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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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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https://youtu.be/qlrrVq9CJgk


그리스도인으로써 나는 믿습니다 라고 말할 때에 나는 무엇을 믿는 것입니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에는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호하게 만드는 예와 경고들이 있습니다. 먼저 마태복음 722절을 보면 여기서 반복되는 말이 주의 이름으로 이러한 표현은 주님을 믿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들은 주장하기를 자신들은 주님을 아는 자이며, 믿는 자이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자들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 구절은 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을 말씀하고 있는데 마태복음 723절을 보면 주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너희는 나와 상관이 없으며 나의 이름을 믿는 자가 아니라고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또 다른 성경 구절을 보면 믿음이 온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더 고민하게 되는데 디모데전서 15절을 보면 거짓이 없는 믿음이라는 표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믿음이 거짓이 없다는 말은 거짓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거짓 없는 이라는 단어는 무엇인양 가장하다, 위장하다 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참된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이에 대한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의 답변을 보면 첫째로는 참된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에서 우리에게 계시하신 모든 것이 진리라고 여기는 확실한 지식이라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모든 것이 진리라고 믿는 확실한 지식입니다. 참된 믿음으로 인도하는 지식은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에서 우리에게 계시하신 것으로 오는 것이며, 그것 만이 진리 즉 참되고 옳은 것이라는 여기는 확실한 지식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된 믿음은 하나님이 자신에 대하여 어떻게 말씀하셨으며, 어떠한 분으로 자신을 계시하시고 계신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을 보면 참된 믿음은 동시에 성령께서 복음으로써 내 마음에 일으키신 굳은 신뢰라고 합니다. 이 말은 내적 확신에 대한 표현입니다. 이것을 잘 구분해야 하는데 구원을 받은 자 안에 일어나는 내적 확신이라고 해서 그 사람이 스스로 만들어낸 확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 이 부분입니다. 분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성령께서 복음으로써 내 마음에 일으키신 굳은 신뢰인 것입니다. 내가 스스로 일으킨 확신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복음을 들을 때에 그 들은 바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의 마음에 굳은 신뢰를 일으키신 것입니다.

        앞선 참된 믿음에 대한 두 개의 설명 가운데 중복되어지는 것이 있는데 바로 하나님 자신을 계시하신 모든 진리들과 마음에 굳은 신뢰를 성령께서 일으키는데 사용하시는 복음입니다. 이것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 둘을 가장 이해하기 쉽게 압축하며, 설명해 놓은 것이 바로 사도 신경입니다. 사도 신경은 우리의 믿음의 고백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믿고 있는지, 우리가 확신하며, 신뢰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요약해 놓은 신앙 고백인 것입니다. 만약 사람들은 당신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믿는 사람들입니까? 라는 질문한다면 우리는 주저 없이 우리는 사도 신경의 신앙 고백을 믿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는 당신의 믿는 다는 것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라고 묻는 다면 우리는 사도 신경의 내용들이 바로 내가 믿으며, 확신하는 내용들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바로 사도신경은 이러한 목적으로 우리의 신앙과 믿음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하기 위함이며, 믿음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가르치기 위함 입니다. 400여전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에서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하여 이렇게 답변하고 있습니다. 복음에 약속된 모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 복음은 보편적이고 의심할 여지없는 우리의 기독교 신앙 조항들인 사도신경이 요약하여 가르쳐 줍니다. 라고 합니다. 복음에 약속된 모든 것을 믿어야 한다고 합니다. 믿음의 내용은 복음에 약속된 모든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럼 복음이 무엇인가 하는 것인데 복음은 보편적이고 의심할 여지없는 우리의 기독교 신앙 조항들인데 그것을 요약한 것이 바로 사도신경이라고 합니다.

        복음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택정하심을 입은 바울을 통하여 복음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 로마서 11절을 보면 1:1절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다고 합니다. 첫째로 복음은 하나님의 복음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이고, 하나님께서 성취하신 것이며, 알리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2-4절을 보면 1:2-4절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복음이 무엇인지를 더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는데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이며, 그분이 하신 일들에 관한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이미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들입니다. 그 아들은 육신으로 다윗의 혈통으로 태어나셨습니다. 그분은 십자가에서 죽으셨지만 성령에 의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으며,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던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사도신경의 내용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또한 성령 하나님께서 어떠한 일을 하셨는지를 우리에게 성경을 통하여 알리신 것을 우리가 믿고 고백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도 신경을 통하여 삼위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신 일을 확신하며, 믿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 고백을 주로 암기의 목적으로 삼고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 신경은 암기의 목적으로 사용되며, 예배의 의식으로 사용되기 위하여 만든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믿고 있는지를 고백하며, 내가 믿는 것에 대한 나의 신앙의 고백이자, 믿음의 고백인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 앞에서 말입니다. 그것이 바로 사도 신경으로 신앙 고백을 하는 행위의 이유이자 목적인 것입니다. 우리는 매 주일 이러한 신앙 고백을 통하여 내가 믿는 것을 재차 확인할 뿐만 아니라 나의 구원을 위하여 일하셨으며, 일하시고 계시는 삼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도 신경이 예배 속에서 행하여 지는 이유인 것입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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