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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이해

        

         시펀 74편은 아삽이 지은 시로 그가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의해 압제당하며 성전과 땅이 유린 당하고 파괴 되어지며 백성은 포로로 끌려가 고통을 당하는 것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다시 구원을 배푸시며 은혜를 주시기를 간절히 사모함으로 드려진 시입니다.

                                            본문 내용 정리

1.    나의 왕이십니다. – 본 시의 앞절에서 아삽은 자신이 보고 경험한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아룁니다. 이스라엘의 고통에 대하여 하나님께 호소하며 하나님께서 침묵하지 말라고 호소홥니다. 자신들에게 임한 진노가 어느 때인지도 모를 뿐더러 언제까지 대적이 자신들을 훼방할런지도 알지 못하는 막연히 구원의 때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삽은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구합니다. 오늘 말씀의 12절에서 첫 단어가 그러나 라는 단어입니다. 이 의미는 앞절에서 자신들의 고통속에서도 그리고 언제 끝이 날는지도 모르는 압제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은 침묵하고 계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의미로 하나님은 여전히 자신들의 왕이라는 선언입니다. 지금 당장 자신들을 돕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은 예전부터 자신들이 의지할 유일한 왕이시라는 고백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우리의 왕이십니다. 비록 우리가 어려움 가운데 놓이게 되거나 기가 막힐 웅덩이에 빠진다 해도 여전히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시며 우리가 설혹 죽음 가운데 버려진다 해도 오직 하나님만 우리의 왕이십니다.

2.    과거에 대한 회상 아삽은 13절부터 17절에 이르기 까지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에 대하여 추억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하고 있음을 알립니다.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시고 대적으로 상징되는 용이나 악어 즉 애굽을 부수시며 없는 것 같이 만드셨습니다. 또한 광야에서 하나님은 바위를 쪼개시고 물을 내셔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해갈함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강물을 마르시게 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으로 요단강을 건너게 하셨던 하나님 이시며 밤과 낮을 지으신 분이시고 빛과 해를 만드신 분이시며 땅의 경계와 여름과 겨울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아삽이 자신의 왕이라고 선언하는 하나님이시며 바로 우리의 왕이십니다.

3.    여호와여 - 18절에서 아삽은 하나님의 이름을 바꾸어 부릅니다. 다른 절들에서는 아삽은 하나님이라고 부르지만 본절에서는 여호와여 라고 부릅니다. 여호와라는 하나님의 이름이 가지는 의미는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이름을 부를 때는 하나님과의 언약적 관계를 상기 시킬 때 부르는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아삽이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이라고 부르면서 하나님께 청원하는 것은 주의 언약을 돌아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억해 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고 지금 처한 상황에서 구원해 달라는 것입니다. 아삽의 청원의 기도를 보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 우리의 상황과 처지를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여야 할지를 알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도움을 위해 기도할 때 요청의 근거가 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자신의 백성을 돌아보시며 긍휼이 여기시겠다는 그분의 약속이 바로 우리의 청원의 근거이며 또한 아삽은 하나님의 영광이 바로 청원의 근거였습니다. 우매한 자신이 하나님의 이름을 능욕하고 비방하는 것을 들으시라는 것입니다. 우리 개인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께서 일어나 도와달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회복을 위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시라는 것입니다. 또한 주의 원통을 푸시고 라는 말에서 당시의 전쟁은 신들의 전쟁으로 생각되어졌기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전쟁에서 진 것과 그들이 포로로 끌려가는 것은 하나님이 지신지신 것 간주되었기에 아삽은 하나님이 능력이 부족해서 지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달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원통으로 아삽은 이해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에서 그렇지 않음을 나타내어 달라는 요구로 아삽의 기도는 모두가 하나님을 향한 것이며 하나님의 뜻을 위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아삽의 기도와 같이 우리의 기도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분의 이름을 높이는 기도가 되어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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