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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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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살펴볼 시편은 시편 가운데 가장 오래된 시입니다. 모세가 쓴 시로 알려져 있는데 시편은 모두 5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본문에서 모세는 인생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말하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10절 말씀에 우리의 연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라고 말합니다. 이 내용만 살피면 인생은 정말 의미 없는 것이고 불행한 것입니다. 강건하여 80년을 살았다 해도 자랑할 것이 없는 것이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수고와 슬픔이 인생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속히 가고 마치 날아가는 것 같은 것이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인생에 수고와 슬픔 뿐이니 무슨 자랑과 무슨 기쁨이 있겠습니다. 이 부분만 보면 모세가 인생을 너무나 불행한 것으로 인식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의 절들을 보면 모세가 왜 이런 말을 했는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11절 말씀을 보면 모세가 질문을 합니다. 누가 주의 노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를 두려워하여야 할대로 주의 진노를 알리이까? 이 질문의 내용은 세상의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노와 진노를 모른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려워하지 않다는 합니다. 본문에서 왜 하나님은 노하시며 진노하십니까? 모세의 이 말의 의미는 인생은 그냥 죽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 앞에서 모두가 설 것임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이 땅에 사는 동안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인생이 슬픔과 수고 뿐이고 신속히 가고 날아가니 하나님의 진노를 생각하거나 깨달을 수가 없어 이 세상 이후의 삶에 대하여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 간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생의 문제라고 모세는 지적하는 것입니다. 모두가 자신의 삶에 매여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하고 어디로 가는지 알고 못한채 바쁘고 정신 없이 인생을 삽니다. 그러나 그렇게 산다고 해서 자랑할 만한 인생이 있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모세가 이해하는 인생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이 12절의 내용입니다. 모세는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라고 말합니다. 이 말의 원어적 의미는 우리가 지혜의 마음 즉 하나님을 아는 것 우리의 인생 뒤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 그래서 인생을 하나님을 위해서 두려움으로 살아야 된다는 것 이런 마음을 하나님 앞에 나타내는 우리의 삶의 날들이 되도록 우리를 가르쳐 달라고 합니다. 즉 인생의 참된 의미인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그분을 앎으로 의미 있는 매일의 삶이 되는 그런 인생이 되도록 우리를 가르쳐 달라고 하나님께 청원하는 것입니다. 신자에게 있어서 인생은 그냥 사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 우리의 삶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을 위해 드려지는 삶으로 채워가야 하는 것이 신자에게 있어서 삶이고 인생입니다. 자신을 위하여 매일 수고와 애씀으로 인생을 살며 스스로 무엇인가 얻은 인생이라고 생각할 찌라도 그 평가는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기에 스스로 자랑하지 못하며 당당하지 못합니다. 신자에게 인생의 의미와 목적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발견할 수 없으며 그분이 우리를 창조하셨기에 그분을 통해서만 우리의 존재 이유와 목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겸손히 그분께 물어야 합니다. 우리를 가르쳐 당신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소서 라고 말입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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