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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상   https://youtu.be/LEz-KhPGDZQ


성경은 하나님을 믿는 일에 있어서 다른 신을 믿는 것과 다르다고 말씀하고 있으며 하나님은 이것을 우리에게 주지 시키며 강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신명기 12 8절을 보면  각기 소견대로 하였는데 이제는 하지 말라고 합니다. 소견이란 자신의 옳은 대로 하고 싶은 대로 입니다. 자신의 취향이나 입맛대로 하지 말라 라는 경고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대한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오늘 우리가 읽은 신명기 12 29-32절은 잘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실 때에 주의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삼가라는 말이 그 말입니다. 무엇을 주의 하여야 지켜야 하는가에 대하여 30절을 보면 네 앞에 멸망한 그들의 자취를 밞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한 그들이 신을 탐구하지 하여 그 신들을 어떻게 섬겼는지 나도 그와 같이 하겠다고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제 31절과 32절에서는 왜 그렇게 하면 안 되는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데 왜냐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는 네가 그와 같이 행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그와 같이라는 말은 이방인들이 자신들의 신을 섬기는 방식을 말합니다. 그럼에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은 이방인들이 자신들의 신을 섬기는 방식과는 다르게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32절 말씀에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말씀 하신 대로 나를 섬기라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섬기는 방식으로 제사를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사야 66 3절을 보면 소를 잡아 드리고 어란 양으로 제사를 드리고 예물을 드리고 분향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이것들이 하나님께 구역질이 나는 것이 됩니까? 왜 그런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는 것이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길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신의 소견에 바라며 기뻐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살인을 하면서 소를 잡아 드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경외하지 않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말씀을 멸시하며 거역하면서 어린 양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들이 드린 예물이 더럽혀진 이유는 물질로 하나님을 달래며 자신의 유익을 위해 이용하려는 수단으로 드렸기 때문이며 그들의 분향이 우상을 찬송하는 것이 되는 것은 그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이 아닌 자신들이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생각해내고 고안해 낸 신들을 향하여 분향하기 때문에 그것은 우상을 찬송하며 예배하는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이들의 이러한 행위들은 결국 그들은 성경이 말하고 있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섬기고 싶은 신을 섬기는 것이며 자신이 믿고 싶은 신을 믿고 있는 것이며 그 신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찬양은 어떠해야 합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 노래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찬양은 찬양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고백이 담겨야 하며 그분이 누구신지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찬양은 우리의 믿음의 고백이고 신앙의 고백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기에 나의 어떠한 정서적 감정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어떠해야 합니까? 우리의 기도는 이방인처럼 대상이 없는 자에게 반복적으로 외치는 것이 아니며 주문을 외우는 것도 아닙니다. 또한 내 욕심과 탐욕을 이루는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써 사용되지도 못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주님의 기도를 닮아야 하며 믿음으로 드려져야 하며 겸손함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는 어떠해야 합니까? 우리의 예배는 오직 성령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기에 성령이 그 안에 계시지 않는 이들은 참된 예배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성령을 통하여 중생을 경험하였을 뿐만 아니라 성령으로 통하여 예배가 마음에 준비되어져야 합니다. 성령께서 하나님 앞으로 자신을 인도하시기를 기도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바라며 주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바른 예배자인데 바로 성령께서 우리를 이러한 예배자로 세우십니다.          우리의 예배는 내가 내 모습대로 나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허겁지겁 또는 생각 없이, 믿음 없이는 예배가 될 수 없습니다. 예배는 그리스도의 예수님의 영적 임재 가운데 드려지기에 우리는 한 없는 경외심과 임재하여 계신 주님을 높이며 감사함으로 예배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헌금은 어떠해야 합니까? 우리가 드리는 헌금은 인색함으로 드려서는 안되며 마치 신을 달래서 자신의 뜻을 이루려는 점쟁이나 무당에게 예물을 드리듯이 드리면 안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며 자원하여 기쁨으로 드리는 자를 원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려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기를 원하시며 이것으로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는가를 시험하시기도 합니다. 우리는 헌금은 하나님을 사랑함의 외적 표현일 뿐만 아니라 신앙의 고백이 되며 믿음의 증거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의 섬김은 어떠해야 합니까? 우리의 섬김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때에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가증히 여기시는 마음이며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섬김의 기본과 본질을 말씀하시는데 하나님께 하듯이 하라는 것입니다. 모든 봉사는 최선을 다하며 온 힘을 다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나의 기분의 좋고 나쁨이나, 여유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 하듯이 최선을 다하는 것이며 하다 말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는 봉사나 섬김은 모두다 자기 만족이거나 자기 자랑이나 자기 이익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삶은 어떠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 대하여 세월을 아끼라고 말씀하셨고 우리의 삶은 질서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세상의 주인이시며 우리에게 하나님의 피조세계를 관리하며 보존하는 명령을 주셨기에 우리의 삶은 근검과 절약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신앙과 믿음은 쓰레기를 줍는 것에도 함께 하며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것도 포함되며, 낭비하지 않는 것도 포함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아끼며 돌보는 것은 믿음으로 사는 신자의 바른 삶의 자세입니다. 그 아낌은 자신의 인생의 시간 뿐만 아니라 모든 물질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집을 깨끗이 정리하는 것도 신앙이고, 시간을 잘 관리하는 것도 신앙이고, 돈을 낭비하지 않고 잘 사용하는 것도 신앙이며, 자연을 보호하고 자원을 관리하는 것도 신앙입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것을 받아 사용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자녀들 또한 하나님의 것이기에 말씀대로 양육해야 하며 훈련해야 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 것을 주고, 세상 것을 사랑하게 만들어 세상의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은 부모로써 책임을 회피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자녀는 부모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기에 무한한 책임을 가지고 믿음으로 자녀를 훈련하며 양육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며 그들의 영혼이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신은 알지 못하는 신도 아니고 자신을 나타내지 않으신 어두움 가운데 있는 신이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은 성경은 66권을 통해 분명하고도 바르고 이해하며 온전히 알 수 있도록 자신을 계시하셨을 뿐만 아니라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을 통해 확실하게 보이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듣고 깨달음으로 하나님을 더 알 수 있으며 바르게 섬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소견에 옳은 대로 하나님을 섬기지 말아야 하며 자신이 생각하고 상상하고 바라는 자신의 하나님을 만들어 섬김으로 성경과는 상관없는 하나님을 믿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성경의 하나님이 아닌 자신이 만든 신을 섬기는 이들이 오늘날 너무나 많기 때문에 우리 또한 그러한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말씀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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