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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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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https://youtu.be/8zFgcCvyYUc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어떻게 더럽게 되는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데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속에 있다고 하십니다. 마가복음 721-23절의 마지막 내용을 보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하십니다. 무엇이 사람을 더럽게 합니까? 처음의 내용을 보면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으로 사람이 더럽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사람의 속 즉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이것들은 악한 생각인데 곧 음란,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독, 속임, 음탕, 질투, 비방, 교만, 우매함 이것들이 바로 악한 생각 즉 악한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23절에서 이 모든 악한 것들이 라고 하는데 여기서 악한 이라고 번역된 단어는 포네로스 라는 단어인데 그 의미가 괴롭게 하는, 고통스러운, 그리고 불행하게 하는 이라는 뜻과 더불어 무가치한 즉 사용할 수 없는 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즉 타락한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이러한 것들은 인간 스스로의 존엄성과 가치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부끄럽고 초라하고 형편없고 수치스럽게 만드는 것들이라는 것입니다. 23절에서 더럽게 한다는 말은 바로 사람의 다른 것에 의해서 고통을 당하거나, 괴롭거나 불행해 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 즉 생각과 사고가 부패하여 잘못된 말과 행동으로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럽게 되는데 즉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존재가 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복에서 단절되며 은혜에서 떠나 유리하는 삶을 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서 어려움을 겪거나 마음이 아플 때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해서 괴로울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것을 반복하며 그 원인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 사람들의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을 살펴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자신의 마음에 어떻게 이러한 생각들이 일어날 수 있는지 의아해 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부끄럽고 수치감을 느낍니다. 성경이 마음이 상하거나, 심령이 상한다고 할 때에 그 의미가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이 심히 부패하고 더러움으로 가득하여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자신이 무가치하고 쓸모 없다는 마음으로 가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를 믿게 되면 마음에서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란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을 고치시고 치료하셔서 모든 관계를 모든 언어를 모든 행동을 고치사 관계의 갈등과 증오와 다툼과 시기와 질투에서 벗어나게 하시는 분임을 깨닫고 그분께 나아가는 자라는 것입니다.

시편 5117절을 보면 다윗이 간음과 살인죄를 지은 후에 자신의 죄에 대하여 깊이 깨닫게 되며 그가 깨달은 것이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것은 상한 심령이라는 사실입니다. 상한 심령이라는 것은 자신 스스로 병든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할 수 없음을 알고 모든 죄로 인하여 고통스러워하며 괴로워하는 상태로 치료자이신 하나님을 구하는 마음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멸시하지 않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그럼 하나님께서 상한 심령을 구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는 것과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먼저 이사야서 421절을 보면 이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종 자신의 마음에 기뻐하는 자를 세우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가 하실 일은 이방에 정의를 베푸는 것입니다. 여기서 나의 종과 하나님 마음에 기뻐하는 자는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정의를 세우시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여기서 정의란 모든 어그러진 것을 바르게 하는 것입니다. 즉 타락한 인간의 마음을 고쳐 온전케 하심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3절과 4절은 어떻게 그렇게 하시는가를 말씀하고 있는데 [ 42:3-4]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신다고 하십니다. 이 말은 상한 상태에 있는 인간들 자신에게 나아오며 자신을 의지하며 불쌍히 여겨주시기를 바라는 자들에 대하여 그들은 마치 상한 갈대 즉 부러진 갈대로 갈대 조차도 쓸모 없지만 그 쓸모 없는 것이 부러져 보기에도 흉하고 그냥 버려 두어도 곧 썩어 버릴 것을 꺾어 보기 흉한 것을 치워버리지 않으신다고 하십니다. 바로 우리가 하나님에 대하여 그러한 상태임에도 주님은 자신에게 나아오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어 참으실 뿐만 아니라 그분 안에서 새로운 소망을 가지게 하시는데 바로 그 교훈을 앙망하며 순종하게 함으로 정의 곧 바른 마음을 그들의 마음에 세우심으로 하시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마음의 변화가 일어납니까? 바로 그분의 교훈으로 그렇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에 들어와 우리의 마음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 그때 우리 마음은 새로운 질서 속에서 생각하고 사고하게 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질서에 따라 순종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서 우리는 이전해 하지 않았던 생각을 하게 되어 하나님에 대하여 이웃에 대하여 그들의 마음에 대하여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떻게 우리 주변을 이롭게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들로 가득하게 되며 행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내면의 질서를 세운 사람을 우리는 그리스도인라고 부릅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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