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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영상https://youtu.be/aQ9W2grb4cI


마태복음 1112절을 보면 이 구절이 말하는 첫번째의 내용은 기간에 대한 내용으로 뭔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라는 시간 동안에 앞서 일어난 어떤 것과는 다른 무엇인가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단어가 침노라는 단어입니다. 이 구절에서는 이 단어가 두 번 반복해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침노라는 말은 힘을 이용하거나 사용하는 것으로 공격을 통하여 빼앗는 행위를 표현합니다. 하나는 동사로 사용되고 다른 하나는 명사로 사용되었는데 명사가 동사의 일을 일으키고 있고 하고 있습니다. 즉 침노하는 자에 의해서 침노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침노하는 자는 침노를 통하여 빼앗고 있는데 그 빼앗기는 대상이 바로 천국입니다. 천국이 침노하는 자에 의해서 침노를 당하고 있는 형태인 것입니다. 천국이 침노 즉 힘에 의해서 빼앗김을 당하고 있으며, 마치 약탈을 당하듯이 강탈되고 있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에 천국은 하나님이 계신 곳이며, 하나님께서 만드신 곳이기 때문에 감히 누구도 빼앗거나 강탈하거나 취할 수 없는 곳이라고 이해합니다. 잠시 불필요 할 수 있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중요한 사실로 넘어가겠습니다. 사실 이 본문은 해석에 있어서 학자들 마다 의견이 갈립니다. 이유는 천국이 침노를 당하다 라는 동사의 태 때문인데 수동태로 해석하거나 또는 중간태로 해석할 경우에 해석이 달라지게 됩니다. 중간태로 해석하게 되면 천국은 힘차게 즉 강하게 뻗어 나가고 있다 라고 해석이 되나, 수동태로 해석하게 되면 천국은 맹렬한 공격을 받고 방해를 받는다 라고 해석하게 됩니다. 이러한 해석 가운데 첫번째 해석을 지지하는 이유는 바로 누가복음 1616절의 병행 본문을 통하여 지지하게 됩니다.

        누가복음 1616절을 보면 무엇인가 앞선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시대가 도래하였는데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해진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해 얻어지는 구원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일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됨으로 그 복음을 듣고 믿는 이들은 그리로 즉 천국으로 침입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사용된 침입이라는 단어가 바로 마태복음 1112절에서 사용된 침노라는 단어와 같은 단어입니다. 마태복음의 의미를 빌리자면 이제 사람들은 천국을 힘을 이용하여, 그리고 마치 빼앗듯이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는 뜻인 것입니다.

        왜 예수님께서는 천국은 침노를 당하고 있으며 침노하는 자들이 빼앗는다고 말씀하고 있는가 하는 것인데 그 이유는 문맥 속에서 이런 의미를 가집니다. 요한은 선지자이다. 그는 내가 복음을 전하도록 내 앞에 먼저 나타나서 하나님의 나라를 실제로 전파한 사람이다. 하지만 요한이 그처럼 놀라운 메시지를 전하였고 나도 이런 사역을 해왔지만 너희들의 대다수는 전혀 복음에 관심도 없고 반응도 없다. 너희들은 마치 요한이 나타난 적도 없고 나도 이 세상에 온 적이 없었던 것처럼 여기면서 사는 자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듣고 하나님 나라로 몰려 드는 자들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시기 위함입니다.

        세례 요한이나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선포할 때에 어떤 사람들은 무관심으로 그리고 귀를 닫으며, 마음을 닫고 듣지 않으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듣고 몰려 들고 있으며 천국을 얻기 위하여, 그 천국에 들어가기 위하여 침노를 하고 있으며 소요하려고 애를 쓰는 자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복음은 모든 자들에게 노출되어 있으며 알려지고 가르쳐졌습니다. 그러나 들은 모든 자들이 그 나라를 침노하지 않으며 빼앗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천국은 자신의 생명을 얻기 위해 몸부림치며, 온 힘을 다하여 구하며 얻고자 하는 자들에게 열려져 있으며 주어지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여기서 침노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고 해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우리들이 난폭한 죄인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세례 요한의 때로부터 지금까지 이 메시지의 진리를 깨달은 자들이 있는데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고 몸부림 친다는 말입니다. 이 일의 긴급성을 그들이 자각했기 때문입니다. 즉 천국에 들어가 생명을 얻는 것에 대한 긴급성의 서술을 침노라는 개념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은 어떤 사람들이 침노하는 자들이며 그들은 어떻게 천국을 침노하는 자가 되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그것은 무엇보다도 세례 요한의 설교이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설교와 가르침이었습니다. 마태복음 310절을 보면 요한은 이렇게 설교합니다.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여 있기 때문에 좋은 열매를 매지 아니하는 나무는 찍혀 불에 던져진다는 것입니다. 그는 회개를 외치며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죄를 씻고 용서를 받으라고 설교하였습니다.

        침노하는 자들은 예수님의 설교와 가르침을 듣고 천국을 침노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마태복음 417절을 보면 예수님께서도 회개를 외치십니다. 왜 회개해야 합니까? 왜냐하면 천국이 가까이 왔기 때문이며 이 천국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이 회개이기 때문입니다. 침노하는 자들에게는 뚜렷한 특징들이 있는데 첫째는 천국의 복음을 듣고 깨달은 자들은 그것이 자신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침노하는 자들의 우선권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의 영혼의 구원을 첫째로 삼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이것이 나의 우선 순위인가? 나의 영혼과 나의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다른 어떤 문제보다 제일 먼저인가? 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침노하는 자들의 두번째 특징은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고 사력을 다한다는 것이다. 매일의 삶 속에서 온 힘을 다하여 그곳에 있기를 소망할 뿐만 아니라 그 나라에 합당한 자로 살기 위해서 몸부림을 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침노하는 자들의 세번째 특징은 그들이 받은 정보와 지식과 권면을 아주 즐겁게 받고 기뻐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침노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며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침노하는 자들의 마지막 특징은 그들이 불로부터 탈출했다는 것을 확신할 때까지는 가만히 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불난 집 안에 있는 자는 빠져 나가지 못하면 타 죽는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탈출할 때까지 계속 출구를 찾는다.

        지금도 천국은 침노를 당하고 있으며 침노하는 자들이 빼앗고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천국을 소유하며 천국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알려 주셨습니다. 천국의 복음인 예수 그리스도가 전해지고 오직 그를 믿으며, 의지하며, 순종하며 사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며 몸부림 침으로 우리 모두가 천국을 침노하는 자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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