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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말씀 영상 https://youtu.be/jvOnrxBQH-I


기도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신에게로 부르시며, 나아오게 하는 방법이라는 것에서 우리가 알게 되는 중요한 것은 기도는 은혜를 얻는 수단으로 제정하셨다는 것입니다. 잠언 1529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악인을 멀리하십니다. 그러나 반대로 의인의 기도를 들으신다고 하십니다. 즉 하나님께서 부르신다는 것은 들으시겠다는 것이며,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은 그의 호의를 얻을 수 있음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잠시 더 생각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가 있는데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인하여 기도할 때에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즉 무엇을 기도하며,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둘째로는 어떤 면에서 비록 기도하고자 하는 마음이 일어날 때에 기도하지만 응답되지 않은 연유는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먼저 잘못된 기도를 하게 되는 경우에 하나님의 은혜나 호의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비록 그의 마음에 기도하고자 하는 마음이 일어나서 기도한다 해도 기도의 내용이 잘못되거나, 바르지 못할 경우에 그 기도는 어떠한 응답이나 또는 하나님의 호의를 전혀 얻을 수 없게 됩니다. 야고보서 42-3절을 보면 야고보 사도는 책망을 하고 있는데 너희가 욕심을 내다가 얻지 못하면 살인을 하고 또 시기하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면 분쟁하고 싸운다고 합니다. 그 다음의 내용이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며,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야고보 사도의 말을 통하여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교회 안에서도 얻으려고 그리고 취하려고 욕심을 내며, 시기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렇게 한다고 해서 얻어지고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통하여 모든 필요를 채우시기 때문에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해도 받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잘못 구한다는 말씀 속에서 알게 되는 중요한 내용은 잘못이라는 것이 의미하는 바가 악한 동기 라는 뜻으로 기도하는 동기와 목적이 바르지 못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며, 하나님의 은혜와 호의를 얻는 수단으로 우리에게 기도하도록 하시지만 그 동기와 목적이 잘못된 것은 들으시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그 악한 동기란 정욕으로 쓰려고 하는 것입니다. 정욕이라는 말은 자신의 만족을 위하여 또는 쾌락을 위하여 소비하다 낭비하다 라는 의미로 자신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고, 자신만의 유익을 위하며, 세속적이며 세상적인 것들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자신을 마음을 흡족하게 하며, 만족을 얻고자 하는 것들이 세속적이며, 세상적인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가르침 속에서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기도는 아무렇게나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악한 동기로 구할 수 있고, 그것으로 자신의 육신적 만족과 기쁨을 얻기 위하여 구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것은 하나님께서 결코 기뻐하시지 않는 기도인 것입니다. 남보다 높아지려는 의도와 남들보다 더 많이 소유하려는 목적이나 남들에게 잘 보이고 싶고 자랑하고자 하는 마음은 정욕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기도에 응답하실 수 없는 이유는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미워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상과 세상에 속한 것들로 기쁨을 얻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은 미워하시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44절을 보면 간음한 여인들아 라고 합니다. 이 말은 육체적인 간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간음입니다. 영적 간음은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것들을 사랑하며, 좋아하며,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간음입니다. 이 간음하는 자들이 원하는 것은 세상과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알아야 하는데 세상과 친구가 되려는 자들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면 그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로 지내겠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에 있어서 세속적인 것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에 대하여 구하는 일을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의문을 가지는 이들이 반드시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고 있는데 세상에 있는 것들 없이 어떻게 살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에 대하여 우리는 이것을 기억하고 믿어야 하는데 마태복음 631-32절을 보면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세상에서 어떻게 삽니까? 우리도 먹고 우리도 마셔야 하고 우리고 입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주님은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신다고 합니다. 여기서 아신다는 것이 그냥 알고만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있어야 할 줄을 하신다는 것은 필요한 것을 채워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것이 나의 성에 차지 않는다는 정욕이 내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만큼, 내가 바라는 만큼, 내가 기대하는 것만큼 이루어지지 않고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에 우리의 불만이 있고 불평이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디모데 전서 65-6절을 보면 바울은 자족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필요를 위하여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생각할 뿐만 아니라 그분이 주는 것에 만족하며, 기뻐하도록 애를 써야 합니다. 마음이 부패하지 않도록 진리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 더하여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에 대하여 디모데전서 67-8절을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를 먹이시며, 입히신 이가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노력으로 산 것이 아니며, 우리의 수고나 지식이나 지혜로 살아 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아무 것도 갖고 오지 않았지만 여지껏 그분이 먹이시며 기르시며, 입히신 것입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우리는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나의 정욕과 탐욕이 역사하게 되면 마음이 부패하게 되며 진리를 잃어버리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9절과 10절을 보면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진다고 합니다. 떨어진다는 것은 그것에 압도 당하는 것입니다. 부하려 할 때에 그는 시험에 압도 당하여 빠져 나오지 못하게 되며, 올무에 빠지고 여러가지 해로운 욕심에 압도 되어 그의 마음은 부패하고 더럽혀 질 뿐만 아니라 하나님 없는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그가 행복해 집니까? 그의 만족이 그를 평안으로 인도하게 됩니까? 그의 기쁨은 영원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부하려 하는 그의 마음의 잘못된 충동과 이끌림 때문에 그는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될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서 높아지려는 자들과 세상에서 잘 살고자 하는 자들은 결국에는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경고는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돈을 사랑한다는 것은 돈을 좋아하며, 사모하며,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것에 마음이 가 있으며 그것을 흠모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며, 모든 악의 뿌리가 되는 것으로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게 됩니다. 그 결과 믿음에서 떠나게 되고 마음에는 참된 평안을 잃어 버린채 자신의 마음을 상하게 될 뿐 결코 만족과 기쁨을 얻지 못하고 두려움만이 있게 될 것입니다. 언제 죽을지 모를 두려움 모든 것을 잃어버릴 두려움에 가득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모르는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자신의 생명을 구원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부자들이 죽음 앞에 그 자신의 부유함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그때서야 깨닫게 되고 두려움과 공포에 떨며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결국 파멸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이것을 기억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615-16절을 보면 기약이 이르면 즉 때가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타나시는 것을 기다림은 그분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 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십니다. 하나님이 복되시다는 것은 그분에게만 복이 있으며, 그분은 복의 근원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의 근원이시기에 염려하지 말아야 하며, 탐욕으로 기도하지 말며, 정욕으로 쓰려고 악한 동기로 세상적인 것들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타나시면 우리가 영원히 살게 되는 이유는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않음이 있기 때문에 그에게 있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게 될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우리가 우리의 육체 가운데서 그분을 뵐 수 없는 이유는 그분은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약이 이르면 우리는 그분을 볼 것이며, 그분의 영광과 존귀를 보게 될 것이며, 그분의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리는 것이 아멘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는 달라야 하는 것이며, 우리의 기도는 특별한 것을 구하게 되는 것이며, 우리의 기도는 하늘의 것을 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먼저 나오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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