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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
2025.04.22 16:49

재림의 전주곡으로서의 부활

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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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말씀 영상 https://youtube.com/live/bqE071EzeCk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말씀의 중심에는 예수님의 재림에 대하여 입니다. 이 말씀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예수님의 재림에 대하여 살펴보는 중요한 이유는 재림은 잊혀진 약속이나 또는 파기된 말씀이 아니라 지금도 현재 진행중인 사건이며, 오랜 역사 속에서 교회가 교회 됨을 나타내는 중요한 특징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승천 이후에 이 땅에 있었던 모든 교회는 항상 주님의 재림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오랜 역사의 흐름 속에서 교회는 점점 오시는 주님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잊어 버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난 시간에 살펴본 것은 정말 주님의 재림은 지상에 존재했던 모든 교회의 특징이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첫째로 왜 재림에 대한 소망을 교회들은 잃어버리고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둘째로는 오늘날 교회들이 우리 주님의 재림을 잊고 또한 소망을 잃어버리고 있는 중요한 이유는 재림의 지연의 문제에 대하여 말씀을 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세번째로는 재림과 부활과의 관계와 왜 부활이 우리 주님의 재림의 전주곡인지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말씀드릴 것은 오늘날 교회의 특징으로서 재림에 대한 소망의 상실의 이유입니다. 첫째로는 오늘날의 교회가 물질적이고 세속적인 관심사에 너무 사로잡힌 나머지 재림에 대한 관심이 뒷전으로 사라지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온통 이 세상 일에만 관심을 기울여 삽니다. 왜냐하면 세상 살이가 현실의 문제에 가두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일이 벌어질 것임을 우리 주님께서는 앞서 경고하셨는데 누가복음 2134절을 보면 [ 21: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Be careful, or your hearts will be weighed down with carousing, drunkenness and the anxieties of life, and that day will close on you suddenly like a trap.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고 합니다. 스스로 조심해야 합니다.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가 하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는 것입니다. 방탕이란 낭비함을 의미하는데 헛된데 사용되어져 조금씩 소멸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인생이 조금씩 낭비되고, 소모되는 것입니다. 의미없이 말입니다. 또한 술취함이란 무감각해져서 왜 사는지 이유를 상실한채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생활의 염려 입니다. 현실의 삶에 최선을 다하여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이유는 내 삶은 주를 위한 삶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여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애 합니다. 그러나 나 자신을 위하여, 내 이익을 위하여, 세상적인 나의 삶을 위하여 염려하고 걱정하며, 그것을 위하여 매여 살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에서 주님의 재림에 대한 소망은 없는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에 대한 소망이 있다면 이 땅의 삶이 앞으로 올 그 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사는 삶이어야 합니다.

        둘째로는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재림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은 그들이 더 이상 주님의 재림에 대하여 문자적으로 믿지 않고 상징적인 것으로 여기거나 먼 미래의 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무관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로는 잘못된 종말론 신앙으로 인하여 무시되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교회는 종말에 대한 이단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마치 주님의 재림이 임박한 것처럼 날짜를 특정하거나, 또한 특별한 행동을 하며, 불안감과 공포감을 조성해온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 사람들은 이단에 빠져 시한부 종말론 자가 되거나 또는 아예 이러한 말을 이단시하여 멀리 하려는 자들로 나뉘게 된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이러한 모든 내용들을 종합하여 정리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성경이 우리 주님의 재림에 대하여 말씀할 때에 사람들이 혼동을 느끼게 하거나 또는 정확한 이해를 하지 못해서 주님의 재림의 지연이라는 생각을 일으키게 하는 말씀들을 보다 분명하도록 하고자 합니다. 지금부터 살펴볼 내용은 재림이 지연 되는 것이 아닌가 또는 재림에 대하여 예수님도 정확히 몰랐던 것이 아닌가 하는 문제가 제기되는 성경 구절들에 대하여 입니다. 먼저 생각할 것은 재림에 대한 주님의 분명한 말씀에 대하여 입니다. 마가복음 1332절을 보면 [ 13: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But about that day or hour no one knows, not even the angels in heaven, nor the Son, but only the Father. 우리 주님께서는 그 날과 그 때 즉 재림의 날과 때,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고 합니다. 이 말씀을 바르게 이해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 주님께서도 재림의 날이나 그 때를 모르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우리 주님이 자신의 재림의 때를 모를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우리가 우리 주님의 신성을 생각할 때 가지는 의문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그분의 신성의 능력에 대하여 제한 되고 있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이 땅에 사시는 동안에 우리 주님은 인성 아래 자신의 신성을 감추셨습니다. 그렇기 그분은 재림의 때를 실제로 모르시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알게 되는 것은 우리 주님이 재림의 때를 알지 못하셨다면 성경의 다른 어떤 우리 주님의 진술도 재림의 정확한 때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 마가복음 91절을 보면 [ 9:1]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And he said to them, "Truly I tell you, some who are standing here will not taste death before they see that the kingdom of God has come with power." 예수님께서는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서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서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이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말씀을 예수님의 재림으로 해석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한다는 것이 바로 그러한 해석의 뒷받침입니다. 우리는 이미 앞서서 마가복음 1332절 말씀을 살펴보았습니다. 우리 주님의 재림의 날과 시간을 알지 못하십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한다는 것이 주님의 재림을 말하는가 하는 것인데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은 우리 주님의 재림의 때도 상상할 수 있는 것이지만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우리 주님의 마음에는 두 가지의 시기를 가지고 계셨는데 그것은 자신의 임박한 죽음과 부활을 가리키는 예언을 담아 내고 있으며, 동시에 최종적인 영광 중의 재림을 가리키는 예언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원근 통시법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말씀을 오직 재림만을 가리킨다고 해석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신 때와 재림 사이에는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큰 사건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 주님의 부활은 단지 몸이 살아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님이 자신의 왕적인 권위로 임하실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옳습니다. 즉 이 말씀은 예수님 자시이 이 말씀을 하실 때 살아 있었던 많은 이들이 자신의 부활을 목격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계시며 이 부활은 어떤 의미에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입니다.

        두번째 구절은 마가복음 1330절 말씀으로 이 말씀을 보면 [ 13: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Truly I tell you, this generation will certainly not pass away until all these things have happened. 이 말씀에서 주된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라고 할 때에 이 일이 다 일어나는 것이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입니다. 그렇다면 이 세대란 무엇을 말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 세대를 예수님이 살고 있던 사람들의 세대를 가리킬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것은 시간적인 의미가 아닌 특성적인 의미로 즉 유대인들의 과거의 죄와 미래의 죄 모두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해서 그리스도가 이 말씀을 하시던 그 시대로부터 재림의 때까지의 유대민족이나 패역한 불신자들을 묘사하기 위한 말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결국 이 세대란 과거에도 그러했고 현재에도 그러하며 미래에도 계속해서 그러할 패역하고 배도하며 믿지 않는 유대민족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말씀을 바르게 이해해야 하는데 첫째로 우리 주님이 이 말씀을 하신 목적은 자신이 재림하실 정확한 날짜를 알려 주시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림의 확실성을 나타내시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의 다음절인 마가복음 1331절을 보면 [ 13:31]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Heaven and earth will pass away, but my words will never pass away. 천지가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라고 하는 이유는 바로 자신의 재림의 확실성을 말씀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의 재림 이전에 예수님께서 종말에 일어나리라 말씀하신 모든 것들이 다 일어날 것이며, 그것이 다 이루어진 다음에 재림이 있을 것입니다.

        세번째로 마태복음 1023절을 보면 [ 10:23]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When you are persecuted in one place, flee to another. Truly I tell you, you will not finish going through the towns of Israel before the Son of Man comes. 이 말씀을 이해할 때에 배경이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지시하신 말씀 속에서 예수님의 승천 이후 제자들의 미래의 활동에 관한 말씀과 심지어 역사를 통틀어 교회의 모든 지체에 적용될 수 있는 진술들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예언적인 원근 통시법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이스라엘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가져야 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이스라엘에 복음 전하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는 점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말씀으로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은 재림 때까지 계속해서 존재할 것이며, 계속해서 복음 전도의 대상이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미래에도 과거처럼 수 많은 유대인들이 계속해서 복음을 거부할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제까지 임박한 종말에 대하여 말씀하는 것 같은 세 개의 구절들이 그리스도의 재림이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은 이들이 살아 있는 동안 발생할 것임을 가르치는 말씀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또 다른 문제는 재림이 시간적으로 아주 먼 미래에 있을 지도 모른다고 가르치는 말씀을 살펴볼 것입니다. 마태복음 2414절을 보면 [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And this gospel of the kingdom will be preached in the whole world as a testimony to all nations, and then the end will come.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라는 이 말씀에서 그제야 라는 말은 재림이 있기 전에 일정 기간이 경과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또한 달란트 비유에서 오랜 후에 오는 주인에 대하여 그리고 마태복음 25장에서 신랑이 더디 오므로 졸고 자는 열처녀의 비유에서 또한 온 집안 식구를 맡긴 종들에 대한 비유에서 더디 라는 말이 사용됩니다. 그럼 예수님은 더디오시는가 라고 물을 수 있으며 그렇게 함으로 게으름을 피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미 살펴본 것처럼 주님의 재림은 누구도 알지 못하며 오직 성부 하나님만 아십니다. 만약 주님의 재림이 더디다고 생각하여 깨어있지 못한 종은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누가복음 1247절을 보면 [ 12: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The servant who knows the master's will and does not get ready or does not do what the master wants will be beaten with many blows.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림에 대하여 우리는 깨어 있으라는 주님의 말씀을 듣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재림의 정확한 때를 알 수 없습니다. 재림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때에 발생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림의 의외성은 곧 우리가 언제나 재림을 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513절을 보면 [ 25: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Therefore keep watch, because you do not know the day or the hour. 우리가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깨어 있으라는 말은 찾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눈을 뜨고 있으라는 뜻입니다. 이 단어는 지적인 태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재림에 대한 영적인 준비라는 도덕적 특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분을 닮는 삶을 사는 자로 있는 것이 그날을 준비하며, 그날을 맞을 자세와 태도인 것입니다.

        끝으로 주님의 재림이 왜 확실한가 하는 부분입니다. 주님의 재림의 확실성은 바로 그분이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부활은 그분의 말씀이 사실이며, 참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그분의 부활은 다시 오시기 위함입니다. 그분이 이 땅에 오실 때에 구원을 들고 오시며 십자가에 죽으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그 일은 성취되었고, 이제 그분은 부활로 다시 살아나셔서 하늘로 올리워가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오십니다. 그분이 부활하심으로 재림은 시작되었으며, 다시 오시기 위하여 부활하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부활절을 맞은 우리는 주님이 곧 속히 오신다는 말씀을 믿고 주님의 재림을 고대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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