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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말씀 영상 https://youtu.be/43Lnyrm9QSY


오늘 말씀은 본문에 대한 마지막 내용으로 첫째로 참된 믿음이지만 각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에 차등이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둘째로는 이 차등이 발생되는 원인에 대하여 말씀을 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어떻게 믿음의 최상의 상태인 온전한 믿음에 이를 수 있는가 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을 드릴 것입니다. 먼저 로마서 420절을 보면 믿음으로 견고하여졌다고 합니다. 이것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는 믿음의 최상의 상태에 있었으며, 온전한 상태에 있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바로 견고하여졌다는 말이 그 의미입니다. 견고함이란 강하다는 뜻이며, 흔들림이 없으며, 굳건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견고하지 않은 믿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견고함의 반대는 흔들리는 또는 약하다 입니다. 아브라함은 견고한 믿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우리 또한 아브라함과 같은 견고한 믿음의 소유자가 되어야 함을 가르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믿음에 대하여 견고하여야함을 말씀하고 있음을 복음서를 통하여 보게 되는데 마태복음 1431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붙잡아 올리시며 말씀하시기를 믿음이 작은 자여 라고 책망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믿음이 없다고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작다고 하신 것입니다.

        또 다른 예를 보면 마가복음 924절을 보면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가 예수님께서 대하여 소리를 지르고 있는데 그 내용을 보면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달라고 청원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믿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믿음이 작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지 믿음이 크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되거나 작다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분명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작은 것에 대하여 책망을 하시며, 그 상태가 결코 온전한 상태도 아닐 뿐만 아니라 위험하며, 자신에게 해가 되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떤 이들의 믿음을 칭찬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마태복음 1528절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딸이 귀신들려 고통을 당하고 있는 수로보니게 여인을 시험하셨습니다. 이 여인은 주님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고백을 통하여 보임으로 주님께서는 이 여인을 향하여 여자여 네 믿음이 크다고 칭찬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칭찬은 복음서에 또 한군데에 나오게 되는데 누가복음 79절을 보면 백부장의 믿음은 강한 믿음이며, 견고한 믿음이었던 것입니다.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믿음은 이렇게 견고하여야 하는 것이며, 온전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의 믿음을 단련하며, 훈련하며, 성장하며, 견고하게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는 마태복음 8장에서 광풍으로 인해 배가 뒤집어질 위험에 빠질 때에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는 것과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믿음은 작은 자들이라고 책망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에 대한 병행 구절이 누가복음 823-24절에 나오는데 이를 보면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었고 위태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주님을 깨웁니다. 주님께서는 잠을 깨서 바람과 물결을 꾸짖어 잔잔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이 다음에 기록된 말씀을 보면 누가복음 825절입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핵심입니다.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라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라는 물음은 왜 너희는 너희의 믿음을 이런 상황에서 적용하지 않느냐 라는 것입니다. 왜 이 시점에서 너희의 믿음을 사용하지 않으며, 써먹지 않느냐 라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너희 믿음을 도대체 언제 써먹을 것이냐 라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너희의 믿음을 적용할 때이고, 너희의 믿음을 써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의 믿음을 적용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들은 폭풍만을 바라 보고 있었으며, 파도와 그 파도가 배로 넘어 들어오고 있으며 배가 기우는 것만을 보고 있었던 무서움을 마음에 두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주님 생각했어야 합니다. 주님이 누구신지를 믿어야 했습니다. 자신들이 믿고 따르는 분이 어떤 분이신지를 믿고 있었지만 그것을 적용하고 응용하지 않은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병을 고치시는 분이심을, 그분이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자임을 그들은 깊이 알아야 했습니다. 그분은 말씀만으로도 백부장의 종의 병을 고치신 분이시라는 것을 알고 그것을 자신의 믿음에 적용했어야 합니다.

        분명 성경은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합니다. 이 들음이란 또한 그리스도의 말씀입니다. 즉 믿음이 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란 하나님 자신에 대한 것으로 하나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가르칩니다. 주님께서는 분명 이 땅에 계시는 동안 하나님에 대하여 드러내셨으며, 보이시며 나타내시려고 하신 것입니다. 아버지께로 보냄을 받으셨으며 아버지의 일을 하셨으며, 아버지의 말을 전하신 것입니다. 즉 믿음은 주님께서 아버지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믿는 것이며, 그것을 받아 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믿음이 주어지지만 그것으로는 결코 견고해 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믿음은 적용하고 응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사도행전 1711절을 왜 베뢰아 사람들이 더 나은 믿음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설명하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았다고 합니다. 즉 말씀에 열심을 품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말씀을 듣고 배우는 일에 온 힘을 기울였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였다는 것입니다. 상고 라는 단어의 뿌리는 조각내다, 나누다 라는 것으로 본문에서의 의미는 성경을 조각내다 라는 뜻으로 성경을 짜른다는 말이 아니라 낯 낱이 파헤치고 조사하고 연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에 대하여 그들은 열심으로 알기를 원했을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가 연구하고 탐구하고 조사하는 일을 날마다 했다는 것입니다.

        왜 이것이 믿음을 견고하게 하는가 하면 믿음은 그 대상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하여 알면 알수록 그리고 그 안 것을 확신하면 할수록 믿음은 더욱 커지게 되며 성장할 뿐만 아니라 견고해 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아브라함의 믿음이 견고해졌던 이유입니다.

        이에 더하여 히브리서 42절을 보면 여기서 그들이란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합니다. 특히 출애굽 후에 광야에서 40년간 살다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은 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이 되지 못하고 그들은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복음을 들었지만 그 들은 것을 믿음과 결부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에 대한 이해와 깨달음에 대하여 그들은 자신들의 믿음을 자신들이 안 것과 결부시켜야 했던 것입니다. 결부란 결합으로 믿음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애굽에서 10가지의 재앙을 내리시고 홍해를 가르시고 마르게 하셔서 마른 땅 같이 건너게 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신 것을 보고 경험하였습니다. 반석에서 물을 내신 것을 보고 마셨습니다. 그렇다면 그러한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을 자신의 마음에 적용시키고 믿음에 적용시켜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자신들이 보고 듣고 안 것을 자신의 마음에 적용하고 믿음을 사용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대하여 불신하여 믿지 않음으로 광야에서 죽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경우 그는 확신하였던 것입니다. 로마서 420절을 보면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보여주시고 나타내신 것을 보며 하나님을 인정한 것입니다.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를 보이실 때마다 그것을 보고 깨달으며,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전지하심을 고백하며, 그것을 마음에 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의 믿음은 견고하여진 것입니다. 또한 21절을 보면 본문에서 아브라함이 확신에 이르게 된 것은 두 가지인데 첫째는 하나님은 능하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전능하신 것을 믿은 것입니다. 그분이 그러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며, 그것을 확신한 것입니다. 둘째는 그분은 자신의 약속을 이루실 분이라는 것을 확신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에게 약속하신 것을 이루어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과 사라를 통하여 후사를 주실 것을 믿은 것이며, 그 믿음이 견고하여 진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동일합니다. 첫째로 믿음의 견고함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 우리는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해야 하는 것입니다. 누가 믿음이 좋다는 것은 그는 나보다 하나님을 더 많이 알고 있으며, 그분을 더 많이 깨닫고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그 믿음을 적용하여야 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에 대하여 더욱 신뢰하며, 마음을 그분에게로 이끌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그분을 향하도록 하며, 생각이 그분을 의지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그분을 묵상하고, 그분의 전지하심을 생각하고, 그분의 전능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분만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 믿음이며 그러할 때에 그러한 상태가 바로 온전한 믿음의 상태이며, 믿음이 견고해지는 방식인 것입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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