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말씀

온전한 신앙 히브리서 3장 13절과 14절

by YC posted Dec 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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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말씀 영상 https://youtu.be/lLL3Q_lyooY


신앙 이라는 것은 어디에 인간의 어디에 존재하는 것일까요? 믿음이란 또한 인간의 어디에 존재하는 것일까요? 신앙과 믿음이라는 것은 인간의 다른 어떤 곳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안에 존재한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로마서 1010절을 보면 사람이 마음에 믿어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믿음은 마음에 있는 것이며,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다면 마음은 무엇입니까? 분명한 것은 인간 안에 존재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디에 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마음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에 대하여 성경을 통하여 깨달을 수가 있는데 첫째로는 마음은 하나님이 지으셨다는 사실입니다. 시편 3315절을 보면 여기서 그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그들 모두는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인간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간들 안에 마음을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 살피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마음이란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할 때에 작용하고 있으며, 일을 하도록 만드는 근원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둘째로 앞서 우리가 살펴본 로마서 1010절에서도 마음은 믿음이 머무는 장소이며, 신앙이 머무는 장소인 것처럼 왜냐하면 인간이 무엇인가를 일할 때에 마음이 일하게 하는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믿는 일을 하고, 또한 신앙이라는 생활을 하는 일을 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즉 마음은 일을 하게 하는 기능을 하는 곳이라는 것이며 이에 더하여 일을 한다는 것은 그가 그 일을 하게 하고자 하는 생각이라는 것이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마음은 생각이라는 기능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내용들을 통하여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마음이란 믿음과 신앙이 좌소이며, 생각과 판단이나 분별이나 분석을 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마음이란 움직이며, 역동적이며, 살아 활동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움직여 일을 하며, 활동을 한다는 것은 그 마음이 그렇게 하도록 싫든 좋든 활동하며, 움직이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마음은 정말 중요한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앙을 담는 그릇이며, 믿음을 담는 그릇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람을 움직이며, 활동하며, 무엇인가를 하게 하는 근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언을 보면 마음에 대하여 이렇게 교훈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잠언 423절을 보면 이 말씀은 이런 의미입니다. 네가 지키고자 하는 것들이 네게 있을 것이다. 네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이 네게 있을 것이다. 그런데 네가 지키고자 하는 것들 중에 가장 중요하게 네게 생각하며 지켜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네 마음이다 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생명의 근원이 이 마음에서 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난다는 것의 의미는 마음에 네 생명이 있다는 뜻입니다. 즉 마음이 어떠한 마음이 되느냐에 따라 네가 살고 죽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네 마음에 무엇을 두고 있느냐에 따라 네가 살고 죽는 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예를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보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바로입니다. 출애굽기 722절을 보면 애굽의 요술사들도 자기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함으로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고 합니다. 애굽의 요술사들이 그와 같이 행하였던 것은 물을 피로 바꾸는 일이었습니다. 바로 모세와 아론이 행하였던 재앙을 애굽의 요술사들도 행하는 것을 보고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완악하다 라는 것은 굳어지다 딱딱해지다 라는 뜻입니다. 마음을 바꾸지 않으며 돌이키지 않고 들으려 하지 않는 완고한 것을 완악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들으려 하지 않으려고 완고하게 굳어진 상태이며, 순종하지 않으려고 작정하고 마음을 굳게 먹은 상태인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의 마음은 바로 자신이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는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서 완고하고 굳어지게 하려고 생각하고 결정하고 선택한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본문에 보면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912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말 즉 모세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구절은 앞에서 바로가 자신의 마음을 자신 스스로 완악하게 한 것과 반대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이유는 하나님께서 바로가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에 대하여 완악하게 하려고 하는 대로 즉 그의 마음의 결정대로, 그의 마음이 정한 대로 내버려 두신 것이기 때문에 바로는 완악하였고, 그는 완악하게 되어진 것입니다.

        이것을 증명하는 것이 사무엘상 66절을 보면 애굽인과 바로가 그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 것 같이 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증명하고 있는 것은 애굽인과 바로는 자신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의 완악한 마음대로 버려 두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마음이 완악한 상태여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가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하나님 앞에 굳어져 있어도 별일 없는가 하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애굽의 바로는 자신의 뒤를 이을 장자가 죽임을 당하는 고통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그의 나라가 쇠퇴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분의 말씀에 대하여 마음을 닫고, 그분의 음성을 거역하며, 순종하지 않으며, 마음으로 받아 들이지 않는 자들에 대하여 엄청난 자들이 광야에서 죽임을 당하였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315-16절을 보면 성경에 일렀으되 라는 말은 성경을 통하여 예로서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듣고 격노하시게 하던 자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성경을 통하여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모세를 따라서 애굽에서 나온 모든 사람들에게 일어난 일들입니다.

        그들이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왔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에 마음을 완고하게 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격노하시게 되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기를 원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믿으려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마음을 굳게 한 것입니다. 그러자 무슨 일이 그들에게 임하였다고 하는지 17-18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노하셨는가 묻습니다. 그들의 시체가 광야에 엎드려진 범죄한 자들에게가 아니냐고 묻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닫고 귀를 닫고 눈을 감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순종하지 않으며, 그분께 나오려고 하지 않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신 것입니다. 그 결과 그들의 시체가 광야에 엎드려진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범죄한 결과인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첫째는 우리의 마음을 지으신 그분께 우리의 마음을 맡기며, 은혜를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편 5117절을 보면 히브리어 원문은 첫번째 단어가 나의 제물들이라는 단어입니다. 즉 나의 제물들은 나의 어떤 제물들인가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물들입니다. 나에게 구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대한 답변으로 나의 상한 심령이라는 것입니다. 상하다 라는 뜻은 깨어진 부수어진 이라는 의미입니다. 심령이란 뒤에서 나오는 마음과 같은 의미로 마음은 영혼의 그릇이기도 합니다. 즉 깨어지고 부수어진 마음이 바로 하나님께서 내게서 구하시는 제물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마음이 깨어지고 부수어졌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자신의 마음이 온전하지 않음을 인정하는 것이며,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 합당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마음이 아님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이라는 뜻입니다. 통회라는 뜻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회개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와 연약함을 자복하는 것이며, 고백하며, 도우심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러한 마음을 하나님께서는 멸시하지 않으시며, 우리에게 구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며, 바르게 이끌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존재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에스겔서 36 26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죽은 마음을 살리시며 회복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새 영을 우리 속에 두고 즉 성령을 우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결과 우리의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실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기도의 힘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도할 때 있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고 드리는 것입니다. 믿고 기도하는 이에게 반드시 하나님은 굳은 마음을 제거하시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실 것입니다.

        셋째는 죄의 유혹으로 완고해지지 않도록 피차 매일 권면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313-14절을 보면 오직 오늘이라고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자 권면하는 것입니다. 그 내용은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마음이 완고해 지게 되기 때문에 그러지 않기 위해서 권면하는 것입니다. 14절을 왜냐하면 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죄의 유혹에 빠져 완고해지지 않기 위해서 애를 쓰게 되면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 즉 주님의 말씀을 끝까지 견고히 잡게 되며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죄의 유혹으로 완악해 지지 않도록 말씀으로 서로를 권면하며, 말씀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끝으로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마음을 두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잠언 35-6절을 보면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라고 합니다. 마음을 다하라고 합니다. 마음을 다한다는 것은 온 힘을 다하며, 생각을 다하며, 마음의 뜻을 다하는 것입니다. 즉 마음의 방향을 온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신뢰하는 일에 힘쓰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야 자신의 명철 즉 자신의 생각을 의지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며, 그분을 통하여 가야 할 길을 인도하심을 받게 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은 방향을 잃게 되고 헛된 것을 향하게 됩니다. 시편 62:10절을 보면 포악을 의지하게 되고 탈취한 것으로 허망하여 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물이 늘어나게 되면 거기에 마음을 두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하지 않게 되면 빠지게 되는 위험입니다. 이러한 일로 망한 사람들이 한 두 사람이 아닙니다. 재물이 늘어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차라리 가난했으면 오히려 그에게 좋을 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고 하나님께 마음을 다하여야 합니다. 그럴 때에 우리의 믿음과 신앙은 안전해 지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