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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
2017.10.08 09:09

하나님을 믿으라 <요한복음 14장 1절>

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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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https://youtu.be/8PM5MpYSyRQ

요한 복음 14 1절에서 우리 주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근심에 대하여 주시는 처방에 대하여 우리는 익숙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에 근심하지 말기 위해서 우리의 마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마음의 평안의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말씀하며 그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믿으라는 것은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살펴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마음의 근심을 해결 할 수 있는 해답으로 제시된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씀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이 말씀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나는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나는 언제나 하나님을 믿어 라고 말한다면 지금 마음에 근심하고 있는 제자들 또한 하나님을 믿고 있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이미 주님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정말 하나님을 믿었다면 이렇게 불행하며 두려움가운데 떨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마음에 근심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을 참으로 믿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어딘가 잘못된 데가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으면 근심이 생길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사람들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와 같이 세상 속에서 살았고 세상에 사는 동안 인간이 경험하게 되는 온갖 어려움들을 맞닥뜨렸습니다. 그럼에도 놀라운 것은 그들은 자신들에게 닥친 그 어떤 일에도 기쁨과 평안과 행복을 잃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삶을 살게 된 것입니까? 히브리서 11 6절을 보면 이들은 반드시 그가 계신 것을 믿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은 반드시 그가 실존하시는 존재이심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좀더 나아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는 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말은 먼저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는 분이심을 믿는 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누구에 의해서 지어진 존재가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라고 하십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믿는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라고 하시는데 이 말은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우리는 전지하신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시고 없는 곳이 없기에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라고 불리시며,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시기에 창조주 하나님으로 불리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이셔서 그에게는 조금도 어두움이나 거짓이나 불의가 없으신 분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성경은 하나님을 신실하신 분이라고 말씀하시며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믿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왜 마음의 근심에서 벗어나게 되는가 하면 세상에 벌어지는 일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모르시는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상에서 발생되어지는 일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고 일어나는 일들은 없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을 떠나서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 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일도 하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힘들어서 못하실 일은 전혀 없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성경의 예를 들어 보면 아브라함이 자신의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바칠 때에 그가 그 어려운 일을 결정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히브리서 11:19절을 보면 아브라함은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는 가운데 그의 마음에 근심을 이겨 낼 수 있었던 것이 바로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하였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능력이 능히 하실 수 있다는 것을 믿은 것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항상 선이 되도록 역사하신다는 것을 믿는 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눈에는 질병이나 사고나 가난이나 죽음등이 불행이며 악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 인생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하여 그 일의 원인과 이유에 대하여 전부다 알 수가 없습니다. 때론 그것들이 우리의 인생을 망치는 것이며, 불행으로 이끌며, 고통으로 인도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일들을 당하지 않는 것이 행복이고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하지만 모두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믿는 이들에게는 남들 눈에 불행으로 그리고 저주로 보이는 일들이 그의 인생에 하나님의 선하심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며 그를 구원으로 인도하는 일이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 위한 도구가 되어 바로 선이 되는 것입니다. 사업이 부도가 난 후에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고 하나님께 나아와 새 생명을 얻기도 하고 사고로 인하여 육체가 망가졌지만 그 일로 인해 하나님을 만나 인생의 목적과 삶의 의미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모든 자들의 고난을 쓸데 없이 허락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이들의 고난은 항상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는 선이 되도록 하나님께서는 허락하시며 허용하신다는 것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비록 그 때에는 우리는 어려움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겠지만 그것이 잠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넷째로 하나님을 믿으라 라는 말은 우리 자신과 우리의 모든 인생과 삶 전부를 기쁘게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 자신들의 인생을 건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갈바를 알지 못하고 고향집을 떠났으며, 모세의 경우는 바로의 궁전의 모든 특권을 버리고 떠났습니다. 히브리서 11 26절을 보면 모세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다른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기고 애굽을 떠났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상 주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인생 전부를 거는 것이며 맡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여러분의 인생을 맡기십시오. 여러분의 전부를 의탁하십시오. 그럴 때에 마음에 근심하지 않게 되며 평안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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