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속으로
오늘부터 이사야서가 큐티 본문입니다. 이사야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1장-39장 까지의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40장 - 66장까지로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내용입니다. 큐티 본문은 이사야서의 두번째 부분인 하나님의 구원에 관한 내용입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웃시야 왕이 죽던 해인 B.C,739년경부터 본격적으로 예언 활동을 시작하여 B.C 701년 앗수르 왕 산헤립의 예루살렘 침공 사건을 겪었으며 히스기야 왕이 죽은 B.C.687년 이후까지 활동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의 선지자로써의 사역의 기간은 50년이 넘는 기간이었습니다.
내용 이해
1. 아름다운 소식 – 40장 이전에서 이사야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경고하며 이스라엘이 포로로 끌려 갈 것을 예언합니다. 그리고 이제 40장부터 시작되는 하나님의 회복에 대한 예언을 시작합니다. 본문을 보면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자에게 예루살렘에서 힘써서 전하라고 합니다. 또한 두려워 말고 전하라고 합니다. 무엇을 소리쳐서 외치는가 하면 여기 너의 하나님계시다는 것입니다. 즉 너희가 찾던 하나님이 여기 계시다는 것입니다. 심판으로 인한 고통에서 위로를 주시고 다시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이 여기 계시다고 합니다. 10절 부터는 그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식을 전하는 자가 가지고 있는 소식은 하나님의 구원의 회복에 대한 소식이기 때문에 아름답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세상에 믿지 않는 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과 같습니다. 전도자는 바로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자입니다. 당시에도 그 전하는 자가 여기 너희의 하나님이 계시다라는 것과 마찮가기로 복음의 메시지를 통하여 여기 당신을 사랑하는 하나님이 계십니다라고 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은 당시나 지금이나 하나님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자들이 가진 그 메시지가 얼마나 아름다운 기쁨의 소식인가 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2. 우리 가운데 오시는 하나님 - 10절에서 선지자는 보라라는 말을 합니다. 주목하여 보라는 의미입니다. 무엇을 보는가 하면 그들 가운데 오시는 하나님을 보는 것입니다. 그분은 강하신 분이시며 그의 힘으로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이고, 또한 그는 이스라엘에게는 은혜를 베푸시고(상급) 또한 바벨론에게는 심판(보상)을 내리실 것입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에 대하여 목자로써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목자 같이 자기 백성을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양들을 먹이시고 어린 양을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는 모습을 통하여 하나님이 연약한 자들을 품에 안으시는 것을 암시합니다. 또한 젖 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는 장면을 통하여 하나님은 양들의 필요를 하나 하나 채우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암컷들은 유산 할 수 있음으로 거칠게 다루지 않고 온순히 인도합니다. 이런 하나님의 모습은 심판때의 하나님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그분은 자기 백성을 위해 보호하시고 다스리시며 인도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선지자는 선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시요 또한 세상을 통치하시는 분이시며 상급을 주시는 분이시고 보상하시는 분이시며 목자와 같이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3. 그 이름 여호와 – 선지자는 12절 이하를 통하여 하나님이 세상의 그 어떤 것들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절대자임을 선언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근거가 바로 선지가가 말하고 있듯이 그분은 절대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이름이 바로 여호와이십니다. 본문을 보면 선지자는 묻습니다. 손바닥으로 바다 물을 누가 측량할 수 있냐고 묻습니다. 또한 하늘을 그리고 땅의 티끌을 그리고 명칭과 간칭(저울들) 으로 산과 작은 산들을 달아 보았냐고 묻습니다. 아무도 그렇게 할 수 있는 자가 없습니다. 또한 세상의 어느 누가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였는가라고 묻습니다. 또한 누가 하나님을 가르칠 수 있느냐고 반문합니다. 누구도 그럴수 없습니다. 선지자는 이런 질문을 통하여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14절도 같은 내용은 하나님은 비교 할 수 업는 분이시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런 선지자의 선언은 내일 나올 큐티의 본문에 세상의 그 어떤 신도 하나님과 같을 수 없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비교 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4. 아무것도 아닌 열방 – 12-14절이 전능자 하나님 자체에 대한 서술적 선언이라면 15절 - 17절은 열방들과의 관계 속에서의 하나님에 대한 선언입니다. 하나님 앞에 열방은 통의 한방울 물에 지나지 않다고 합니다. 그만큼 하찮고 아무런 변화도 줄수 없는 것이 바로 하나님 앞에서의 열방입니다. 또한 저울의 적은 티끌입니다. 이것이 열방입니다. 그리고 섬들은 떠오르는 먼지같다고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 앞에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레바논에 대한 언급에서 그들의 모든 짐승은 번제로 사용해도 부족하겠고 그들의 숲은 불을 피우는데 사용하는데 부족하다고 합니다. 이것 또한 하찮은 존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결론을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 모든 열방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것들을 없는 것같이 빈 것 같이 여기실 정도로 크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선언은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어떤 마음을 품어야 하는가를 잘 설명해 줍니다. 이 세상의 어떤 두려운 존재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예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선언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전능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생활 속으로
1. 우리들의 마음과 입술에 아름다운 소식을 담고 있으며 그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고 있는가?
2.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맡기고 의지하고 있는가?
3.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이르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