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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영상 https://youtu.be/vTngUlzlNj4


마태복음 610절을 보면 나라가 임하시오며 라고 하는데 이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를 가리키며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소서 라는 청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하는 것입니다. 먼저는 이 청원의 첫째 의미로 하나님 나라는 것은 눈에 보이는 가시적이며 실제적인 어떤 나라가 임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임하였지만 그것은 눈에 보이게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복음 1720-21절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그렇습니다. 그리고 장소적인 의미로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라고 할 때에 제일 중요한 질문은 왕이 누구인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마태복음 1228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 내시는 것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귀신의 통치에서 벗어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이며 하나님의 나라는 귀신을 쫓아 내는 것으로 오는 것입니다. 원래 세상은 한 나라 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에 두 나라로 만드신 것이 아닙니다. 세상은 하나님만이 다스리는 나라였지만 아담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이제 두 나라로 나뉘게 되었고 인간들은 사단에 의해서 다스려지며 사단이 통치하는 영역 아래 살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주기도문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소서 라고 기도할 때에 그 안에 무엇이 담겨 있는가 하는 것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대한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의 가르침을 보면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할 때에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는데 첫째는 하나님의 나라의 흥왕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고 둘째는 사단의 나라가 멸하여 지기를 위하여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할 때에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가 흥왕하게 되고 또한 사단의 멸하게 되는지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을 보면 주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를 통치하시사 우리가 점점 더 주님께 순종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교회를 보존하시고 흥왕하게 하옵시며 라고 하는데 첫째로 하나님의 나라가 흥왕은 어떻게 이루어 지는가? 에 대하여 답변에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주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를 통치하시사 우리가 점점 더 주님께 순종하게 하여 달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임함과 확장의 첫 시발점에 대하여 생각해 보아야 하는데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야 하는 조건이 있는데 그 조건은 회개입니다. 마태복음 31-2절을 보면 여기서 우리는 천국 즉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준비하며 그 나라에 들어가기 위한 조건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회개라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회개란 가던 길에서 돌아서는 것을 말하며 삶의 방향이 바뀌고 삶의 목적이 바뀌는 것을 말합니다. 회개란 또한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입장에서 보면 사단의 지배 받던 삶을 버리고 이제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 안으로 들어와 그 안에서 살겠다는 의지적 결단의 표현입니다.

        우리 편에서 하나님 나라에 참여함과 하나님 나라가 더욱 크게 임하게 하기 위한 이러한 일이 어떻게 이루어지게 되는가에 대하여 답변을 다시 보면 주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를 통치하시사 우리가 점점 더 주님께 순종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교회를 보존하시고 흥왕하게 하옵시며 라는 말씀에서 주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를 통치하신다고 합니다. 이 부분이 너무나 익숙하고 많이 듣고, 많이 가르침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크게 임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것이 구체적으로 자신의 마음에서 실천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너희 안의 하나님의 나라의 임재를 더욱 크게 만들기 위해서는 더욱 큰 순종을 필요로 한다고 할 때에 우리는 어떻게 그러한 순종을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은 주님의 말씀과 성령의 통치를 받는 것이라고 말함을 반드시 주의하여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나를 통치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에 듣기 좋은 교훈 정도로 여깁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 실천하고 순종하겠다는 마음의 자세로 듣지 않고 그렇구나 하는 것으로 듣고 그친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지만 이 들음은 귀로 들음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고 실천하기 위해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충만이 그 마음에 임한 자의 마음의 상태는 항상 들은 것을 실천하고자 하는 순종의 마음과 실천의 마음으로 듣는 자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바로 자신을 고치고 바르게 하는 노력을 통하여 순종이 일어나게 되고 그것이 자신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왕성해 지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주님의 말씀과 성령의 통치를 함께 말하고 있는 이유는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귀에 들려질 때에 그것이 이론적이거나 지식적이거나 하지 않고 마음에 머물러 실천적 행동을 일으키는 말씀이 되도록 역사하시는 성령이 아니고는 아무런 효력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에 항상 말씀은 성령의 역사를 동반해야 효력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둘이 함께 임은 말씀 없이 성령의 통치만을 바라는 것은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성령의 역사, 사역으로 착각하게 하여 잘못된 행위를 하면서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여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성령의 역사는 주님의 말씀과 더불어 함께 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두번째 부분을 살펴보면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할 때에 그 기도의 내용은 마귀의 일들과 주님께 대항하여 스스로를 높이는 모든 세력들, 그리고 주님의 거룩한 말씀에 반대하는 모든 악한 의논들을 멸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나라가 온전히 이루어져 주께서 만유의 주가 되실 때까지 그리하옵소서. 라고 구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마귀의 나라가 있음을 알리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기도의 필요성은 하나님의 나라에 반대하는 세력이 있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는 세력에 대하여 싸워야 할 필요성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는 사단의 나라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이 답변에서는 사단의 나라가 무엇이며 사단의 나라가 어떻게 역사하는 지에 대하여 가르침을 주고 있는데 사단의 나라는 세력으로 사단의 지배 아래에서 사단의 통치를 받는 것을 가리킵니다. 사단의 나라 또한 마음에 안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단의 나라가 역사하는 것은 주님을 대적하고 반대하는 방식으로 역사합니다. 그럼 사단의 어떻게 주님을 대적하고 반대하는가에 대하여 생각해 보면 사단은 인간의 마음 속에서 주님을 대항하는 방식으로 일한다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415절을 보면 [말씀을 들을 때에 사단이 즉시 와서 그들의 마음에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다고 합니다. 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여전히 믿지 않게 되는가 하는 것은 말씀이 능력이 없음이 아니라 사단이 그들을 지배하고 있으며, 사단의 나라에 속하였기 때문에 사단이 그들의 마음에서 말씀을 즉시 빼앗아 버려 이해할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사단은 믿는 자들 안에서도 역사하는데 주님의 거룩한 말씀에 반대되는 말이나 행동을 통하여 역사한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623절을 보면 주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사단이라고 부르시는데 베드로가 사단이 아니라 베드로 안에서 지금 일하여 주님의 일을 대적하며 반대하게 하는 자가 사단이라는 뜻입니다. 즉 사단은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일을 거부하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반대하는 생각들을 집어 넣는다는 것입니다.

        베드로 안에서 역사하는 사단의 방식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게 하는 것으로 하나님을 위한 마음을 지워버리며, 하나님의 말씀에 반대되는 생각을 집어 넣어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사단은 사람을 위한 생각, 자신을 위한 마음, 자신에게 유익한 방법을 찾도록 한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이 사단이 일하는 방법이며 방식입니다. 신자는 두 개의 원수와 싸우고 있는데 하나는 자신 안에 있는 죄이며 다른 하나는 자신의 바깥에서 내부에 있는 원수인 죄와 연합하여 공격하는 사단입니다. 사단은 세상과 세상에 속한 것들로 신자를 유혹하여 마음이 하나님의 나라의 지배와 통치를 받지 못하게 합니다. 이러한 사단의 방법은 우리 안에 있는 죄가 일으키는 힘을 더함으로 더욱 강력하게 역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더욱 경건하지 못하고 더욱 거룩하지 못한 것을 볼 때에 사단의 나라가 얼마나 강하며 사람들이 회개하려고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지 않으려고 하는 것을 볼 때에 그 나라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옵소서 라고 기도할 때에 우리 자신 안에 사단이 일이 무너지고 주님의 말씀에 대한 대적이 무너지고 마음 안에 일어나는 악한 의논들이 무너지기를 구하며 오직 하나님의 통치만이 더욱 충만해지기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내용을 보면 주님의 나라가 온전히 이루어져 주께서 만유의 주가 되실 때까지 그리하옵소서. 라는 청원이 이 안에 담겨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마다 주님의 나라가 온전히 이루어져서 주님께서 만유의 주가 되실 날을 고대하며 사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해야 하는가 그 이유는 우리의 영혼의 안전과 우리의 삶이 모든 헛됨과 죄악에서 벗어나며 영원한 안식과 평안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함으로 되어지는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욱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위하여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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