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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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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는 야외 예배로 설교 영상이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히브리서 2 14절과 15절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에게 매우 중요한 몇 가지 우리가 믿는 다는 것의 내용 즉 믿음의 내용들에 대하여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왜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같은 육체가 되셨는가 하는 것에 대한 이해를 줍니다. 둘째로 왜 그러셔야 했는지 무슨 목적으로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셔야 했는지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려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죽음을 통하여 라는 말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죽음을 통하여 라는 말은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죽으셔야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죽을 수가 없는 존재이신 것입니다. 그분이 죽기 위해서는 인간이 되셔야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되신 것입니다.

         그럼 이제 왜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인간이 되셔서 죽으셔야만 하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기 위하여 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멸하시다 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인간으로 오신 이유가 마귀를 멸하시기 위함은 마귀가 가진 능력을 무너뜨리고 힘을 무력화 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마귀가 가진 힘과 능력은 무엇입니까? 본문에서는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라는 표현 속에서 마귀는 죽음의 세력을 가지고 있는 자라는 것입니다. 마귀가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라는 말을 오해서는 안 되는데 마귀가 인간을 죽고 살리는 일을 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마귀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만큼의 세력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마귀는 스스로는 아무런 권세를 가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마귀에게 허락하신 권세 중 하나가 단지 죽음의 영역을 지배하는 권세로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자들 즉 죄인들을 지배하며 다스리는 자입니다.

         인간의 타락으로 인하여 모든 인간의 죄의 지배 아래 놓였을 뿐만 아니라 또한 마귀의 지배아래 놓이게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죄인들은 하나님의 생명이 그들 가운데 없으므로 그들은 살아 있지만 이미 사망의 영역에 있기 때문입니다. 죽음은 인간이 하나님을 버리고 불순종하며, 스스로 하나님 되고자 하는 반역의 죄로 말미암아 인간의 삶에 들어오게 되었으며 인간에게 숙명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인간의 숙명적 죽음의 문제가 해결 된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되어진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와 같은 인간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죽으심을 통하여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셨고 그 결과 마귀가 가지고 있던 죽음의 세력은 우리에게서 멸하여 진 것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마귀는 더 이상 죽음으로 위협하거나 죽음으로 두려움을 주거나 복종하도록 만들 수가 없습니다. 15절을 보면 왜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인간이 되셔서 죽으셔야만 하셨는가 하는 것에 대한 또 다른 설명이 나옵니다. 또 죽기를 무서워하여 한평생 매여서 종 노릇하며 사는 자들을 놓아 주시려고 하셨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놓아주려 하심이라는 것입니다. 실제적으로 이야기해서 모든 인간은 모든 노력과 수고는 죽기를 무서워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죽기를 무서워하여 한평생 매여 종 노릇합니다.       그것이 죄 아래 있는 모든 인간의 운명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인간으로 오시고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심으로 이러한 생존에 대한 문제를 해결 하신 것입니다. 인간의 삶이 이 땅의 삶으로 끝나거나 또는 이 땅 이후의 삶이 무서운 심판과 진노 앞에 서는 것이 아니라 참된 평안과 인식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생존의 문제로 인하여 죽지 않기 위해서 발버둥치거나 죽음 자체를 두려워하며 공포스럽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기대하며 참된 안식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모여 함께 예배 드리고 있는 이 날을 세상 사람들은 일요일이나 공휴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일이라고 부릅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 날을 공휴일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 날이 그들에게는 휴일이기 때문입니다. 휴일이란 쉬는 날이란 의미입니다. 무엇으로부터 쉬는 것입니까? 생존을 위한 일로부터 쉬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고자 하는 애씀과 노력으로부터 쉰다는 것입니다. 휴식한다는 것은 재 충전한다는 의미로 다시 일한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다시 달리기고, 얻기 위해 투쟁하고 싸워 소유하기 위해 쉬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생존을 위해 또 달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오늘을 휴일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날을 주일이라고 부릅니다. 주일은 주님의 날이라는 뜻입니다. 이 날이 주님의 날이라는 것은 이 날은 나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 속한 날이며 주님이 주인이라는 뜻입니다. 왜 이 날이 주님의 날이며 주님이 주인이시라고 고백합니까? 왜냐하면 이 날에 주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즉 이 날에 주님은 우리는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에게서 풀려 나게 하셨으며 죽기를 무서워함으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던 자리에서 놓이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날은 주님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날이며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셔서 자유케 하신 날이기에 주님이 나의 주인이 되신 날인 것입니다. 우리가 이 날을 주님의 날로 부르는 이유는 우리는 다시 달리기 위해서 휴식을 취하는 날이 아닙니다. 아직 얻지 못하여 뛰기 위하여 충전하는 날이 아닙니다. 더 많은 것을 소유하기 위해서 힘을 비축하는 날도 아닙니다. 우리가 이 날을 휴일로 여기기 않음은 우리는 이미 간절히 바라던 생명을 얻었고, 부활을 약속 받았고, 영원한 천국을 보장받았기 때문에 이 날 우리는 감사하며,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입니다. 이 날은 우리가 받은 것을 확인하는 날이며 이날은 우리에게 값없이 이러한 복된 것들을 주신 하나님을 기뻐하며 즐거워하기 위해 모인 것입니다. 예배는 바로 이러한 우리의 기쁨과 감사와 찬양과 즐거움에 대한 우리의 표현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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