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영상https://youtube.com/live/vF_HDN09gIo
모든 사람들이 듣기 불편해 하며 듣기 원하지 않는 것이 죄에 대한 이야기와 지옥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지옥이라는 것은 매력이 없을 뿐더러 관심을
기울이기를 꺼려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사람들에게 지옥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공상
과학이나 혹은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나 혹은 농담처럼 들리기에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에 관하여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의 죽으심에 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더욱
사람들의 관심과 호의를 이끌 수 있다고 여겨지게 때문에 지옥에 관하여는 입을 다물거나 말하기를 꺼려하는 현상이 교회에 내에서 그리고 전도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지옥에 대한 이야기는 불쾌한 주제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고 이러한 것들이 우리를 불편하게 할 뿐만 아니라 즐거움과 기쁨을 빼앗아가고 오히려 공포심과 두려움을 주기에
가급적 지옥에 관한 주제는 다루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지옥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이며 살펴보며 알아야 될 이유가 무엇인가? 지옥에 대한 본질적인 중요성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하는데 지옥에 관하여 관심을 기울여야 될 이유는 첫 번째로
성경이 지옥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강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지옥에 대하여 언급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이 결코 지옥에 대하여 무관심하지 않다는 것은 지옥에 대하여 우리가 관심을
기울여야만 하며 그렇지 않으면 성경을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를 통하여 성경이
지옥에 대하여 말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맹렬한 심판에 관하여 지옥이 예시되며
이 예시는 많은 선지자들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에서 찾을 수가 있습니다. 신약에서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그리고 직접적으로 지옥에 대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어떠할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음을 봅니다. 예수님이
지옥에 대한 언급은 산상 수훈에서도 말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태복음 10장 28절을 보면 [마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Do not be afraid of
those who kill the body but cannot kill the soul. Rather, be afraid of the One
who can destroy both soul and body in hell.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멸한다는 것은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옥에 던져지는 멸망을
당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몸과 영혼이 지옥에 던져져 망하게 하시는 이가 있는데 그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분을 두려워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인간을 지옥에 던져 망하게 하시는 분이신가?에 대하여 그렇지 않습니다. 그분은 그러한 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옥에 던져질 운명에 처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자신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라고 부르는 이유를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구원자
라는 말의 의미를 살펴보면 무엇인가에서 반드시 구해 내야 한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즉 우리의 영혼과
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에서 구원하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계21:8절을
보면 [계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But the
cowardly, the unbelieving, the vile, the murderers, the sexually immoral, those
who practice magic arts, the idolaters and all liars-they will be consigned to
the fiery lake of burning sulfur. This is the second death."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록된 자들은 모두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분명하게 알게 되는 것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질 자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이 지옥을 고통의 장소로 말하고 있는데 통계학자들에 따르면 매년 약 9천 5백만 명 정도의 사람들이 죽는 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매 초마다 3명의 사람들이 천국이나 지옥으로 간다는 말입니다. 또한 이것은 한
시간에 1만 1천 명의 남녀노소가 자신들이 영원히 머물 장소로
떠나는 것이며 그 머물 최종 장소가 결정이 난다는 것입니다. 1만 1천명의
사람들의 운명이 매 한 시간 마다 갈린다면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우리가 관심을 기울이며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지옥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이고 살펴보아야 할 또 다른 이유는 지옥이라는
재앙이 우리와 전혀 무관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죽음은 구경꾼들의 놀이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구경꾼들의 놀이란 내는 그 승패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구경꾼으로 지켜보는 것입니다. 구경중에 가장 재미있는 것이 불구경이고 모르는 사람들끼리 하는 싸움 구경이라고 합니다. 집에 불이 나서 연기가 가득하고 삽시간에 불길이 집안 가득히 퍼지며 창문 마다 불꽃이 이글거리는 것을 보는
것은 좋은 볼거리 일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좋은 구경거리이냐 아니냐의 핵심은 불에 타고 있는 집에
내 집이냐 아니냐에 달린 문제입니다. 남의 집 불구경하듯 한다는 말은 내 집이 아닌 경우에 쳐다 보며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집의 경우에는 서서 불구경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싸움도 마찬가지 입니다 모르는 사람들끼리의 싸움이야 구경하지만 나와 상관이 있는 싸움이라면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지옥이라는 것은 태연히 서서 구경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죽음이라는 죄에 대한 댓가를 모두가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우리 모두가 죄인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3:23절을 보면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for all have sinned and fall short of the glory of God, 성경은
모두가 죄 아래 놓여 있으며 그렇기에 어느 누구도 죄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경은 죄를 지은 것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며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로마서 6장 23절을 보면 [롬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For
the wages of sin is death, but the gift of God is eternal life in Christ Jesus
our Lord.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모두가 죄인이기에 죽음이라는 값을 지불해야
하는 자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죄의 삯이 사망이라는 말씀을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사망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죽음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에 자연 질서로서 만드신 것이 아닙니다. 죽음은 죄 때문에 세상에 들어왔고 그 죄에 대한
책임으로 인간은 죽음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된 것입니다. 성경의 증언을 따르면 모든 인간은 죽는다 고로
모든 인간은 죄인이다 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이 죄의 결과로서 죽음이라는 것이 운명으로
짐 지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그렇기에 지옥은 우리가 서서 불구경할 수 있는 것이 절대로 아닐 뿐만 아니라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렇듯 죽음과 지옥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의 삶에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깨닫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두려움과 공포심을 유발하거나 걱정과 염려를 가져오게 하기 위해서 아니라 이렇게
두려움과 공포스러운 지옥이 우리에게 필수 불가결한 것이 아니라 피할 유일한 탈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현대 신자들이나 혹은 불신자들이 지옥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그들에게 지옥을 피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착하게 살기만 한다면 지옥을
피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법과 도덕을 지키거나 윤리적 삶을 살고 사회 관습과 규칙과 규례를
준수하는 것은 지옥을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되기도 합니다. 또한 남을 위해 희생하거나 손해를 보는
것도 성품이 온화하며 남을 배려하는 인자함이나 관용과 사랑 또한 지옥을 피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모든 이들에게 운명처럼 짐 지워진 지옥에서 탈출 할 수 있는 길은 많지 않으며 오직 하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어느 누구도 그가 어떠한 도덕적 수준과 윤리적 행동으로 삶을 살고 희생적 사랑으로 사람들을 위하여 베풂과
돌봄의 삶을 살았다 할지라도 그것이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결코 아니라고 선언하고 있음을 귀 기울여 들어야 합니다. 성경은 비참한 지옥에서 벗어나며 탈출할 수 있는 오직 유일한 길이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다른 길은 없으며 다른 방법 또한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그 유일한 길입니다. 요한 복음 3:36절을 봅시다. [요
3: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Whoever believes in the Son has eternal life, but whoever
rejects the Son will not see life, for God's wrath remains on them. 본문은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을 자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진노란 하나님이 행하실
최종적인 심판을 의미하며 계시록에서 말하고 있는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던져지는 것을 의미함으로 지옥이 의미 속에 담겨 있습니다. 본문은 어떠한 자들이 그러한 상태에 처하게 될 것인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데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입니다. 앞에서는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생이
없는 자는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자 라고 합니다. 순종치 않는 것이란 믿지 않으려고 하는 자를 의미합니다. 즉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지만 믿지 않으려는 자로 예수님을 거부하거나 부인하거나 부정하는 자는 영생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하여 우리는 성경이 제시하는 지옥을 벗어나는 유일한 길이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여기서 믿는 다는 것이 순종함을 뜻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믿는 다는 것이 내가 믿습니다. 하는 말의
표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믿습니다 하면 그것이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복음입니다. 오늘날 이런 잘못된 복음이 사람들에게 전파되게 된 것은 믿기만 하면 된다는 믿음이라는 말이 가지는 의미와 무게가
상실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만 신뢰한다는 말이 담겨진 의미는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신뢰와
함께 그분이 이루신 일에 대한 신뢰를 의미합니다. 이것을 잘 말해주고 있는 성경 구절이 요한복음 3장 16절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보면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이 말씀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십니다. 독생자란 하나 밖에 없는 외아들을 의미합니다. 그분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저를 믿는 자들에게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인간에게는 멸망이 운명처럼 달라 붙어 있다는 것이며 그것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신뢰한다는 말은 바로 이러한 사실을 들을 믿는 것이며 그것을 받아 들이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는다는 의미입니다. 믿지 않는 자들은 멸망할 것입니다. 이
멸망이란 존재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심판의 자리인 지옥에 간다는 의미입니다. 지옥은 설화나 사람들이 지어낸 농담의 장소로 허구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하여 확신하며 그분을 믿는 다면 그분이 하신 말씀도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지옥이라는 말이 가지는 분위기가 현실적이지 않다는 세상적 가치와 판단으로 지옥의 현실성에 대하여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이것은 엄연한 사실이며 주님 오실 그날에 이 심판의 장소에서 발견되는 일이 없도록 우리에게 주어진 날들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부여잡고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