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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
2021.06.16 12:28

육체의 죽음 5 디모데후서 1장 12절

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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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상 https://youtu.be/0S3yS40h_Lc


존 오웬의 그리스도의 영광이라는 이 책은 존 오웬이 그가 임종하기 전 마지막으로 쓴 책입니다. 그의 책에서 그는 자신의 죽음에 대하여 생각하며 신자는 어떻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그리고 어떻게 죽음 앞에서 기쁨과 위안을 가질 수 있는가 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가 죽음 앞에서 어떻게 기쁨과 위로를 얻게 되었는가를 살펴보며 제 자신 또한 그리스도의 영광을 바라보며 그분을 보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망하였습니다. 존 오웬은 70세에 못 미치는 나이에 죽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오래 전부터 자신의 죽음을 생각해 왔다고 합니다. 즉 자신이 지금 입고 살고 있는 자신의 육체를 언제가 떠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내다 보며 살았던 것입니다. 이러한 죽음에 대한 앞선 마음의 준비는 그로 하여금 일관된 기쁨과 승리감을 가지고 죽음을 맞이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몇 가지를 성경을 통하여 깨닫게 됩니다.

        먼저는 우리가 죽음에 직면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어떻게 주장하실지 우리는 모른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시련에 대하여 모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러한 모든 일을 주권적인 방식으로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병에 걸려 짧은 기간 동안이나 혹은 오랜 동안 병상에 누워 고통 가운데 있다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갑작스런 사고로 말미암아 죽음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마땅히 행하라고 요구하신 것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 첫째는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의 손에 의탁하고자 하는 믿음의 특별한 행위가 요구됩니다. 우리의 육체가 세상을 떠나게 되는 그 때에 우리는 우리 영혼을 하나님의 손에 의탁해야 하는데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리고 충분히 우리의 영혼을 능히 받아 주고 지켜 주고 보호해 주실 수 있는 능력과 그렇게 하실 의도가 충분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미 신자는 약속을 받았으며, 그 약속의 보증으로 성령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11절을 보면 이 구절이 말씀하고 있는 것은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면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을 통하여 우리 죽을 몸까지도 살게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에베소서 113-14절을 보면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가 하면 진리의 말씀 즉 구원의 복음을 들었고 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믿었습니다. 그때에 우리 안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하면 약속의 성령이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를 인치신 것입니다. 인을 친다는 것은 소유권을 주장한다는 것입니다. 신자 안에 누구의 소유권이 찍혀 있는가 하면 그 얻으신 것 이라고 표현된 하나님이 주인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분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얻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소유권을 우리 안에 찍으신 것인데 바로 성령이십니다. 그래서 그 성령 하나님을 약속의 성령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떠날 때에 반드시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우리 자신을 의탁해야 합니다. 그분이 받아 주시며, 맞아 주시며, 이끌어 약속하신 대로 그리스도 앞에 서도록 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에 우리는 이 땅의 모든 것들과 분리가 되는 것입니다. 외적인 감각으로 보고 듣고 누리던 모든 것들은 이제 더 이상 함께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죽는 순간 우리의 영혼은 홀로 영원을 향해 출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때 영혼은 믿음으로 받은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며, 눈으로 보이지 않는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가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에게 모든 것들이 감추어져 있기 때문이며,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는 성경을 믿으며, 그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신 하나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알려 주시고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것을 믿게 하며, 두려워하지 않도록 확신을 주시는 성령 하나님 또한 우리 안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바울과 같은 믿음을 가지도록 해야 하는데 디모데후서 112절을 보면 바울은 자신의 죽음이 가까워 옴을 알고 있었으나 죽음의 두려움에 지배를 당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죽음의 공포에 눌리지도 않았습니다. 이유는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있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누가복음 23:46절을 보면 우리 주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모범을 보이셨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손에 자신의 영혼을 의탁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내용을 스데반의 순교를 통하여 보게 되는데 사도행전 7:59절을 보면 스데반은 자신의 죽음 앞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 자신의 영혼을 의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로 그의 영혼이 떠나 간 것입니다.

        존 오웬은 우리에게 죽음 앞에 설 때에 이렇게 우리의 믿음을 고백하라고 조언하고 있는데 너는 지금 이 시간, 이 땅을 떠나 영원한 세계로 들어가고 있다. 네게 있는 모든 것들이 그림자처럼 물러가고 있으며, 즉시 사라져 버릴 것이다. 네가 지금 맞이할 것들은 눈에 보이는 것들이 아니다. 그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며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이다. 그러므로 조용하고도 확신 있게 하나님의 주권적인 능력과 은혜와 진리와 신실하심에 네 자신을 맡기라, 그리하면 확실한 안식과 평안을 얻게 될 것이다“ 라고 고백하라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구속주로 믿는 사람들의 영혼을 즉시 받으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 땅을 떠나는 즉시 그리스도의 품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때 우리는 이 세상에서 맛보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한 평안과 안식을 얻게 될 것이며,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기쁨과 즐거움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둘째로는 우리는 지금 입고 있는 육체와 육체를 입고 있는 동안 우리에게 필요하고 바람직한 모든 것들과 언제라도 기꺼이 결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죽음을 두려워하게 되는 것은 우리를 구성하고 있는 본질적 요소인 육체와 영혼을 밀접한 관계 때문입니다. 이 둘은 태어날 때부터 함께 존재해 왔으며 떨어져 본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둘은 나누어지 것을 아주 싫어하게 되는 것이며 이러한 고정관념이 우리의 전체 인성 속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몸과 영혼이 서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필연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몸은 영혼이 없으면 이전과 같은 형태로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며, 영혼 또한 어떠한 상태로 존재할지 모르기 때문에 서로 붙들고 있으려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향을 알고 극복하지 않으면 결코 우리는 평안하고 기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4절을 보면 우리가 육체를 벗는 것은 죽을 것이 생명에 삼킨 바 되게 하려고 하는 것임을 인식해야 하며, 우리의 육체에게 우리는 선언해야 합니다. 너 유약하고 죄악된 육체여 죽으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라 라고 선언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육체를 하나님의 거룩한 손에 맡겨 그분이 불멸의 몸으로 변화시키며, 죄없는 영광스럽고 아름다우며, 가장 복된 몸으로 태어나게 될 것임을 말해야 합니다.

        셋째로는 하나님께 우리의 때를 정하시는 일에 순종하며 맡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모두다 자신들이 죽는 다는 사실을 압니다. 그러나 대부분 그때가 오지 않기를 바라며, 더욱 늦추어지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죽음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교회나 나라가 더욱 성장하며 번성하는 것을 보기 위해서 죽음의 때가 미루어지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마치 모세와 같은 경우 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이 아직 남아 있다고 스스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를 위해 자기가 감당해야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삶이 연장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개인적인 이해관계 즉 자신의 문제나, 가족들이나, 세상의 재물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이 세상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저런 이유를 버리지 않는 한 이생에 대한 애착을 끊임없이 계속될 것입니다. 죽음의 때와 기한에 대한 문제를 하나님께 부단히 맡기지 않는 사람 중에서 위안 가운데 기쁨으로 죽음을 맞이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때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손 안에 있으며,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소원해야 평안한 죽음을 맞이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죽음의 방식과 방면에 대해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제가 죽음 앞에 설 때에 아주 고통스럽게 하였으며, 낙심하고, 절망하게 했던 부분입니다.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이러한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죽음을 제게 주시지 않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나의 죽음이 너무나 고통 가운데, 그리고 긴 고통 가운데서의 죽음이라면 견디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즉시 죽고 싶은 마음이 들며, 생명을 마감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 조차도 하나님께 맡겨야 하며,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죽음 자체를 두려워할 수 밖에 없고 죽음의 노예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죽음을 기꺼이 받아 들이고자 하는 사람일지라도 죽음의 방식에 대해서는 마음이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죽음이라는 잔의 특별한 쓴맛이 제거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렇게 우리를 당혹스럽게 만드는 모든 것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날마다 죽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부단히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며, 맡겨야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이고 기뻐하시는 뜻에 부단히 맡기는 훈련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것을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 하지 못하실 이유가 무엇이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것은 항상 옳으며, 그분의 뜻은 무한히 거룩하고 지혜롭고 의로우시고 선하시다는 사실을 우리는 조금도 의심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인간이 무서워하는 어떤 일을 이루시기 위해 우리를 부르실 때는 능히 그런 일을 감당할 만한 신령한 능력과 인내심도 함께 주실 것을 믿으십시다. 물론 그 일들이 기뻐하면서 손쉽게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아닐지라도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평화롭고도 고요한 심정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살아 있을 때나 죽었을 때나 오직 하나님의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지켜주시며, 보호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마음에 두고 오직 하나님의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영광만이 드러나기를 기도하며, 우리 자신을 훈련하며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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