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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말씀 영상 https://youtu.be/pX4qx7NcSdE


오늘 말씀은 the great commission 혹은 한국말로 예수님의 지상 명령이라고 불리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불리는 이유는 본 절에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 그의 제자들에게 주신 위임 즉 임무를 부여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게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산에 오른 제자들을 향하여 예수님께서는 먼저 자신이 받은 권세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2818절을 보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예수님께서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누구에게서 입니까? 물론 성부 하나님에게서 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성자 하나님께서는 원래 모든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 그분이 권세를 받았다는 것은 없었던 것을 가지신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구원의 완성을 이루심으로 죽은 자들을 살리는 권세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있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19절을 보면 그러므로 라는 말은 이 권세가 어떤 권세인지를 설명해 주는 구절입니다. 오직 예수를 통해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면 오직 예수만으로 생명을 얻게 되기 때문이고 이 생명의 길로 가는 권세를 예수님께서 소유하셨기 때문에 너희는 가서 제자를 삼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가지신 권세는 무엇입니까? 히브리서 214절을 보면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는 권세를 가지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마귀를 멸하시는 권세를 가지신 이유와 권세를 행사하는 방식에 대하여 요한 일서 38절을 보면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고 합니다. 마귀의 일은 무엇입니까? 마귀의 일은 인간으로 하여금 죄를짓게 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먼저 타락한 자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심을 받은 인간을 공격하여 타락하게 한 것입니다. 왜 하나님의 피조물 가운데 인간이 주 목표 입니까? 왜냐하면 인간은 모든 피조물 가운데 유일하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심을 받았기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귀는 인간을 타락하여 범죄하게 함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훼손하며, 멸하려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권세는 사단을 이기는 권세입니다. 그래서 사단에게 굴복하여 살아가는 자들을 해방시키게 됩니다. 사단의 종이 되어 사는 자들을 자유케 합니다. 매여 있고 묶여 있는 자들을 풀어 하나님께로 나아 오게 합니다. 예수가 누구인지를 알리는 복음은 그래서 능력입니다. 그분의 복음이 증거 되는 곳에는 자유케 하며 해방하며 고치며 회복하는 그분의 권세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도 예수님의 권세는 그분을 만나는 자들에게 주어집니다. 그래서 죄의 종으로서 살아가던 자들이 죄의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케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알기 전에는 죄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첫째는 죄가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살았기 때문에 그분이 원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릅니다. 그렇기에 죄를 지면서도 자신이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고 자신이 사는 삶의 모든 것이 오로지 죄를 짓는 것임을 깨닫지도 못하고 살아갑니다.

두 번째는 죄의식을 가진다 하더라도 죄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은 속죄 외에는 죄의 짐을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세번째는 죄를 대적할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죄를 짓지 않으려 해도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는 구원과 그 보증으로써 우리에게 주신 성령의 도우심이 아니고는 절대로 죄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 오직 사람이 의로울 수 있는 길은 예수 밖에 없으며 그의 권세 뿐입니다. 여러분은 그 예수를 만나셨습니까? 그 권세를 경험하셨습니까? 죄가 무엇인지를 알고 그 죄가 묶고 있는 죄책감에서 자유로우며 성령을 통한 힘으로 죄와 싸우고 계시고 있습니까? 예수를 믿는 다고 하면서 여전히 죄가 무엇인지 모르고 있으며 죄에 묶여 여전히 죄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죄와 싸울 능력을 상실한 채 성령의 힘을 잃어 버린 상태라면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받으신 권세를 체험한 것이 아니며 그분이 주시는 구원의 복음을 여전히 경험하지 못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2819-20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시는 위임입니다. 이렇게 하라는 위탁이며 명령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내가 그 명령을 위임 받은 제자인가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지키게 하라고 명령하시는데 중요한 것은 내가 먼저 제자인가 하는 부분입니다.

교회 안에는 제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군중도 함께 있다고 합니다. 교회 안에는 제자만 있어야 하는데 군중이 더 많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군중과 제자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군중은 지켜 보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제자는 다릅니다. 제자란 가르침을 받는 자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자란 의미이며, 제자가 되었다는 것은 그의 가르침을 따르기로 결정했으며 그렇게 하고 있는 자를 뜻합니다. 여러분은 제자입니까? 여러분의 삶의 모델이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십니까? 여러분은 매일 그분을 닮고자 애쓰고 있습니까? 여러분이 가는 길이 그분이 가신 길입니까? 여러분이 추구하며 쫓으며 사모하는 것이 오직 그분이십니까? 군중은 무엇인가를 얻기 위한 자기 필요로 쫓는 자이지만 제자는 이렇게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자의 가슴에는 그분으로부터 배우며 그분을 닮고 그분과 같이 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제자의 가슴엔 그분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그분은 저와 여러분을 그분의 제자로 부르셨습니다. 부족하지만 그분의 제자가 되기 위한 몸 부림이 여러분 안에 있습니까? 부단히 노력하시어 그분의 바람대로 예수를 닮은 제자가 되십시오. 그러나 아직 우리 중에 마음에 망설이는 자가 있습니까? 제자로써 부름을 받았으나 그 부르심에 온 맘으로 화답하지 못하는 분이 계십니까? 생각해 보십시오.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 여러분 인생에 이 보다 더 갚진 것이 있으며 이 보다 더 위대한 일이 있는가 주의 깊게 생각해 보십시오. 세상의 주인이신 그분의 제자가 되는 것 보다 더 위대한 일이 우리 인생에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분의 제자가 되는 것 보다 더 귀한 것이 무엇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어떻게 자신의 제자가 되며, 자신의 제자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말씀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426-27절을 보면 주님은 무릇 내게 오는 자는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도 미워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능히 주님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 말씀의 의미를 우리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성경은 부모를 공경하라고 가르칩니다. 또한 아내를 사랑하고 남편에게 순종하라고 합니다. 자녀를 사랑으로 양육하며, 형제와 자매를 사랑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미워하라고 합니다. 미워하지 않으면 능히 주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럼 성경 말씀이 모순이며, 주님 또한 모순되게 말씀하신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미워하다 라는 헬라어는 미세오 라는 단어인데 이 의미는 무엇을 우선으로 여기며 앞에 놓으며 중요하게 여기다 라는 의미입니다. 즉 제자는 다른 누구보다도 주님을 우선으로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이들은 주님 보다 앞에 놓으면 안되는 것이며 그들을 더욱 사랑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비록 부모를 공경하고 아내와 남편을 사랑하고 자녀와 형제와 자매를 사랑하지만 우리 주님보다 앞서면 안되며 더욱 사랑해서는 안됩니다. 제자는 모든 일에 모든 상황에서 주님이 우선이며, 주님을 가장 사랑하며, 주님을 위하여 사는 자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8절을 보면 주님께서는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며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고 하십니다. 주님의 제자는 열매를 많이 맺는 자여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의 제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열심히 교회 일을 하며, 봉사를 많이 하는 자여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요한복음 15장의 이 말씀은 포도나무의 비유 속에서 주어진 말씀입니다. 아버지는 농부이며, 주님은 포도나무 이십니다. 포도 나무 가지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 해야 하는 것은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주님은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으면 열매를 많이 맺는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가지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나무에 붙어 있으며, 나무 안에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으면 너희가 열매를 맺고 라고 합니다. 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음으로 열매를 맺게 되기 때문에 제자는 우리 주님 안에 있어야 하는 것이며, 그것이 가지의 주된 일이 되는 것입니다. 제자는 주님께 붙어 있는 자이며, 주님 안에 있는 자입니다. 그렇게 하면 할수록 우리 주님으로부터 오는 영양분을 공급받아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주님 안에 있고 그분에게 붙어 있는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더욱 사모하며, 주님과 함께 하기 위해서 모든 경건의 일에 노력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결단해야 합니다. 교회 안에는 오직 예수를 닮기 원하는 제자들로 가득차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온전한 교회이며 주님의 교인 것입니다.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만을 선택하십시오. 그분만이 생명입니다. 그분만이 저와 여러분을 죄에서 심판에서 자유케 하실 분이십니다. 그분 없는 인생은 후회와 회한으로 끝날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땅을 치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분 없이 이 땅에서 즐기던 것으로 인하여 가슴을 치실 날이 올 것입니다. 그날이 이르기 전 예수 앞에 나오십시오. 그리고 그분의 제자가 되시기로 결단하십시오. 더 이상 군중 속에 숨어 자신을 숨기지 마십시오. 그분은 지금 당신을 보고 계시며 당신을 찾고 계십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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