어떤 일도 할 수 없는 것처럼 여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어제도 계시고 오늘도 계시며 언제나 동일하신 능력과 힘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이 다시금 능력을 나타내지 않으시고 예전과 같은 놀라운 일들을 행하지 않으시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전과 같은 신실한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하여 하나님 편에 선자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4.    이사야의 중보기도 이사야는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께 중보의 기도를 드립니다. 그는 하나님께 간구하기를 이스라엘을 향하시던 하나님의 열심과 능력이 이제 어디에 있냐고 묻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들에게 부어 주셨던 자비와 긍휼이 보류되어 더 이상 이스라에게 임하지 않음을 한탄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 하나님의 능력 없이 살아가는 이스라엘의 모습을 말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 지지 않는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겨 달라는 것입니다. 그는 지금의 이스라엘의 모습은 아브라함도 거부하고 야곱도 인정하지 않는 그런 모습이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구속자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을 불쌍히 여겨 줄 것을 호소합니다. 이스라엘을 떠나셨던 하나님이 다시 돌아오실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이 어떤 고난 속에 있는지를 고백하며 다시 돌아와 회복해 달라는 이사야의 기도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 드려야 할 기도의 내용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님을 경외 하도록 강팍한 우리의 마음이 부드러워지도록 위하여 기도하여야 합니다. 다시 우리 안에 하나님의 그 열심이 우리를 만들어 가시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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